7년정도 지방신도시에서 장사하다가
시내 아파트단지 상가맞은편으로 가게를 옮겼는데
너무 서둘러 시작한건지 손님이 너무 없네요..
1월 24일에 입주시작;;;
좀 서둘러서 입주하기 4달전부터 식당오픈했는데
처음 한달은 놀고
입주 3달전부터는 공사장 인부들 급식(?)을 했습니다.
월 단위로 결제하다보니 돈도 안돌고 너무 지치더군요.
겨우겨우 3달 버티고 이제 입주시작했는데
인테리어하시는분들 이사짐센터에서 일하시는분들이 점심은 여럿 드시러 오시는데
밤만되면 저녁손님이 아직 없네요 ㅜㅜ
입주를 이제 시작해서 아파트 상가앞에 불켜진곳은 저희가게와 가게바로옆 편의점이 답니다.
아직 너무 형성이 안돼있어서 그런건지
입주한지 몇이 안돼고 날이 추워서 집밖으로 안나오시는건지 저녁손님은 없네요
지금부터 두세달 더 버텨야하는데 계속 마이너스생활 하려니까 막막하네요 ^^;;;;
애기 9시에 재우다가 같이 잠들었다 깼더니
잡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다들 편한밤 보내세유..
https://cohabe.com/sisa/92383
장사가 안되서 잠이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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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홍보란에도 사진과 함께 올려보세요
힘내세유.... 토닥토닥
그러게 그럼 가까운데면 저녁에 가서 한잔하게요
곧 대박 터질겁니다
화이팅 !!
월급쟁이들 페이는 물가 상승폭에 비해 낮고, 소비는 줄고, 자영업자들 죽어나가고, 자영업자들을 상대하는 기업은 순익이 줄고, 월급쟁이들의 페이는 동결..
악순환의 연속이네요. 옆집 일본은 몇십년째 이모양이죠 ㅎㅎ 우리도 어서 이 고리를 끊어야..
추워서 그런거죠! 좀있으면 잘풀릴겁니다.
2222222
날 풀리면 다들 입주할거고
그 때까지만 버티면 좋은 날 있을거예요
저도 자영업 하는지라 장사가 안될적의 걱정과 어려움..
그 심정 정말 잘 압니다.
마음 잘 추스리시고, 매사 식재료아깝다 아끼지 마시고 묵묵하게 버티시면 기회는 옵니다.
혹시라도 배달이 가능하다면 경로도 잘 찾아보시고,
돈이 안되더라도 홍보개념으로 해보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저도 아직 취업이 잘 안되서...혹시 잘되면 주변 자영업자분들좀 팔아드릴께요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