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폭풍 공감이요ㅋㅋㅋㅋ
저도 소아과 전문의라ㅋㅋㅋ
신생아 키우는 엄마들한테 저렇게 말해줘도 옆에 어른들이 절대 납득 안하죠ㅎㅎㅎ
분만해서 관절 안 좋은 건 몇주 내로 저절로 좋아지는데, 머리 못 가누는 애기를 하루에 수십번씩 들었다 놨다 해야되니까 당연 빠따 손목이 아프지요!!
신생아들은 특히나 오히려 약간 시원한(18~23도) 환경이 더 좋은데, 산모 조리한다고 후끈후끈하게 해 놓으면 아기한테도 안 좋구요.
저도 한여름에 제왕절개하고 찬물샤워+에어컨 빵빵하게 조리한 사람으로서 주변 산모들한테도 적극 권장합니다ㅋㅋ
냥냠2019/02/14 00:23
유난히 더운 여름에 출산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오는데 에어컨 켜지 말라던 어르신 말씀.. 조리하다 탈수로 쓰러지란 말씀인가요
국향6호2019/02/14 00:31
7살 4살 두 딸아이 아빠인데, 너무나 공감되서 글 남겨요. 앞으로 주~욱 그려 주세요~~ㅎㅎ 저도 별점 만점 + 하트 & 구독 버튼 꾸~욱 누르고 왔습니다
오예스리랑카2019/02/14 00:47
애 낳고나서 육아로 골병이 들더라구요..
애낳고 한 달간은 넘나 팔팔해서 신기했더랬죠.
그런데 서서히 관절이 아프더니 애가 10개월 다되어갈 때쯤 평생 장애안고 살아야하는가보다..할 정도 까지 갔었어요.
근데 이게또 자연치유가 됩니다ㅋ
뼈 쑤시고 관절 잘 안접히는 애기엄마님들, 괜찮아지는 때가 와요. 근데 몸 안사리면 후유증 남거나 저처럼 늦게 제기능으로 돌아온답니다.
남편도 같이 육아하자고 하세요!
남편은 돈 벌어 온다고 혼자 끙끙대다가 몸 완전 나갑니다ㅜㅜ
바부팅팅이2019/02/14 01:06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멋집니다!
CaffeLatte2019/02/14 01:23
육아로 인해 몸 혹사 되는거 초 공감이요..
산후조리한다고 푹 쉬다 보면.. 근력도 딸리고 점차 저질 체력되요..
에 셋 자연분만 했지만.. 산후 후유증 하나도 없어요..
당근먹고싶다2019/02/14 01:40
그래서 그런지 산부인과병실에도 좌욕기를 놔주더군요.. ;; 출산직후에 따뜻한 좌욕이라..;;
빌리엘2019/02/14 02:13
근력 운동 저거 디게 중요해요.
서양인과 동양인은 체질이 달라서 산후조리원이 필요하다고들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근력과 근육양ㅈ의 차이가 절대적이라고 봐요
동양녀치고 아잊낳기까지 청소년기에 제대로된 체육활동을 통해 제대로된 근력을 갖추거나 성인이 된 후에도 체육활동을 통해 근력과 심폐능력을 갖춘 여자들은 그닥 고생하지 않더라고요.
OkidokiTokki2019/02/14 04:21
실험해보고 싶은건 다 하셨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이를 없고 행복합니다 송을 부르는 작성자님 모습 짠내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니네2019/02/14 09:08
이거 레알....같이 육아했는데 더 많이 안고 지낸 남편 손목이.먼저 나감
뮤게2019/02/14 09: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속이 다 시원하네
일본학박사2019/02/14 09:40
어쿠스틱 라이프 1화 이후 처음으로 별점이라는 걸 드리기 위해 로그인했습니다.
앞으로도 꼭 연재 부탁드립니다.
익명29012019/02/14 09:50
ㅋㅋ 캐바케에요. 전 더 지지고 싶었는데(이상하게 추워서..) 이러고 계심 안됩니다 하고 이불을 휙! 벗겨버리시더라고요..
오들오들 떠느라 혼났어요. ㅜ_ㅜ.....걍 하고싶은대로 할걸 추운거 참다가 더 아팠어요...
안다님 공감되는게. ㅋㅋ
제 아들은 엄마 왜 날 갖고 실험을 해요. 하더라고요. -_- 먄. 직업병이야.
시금치나물 100g/끼니 투여 1주일 후 피부 탄력과 윤기도, 배변횟수를 측정하시오....뭐 이런게 삶의 미션. ㅋㅋㅋ
...내손목..돌려줘 애는 와이프가 낳았는데 마치 내 손목으로 낳은거 같이..계속 아프니..어이구..ㅜ
차분2019/02/14 12:15
넘 재밌어요!! 3화도 기대할게요
ㅇ샹그리라ㅇ2019/02/14 12:31
44일차 아기와 씨름하다가 댓글남겨요.
지금 품에서 찡얼거리시며 잠투정중.
잠이 오면 좀 자라.
저는 여름 많이 타고 열많은 체질이라 산후조리원이나 산부인과 입원실 높은 온도가 힘들었어요.
저도 다른나라사람들이 미역국 못먹고 애 젖못줬냐
어차피 애낳으면서 호르몬으로 늘어진 몸이라 시큰거리는거고 찬바람이랑 상관없다는 주의였어요.
온도는 22도안밖으로 했는데 솔직히 온도보다...
걍 애델꼬 키우는거에 손목이 아작나는거라고봐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안고 눕히고하니...그리고 잠못자고 못먹고.
하지만 지금도 어른들은 너 그러다 늙으면 후회한다고들하세요.
정말 매번듣는소리. 그나마 요즘은 태열오르면 아토피생기기 쉽다란 이야기가 있어서 아기방온도 절절끓게 안해도 이건 별말씀 안하시네요.
신생아 케어자체도 힘들지만 주변어른들 다 다른 자신들의 철학을 너무 강요하시는것도 사실 참 스트레스가 큰것같아요.
아기는 아기엄마가 제일 잘 케어하고 늘 함께하니 키워주실거아니면 제발 잔소리는 딱 한번만해주세요.
같은말을 수십번씩 볼때마다 하시는건 정말 힘들어요~^^
(*`*)2019/02/14 13:28
애를 주워다 키워도 관절통은 생긴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근 들은 말 중 제일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비르고스2019/02/14 13:35
전 겨울에 낳았는데 덥게 있다가 신생아 애가 열꽃 올라와서 그 뒤 제 조리 포기하고 방 온도 19도로 하고 살았어요ㅋ 근데 신생아 시절 남편이랑 산후도우미님이 봐주시니 전 쑤시는건 없이 잘 지냈는데 본격 애 보기 시작하고 딱 6개월쯤 뒤에 여름인데도 뒷목 서늘하고 손가락 관절이 붓고 까딱 하는것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바람이 들었더라구요; 애 돌보는게 젤 힘들었던 때였어요; 애는 우는데 몸 관절이 아파서 애를 들기조차 힘들고 허리 디스크까지 와서 애 붙들고 엉엉 울었죠ㅋㅋ
초코고미2019/02/14 14:54
아기는 서늘하게 키우는거라는거에 동감.
미국에서 애 낳고 키우자니 미국식으로 키웠는데 보기에도 애기가 열 덩어리인데 총총 싸매봤지 짜증만 내더라.
근데 애기 낳고 에어컨 쌩쌩, 찬물 샤워...???
본인은 찬물 샤워는 안했고 에어컨은 틀었음. 그 당시 택사스 살아서.. (안켜면 지옥.ㅋ)
그때 더운데도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팔 윗쪽이 써늘한 느낌이 생기더니 그 뒤로 지금까지도 몇년째 계속 그럼. 추위를 타면 그 부위부터 한기가 옴....
미국인 친구가 애기 낳고 동양인 산후조리에 대해서 얘기 듣더니 자기도 어느정도는 그렇게 해야겠다고..
그래서 그 친구는 되도록 몸 조심하고 찬물 안먹고 미지근한 물만 만졌음... 그랬더니 몸이 많이 좋아졌다 함.
그 친구는 애기 낳기 전엔 여름에도 수영장에서 아이들 기다릴 때 잠바입던 여자였음. 지금은 안그럼.
뭐.. 그렇다고요.
안다 의사님은 어떨지 모르지만.. 많이들 이렇다고요..
그리고 미국 간호사한테 물어봤는데.. 그녀는 베테랑 산부인과 간호사였는데 놀라면서 대꾸하길
"대체 그런 말은 어디서 들은거야? 어떤 여자도 애기낳고 찬물로 샤워하진 않아! 따듯한 물로 해도 충분히 개운하다구!"
그래서 저도 따신물로 기분좋게 샤워했습니다. 대신 얼른 말리고 총총 싸매고 누웠죠.
오~~ 천국~~~ㅎㅎㅎ
컴바치2019/02/14 16:02
잉? 이건 산후조리원을 까는걸로도 좀 이상하군요.
서양을 바로 퇴원 타령하지만, 정작 안다는 컨디션 회복에 한달.
그리고 우리가 산후조리 못 해서 생긴다고 믿었던 통증은 육아통이라는 늬앙스....
박피곤2019/02/14 16:37
맘카페에도 보면 언제부터 집안일해도될까요??설거지해도되나요??이런글많은데 어른들말을 믿고 찬물닿으면 나중에 큰일나는줄아는 분들한테는 해도된다 아무일도아니다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각자가 믿는방향으로 하고 사는수밖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다님 상여자!
부끄럽지만...별점 5개에 댓글달았습니다.ㅋㅋ
닥터 베르 멋지당.... 닥터 베르 얘기도 더 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폭풍 공감이요ㅋㅋㅋㅋ
저도 소아과 전문의라ㅋㅋㅋ
신생아 키우는 엄마들한테 저렇게 말해줘도 옆에 어른들이 절대 납득 안하죠ㅎㅎㅎ
분만해서 관절 안 좋은 건 몇주 내로 저절로 좋아지는데, 머리 못 가누는 애기를 하루에 수십번씩 들었다 놨다 해야되니까 당연 빠따 손목이 아프지요!!
신생아들은 특히나 오히려 약간 시원한(18~23도) 환경이 더 좋은데, 산모 조리한다고 후끈후끈하게 해 놓으면 아기한테도 안 좋구요.
저도 한여름에 제왕절개하고 찬물샤워+에어컨 빵빵하게 조리한 사람으로서 주변 산모들한테도 적극 권장합니다ㅋㅋ
유난히 더운 여름에 출산해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비오듯 오는데 에어컨 켜지 말라던 어르신 말씀.. 조리하다 탈수로 쓰러지란 말씀인가요
7살 4살 두 딸아이 아빠인데, 너무나 공감되서 글 남겨요. 앞으로 주~욱 그려 주세요~~ㅎㅎ 저도 별점 만점 + 하트 & 구독 버튼 꾸~욱 누르고 왔습니다
애 낳고나서 육아로 골병이 들더라구요..
애낳고 한 달간은 넘나 팔팔해서 신기했더랬죠.
그런데 서서히 관절이 아프더니 애가 10개월 다되어갈 때쯤 평생 장애안고 살아야하는가보다..할 정도 까지 갔었어요.
근데 이게또 자연치유가 됩니다ㅋ
뼈 쑤시고 관절 잘 안접히는 애기엄마님들, 괜찮아지는 때가 와요. 근데 몸 안사리면 후유증 남거나 저처럼 늦게 제기능으로 돌아온답니다.
남편도 같이 육아하자고 하세요!
남편은 돈 벌어 온다고 혼자 끙끙대다가 몸 완전 나갑니다ㅜㅜ
자신을 실험대상으로! 멋집니다!
육아로 인해 몸 혹사 되는거 초 공감이요..
산후조리한다고 푹 쉬다 보면.. 근력도 딸리고 점차 저질 체력되요..
에 셋 자연분만 했지만.. 산후 후유증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그런지 산부인과병실에도 좌욕기를 놔주더군요.. ;; 출산직후에 따뜻한 좌욕이라..;;
근력 운동 저거 디게 중요해요.
서양인과 동양인은 체질이 달라서 산후조리원이 필요하다고들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근력과 근육양ㅈ의 차이가 절대적이라고 봐요
동양녀치고 아잊낳기까지 청소년기에 제대로된 체육활동을 통해 제대로된 근력을 갖추거나 성인이 된 후에도 체육활동을 통해 근력과 심폐능력을 갖춘 여자들은 그닥 고생하지 않더라고요.
실험해보고 싶은건 다 하셨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아이를 없고 행복합니다 송을 부르는 작성자님 모습 짠내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레알....같이 육아했는데 더 많이 안고 지낸 남편 손목이.먼저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속이 다 시원하네
어쿠스틱 라이프 1화 이후 처음으로 별점이라는 걸 드리기 위해 로그인했습니다.
앞으로도 꼭 연재 부탁드립니다.
ㅋㅋ 캐바케에요. 전 더 지지고 싶었는데(이상하게 추워서..) 이러고 계심 안됩니다 하고 이불을 휙! 벗겨버리시더라고요..
오들오들 떠느라 혼났어요. ㅜ_ㅜ.....걍 하고싶은대로 할걸 추운거 참다가 더 아팠어요...
안다님 공감되는게. ㅋㅋ
제 아들은 엄마 왜 날 갖고 실험을 해요. 하더라고요. -_- 먄. 직업병이야.
시금치나물 100g/끼니 투여 1주일 후 피부 탄력과 윤기도, 배변횟수를 측정하시오....뭐 이런게 삶의 미션.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요! ㅋㅋㅋㅋㅋ
저도 도전만화 하는중인데 응원갈게요!
(지금은 이사때문에 쉬는중이에요 ㅠㅠㅋㅋ!)
...내손목..돌려줘 애는 와이프가 낳았는데 마치 내 손목으로 낳은거 같이..계속 아프니..어이구..ㅜ
넘 재밌어요!! 3화도 기대할게요
44일차 아기와 씨름하다가 댓글남겨요.
지금 품에서 찡얼거리시며 잠투정중.
잠이 오면 좀 자라.
저는 여름 많이 타고 열많은 체질이라 산후조리원이나 산부인과 입원실 높은 온도가 힘들었어요.
저도 다른나라사람들이 미역국 못먹고 애 젖못줬냐
어차피 애낳으면서 호르몬으로 늘어진 몸이라 시큰거리는거고 찬바람이랑 상관없다는 주의였어요.
온도는 22도안밖으로 했는데 솔직히 온도보다...
걍 애델꼬 키우는거에 손목이 아작나는거라고봐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안고 눕히고하니...그리고 잠못자고 못먹고.
하지만 지금도 어른들은 너 그러다 늙으면 후회한다고들하세요.
정말 매번듣는소리. 그나마 요즘은 태열오르면 아토피생기기 쉽다란 이야기가 있어서 아기방온도 절절끓게 안해도 이건 별말씀 안하시네요.
신생아 케어자체도 힘들지만 주변어른들 다 다른 자신들의 철학을 너무 강요하시는것도 사실 참 스트레스가 큰것같아요.
아기는 아기엄마가 제일 잘 케어하고 늘 함께하니 키워주실거아니면 제발 잔소리는 딱 한번만해주세요.
같은말을 수십번씩 볼때마다 하시는건 정말 힘들어요~^^
애를 주워다 키워도 관절통은 생긴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근 들은 말 중 제일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겨울에 낳았는데 덥게 있다가 신생아 애가 열꽃 올라와서 그 뒤 제 조리 포기하고 방 온도 19도로 하고 살았어요ㅋ 근데 신생아 시절 남편이랑 산후도우미님이 봐주시니 전 쑤시는건 없이 잘 지냈는데 본격 애 보기 시작하고 딱 6개월쯤 뒤에 여름인데도 뒷목 서늘하고 손가락 관절이 붓고 까딱 하는것도 고통스러울 정도로 바람이 들었더라구요; 애 돌보는게 젤 힘들었던 때였어요; 애는 우는데 몸 관절이 아파서 애를 들기조차 힘들고 허리 디스크까지 와서 애 붙들고 엉엉 울었죠ㅋㅋ
아기는 서늘하게 키우는거라는거에 동감.
미국에서 애 낳고 키우자니 미국식으로 키웠는데 보기에도 애기가 열 덩어리인데 총총 싸매봤지 짜증만 내더라.
근데 애기 낳고 에어컨 쌩쌩, 찬물 샤워...???
본인은 찬물 샤워는 안했고 에어컨은 틀었음. 그 당시 택사스 살아서.. (안켜면 지옥.ㅋ)
그때 더운데도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팔 윗쪽이 써늘한 느낌이 생기더니 그 뒤로 지금까지도 몇년째 계속 그럼. 추위를 타면 그 부위부터 한기가 옴....
미국인 친구가 애기 낳고 동양인 산후조리에 대해서 얘기 듣더니 자기도 어느정도는 그렇게 해야겠다고..
그래서 그 친구는 되도록 몸 조심하고 찬물 안먹고 미지근한 물만 만졌음... 그랬더니 몸이 많이 좋아졌다 함.
그 친구는 애기 낳기 전엔 여름에도 수영장에서 아이들 기다릴 때 잠바입던 여자였음. 지금은 안그럼.
뭐.. 그렇다고요.
안다 의사님은 어떨지 모르지만.. 많이들 이렇다고요..
그리고 미국 간호사한테 물어봤는데.. 그녀는 베테랑 산부인과 간호사였는데 놀라면서 대꾸하길
"대체 그런 말은 어디서 들은거야? 어떤 여자도 애기낳고 찬물로 샤워하진 않아! 따듯한 물로 해도 충분히 개운하다구!"
그래서 저도 따신물로 기분좋게 샤워했습니다. 대신 얼른 말리고 총총 싸매고 누웠죠.
오~~ 천국~~~ㅎㅎㅎ
잉? 이건 산후조리원을 까는걸로도 좀 이상하군요.
서양을 바로 퇴원 타령하지만, 정작 안다는 컨디션 회복에 한달.
그리고 우리가 산후조리 못 해서 생긴다고 믿었던 통증은 육아통이라는 늬앙스....
맘카페에도 보면 언제부터 집안일해도될까요??설거지해도되나요??이런글많은데 어른들말을 믿고 찬물닿으면 나중에 큰일나는줄아는 분들한테는 해도된다 아무일도아니다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각자가 믿는방향으로 하고 사는수밖에..
사이언티스트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