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노홍철 음주운전이 원조다 이러지만
사실 이게 진짜 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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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10년전 인터넷 남자 VS 여자 논쟁의 시발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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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발언 덕분에
여자는 화장하고 꾸미는데 돈과 시간을 들이니까
데이트 비용은 남다가 내는게 맞다고 한 말이 묻힘
그땐 몰랐지... 저 발언이 양반이었을줄은
취집은 했을려나
여장남자야?
각도기 깨실수있는분 없나요~?
여장남자야?
쟨 요즘 뭐할려나
취집은 했을려나
외국남자랑 결혼했다는 사진 올라온적 있는데 키 추측하기론 178이라는 얘기 있더라
갓양남이랑 결혼했고
잘나가는걸로..
듣기로는 대기업 입사했다가 저사건 들켜서 짤리고 취집했다고 들음
각도기 깨실수있는분 없나요~?
저거 피디가 시킨거라고 해명하던데
그땐 몰랐지... 저 발언이 양반이었을줄은
쟤때문에 빅뱅이 노래도 불렀잖아
Im a loser 라고..
아무리 한류스타로 성공해도 키가안되니까
저거 각본이란 카더라가 있던데 오피셜은 뭔가요
다들 잊어버림
그냥 180이하 루저만 남음
제작진 측에서 각본 아니라고 하긴 했음
저 당시엔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일이 드물어서
머가 진실인지 모름....
대본은 본인 주장인데 그거에 대해서 방송작가가 본인 인터뷰 토대로 작성한거라고 말함
그리고 대본이라고 그대로 말하는건 그것대로 까일 소지가 있고
그렇지
대본에 못생긴 여자들은 죽어야죠라고 써있다고
고걸 그대로 말할수는 없듯이
저 발언 덕분에
여자는 화장하고 꾸미는데 돈과 시간을 들이니까
데이트 비용은 남다가 내는게 맞다고 한 말이 묻힘
저분 한화였나입사했는데
사람들이 메일보내고 전화하고 난리쳐서
짤린걸로 알고있음
반대로 C컵 이하는 루저 발언 터졌으면 수갑 찼을건데..
확실히 뭔가 저 때부터 인 것 같기도 하다..
그냥 '제가 키 작은 남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면 개인 취향이라 하고 넘어갈 걸 하필 루저- 라고 부르는 바람에 난리가 남
물론 개념없는 발언이지만. 잘못에 비해 도가 지나치게 사람들이 불타오르긴 했음
사실 긴또깡 사건도 그렇고 시크릿 민주화도 그렇고, 지나친 경우는 많긴 했지만
그건 그래 연예인이니까 그렇다고 쳐도
일반인의 무개념 발언에 저렇게까지 온 나라가 분노를 할 정도였나? 싶은 생각이 들긴 했음
사실 직접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행위라고 볼 수 있는 폭행사건이나 음주운전
혹은 정치인들의. 이건 예를 들게 너무 많지만. 그런 행동들에 비해
일반인 한명의 무개념 발언 치고는 진짜 무서울 정도로 온 국민이 나서서 사회적으로 죽이려고 날뛰었던 사건이었음
지금 상황으로 놓고 보면 아 그냥 페미구나 생각하고 넘어갈거 같은데
당시엔 어떻게 저런말을? 천하의 죽일년 같은 분위기
10년 전이라 잘 기억못하는가본데 거의 국민 성추행성 발언이었어
지금이야 사람들이 자극에 무뎌져서 '홍어, 민주화, 한남재기하라! 이기이기!' 해도 '어휴, ㅉㅉ' 하며 넘어가는거지 저 때는 디시가 아햏햏- 하며 놀던 시절을 살짝 벗어난 후일 거임.
지금이랑은 좀 다르지
패미를 제외하더라도 요즘처럼 능력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업무와 별개로 외적으로는 외모로 덕보는것도 능력이라고 인정해야한다는 움직임이 있는 시대니까 호응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는데
저 당시엔 지금 pc마냥 외모로 덕보는건 외모지상주의고 악이라고 하는 시대였는데 거기다 일방적으로 패배자라고 몰아붙였으니 까인게 큼
그리고 한국은 평균 성인 남성키 175를 넘긴적 없음.
외국에도 평균키 180 찾기 어렵고
사람들이 충격 받은건 이해하는데.
그 충격으로 인해 하는 행동들 역시 지나치게 광기에 젖어있었음.
실제로 사람을 죽였어도 저렇게 분노하진 않았을건데, 같은 느낌이 드는 반응들이
좀 의아했던 기억이 남.
진짜 저 당시 이도경 관련 뉴스 댓글들 보면
사실 그게 훨씬 더 혐오스러웠거든
발언이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고.
발언의 무게감에 비해 지나치게 불타올랐었던 기억이 난다는 얘기
뭐 요즘으로 치면 그 황현희 나왔던 까칠남녀 같은게 훨씬 수위가 높은데도 말이지
지금도 공중파에 저런말 하면 안넘어가는데요...
어쩌겠음?; 본인이 했던 발언이고 그게 전국에 탔고 그로인해서 품은 곳은 피해를 보는게 확실해지니 다들 피해다닌걸
안넘어가는거랑 온 국민이 분노하는거랑 다름.
그땐 진짜 도가 지나쳤다는 이야기를 하는거고,
연예인도 아닌 일반인이
방송에서 무개념 발언을 했다고
그 사람의 인생이 끝나야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음.
지나쳤었고, 지금은 저런 발언을 하는 사람이 안보여서 모르지만
반복하면 안될 것 같음
루저, 패배자라는 의미의 영단어를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말한 것이 문제였지
하루 아침에 180 이하 남자들을 인생에 실패한 사람들로 만드는 차별발언을 한 건데 사람들이 흥분 안하고는 못배기지. 광기라고 하기에는 지극히 정상적이었음.
장애인의 장애를 이용해서 뼝신 취급해도 난리나는 세상에서 아무 이상도 없는 일반인들의 인생을 루저 취급하고 더 나아가 진짜로 키가 작아 장애 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들 까지도 도매가로 루저 취급한 거여서 그 어떤 변호도 할 필요가 없는 사안임
'저는 예쁜 여자를 좋아합니다.'
'저는 못생긴 여자들은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대충 이런 뉘앙스의 차이라고 보면 됨. 전자처럼 이야기 했으면 개인 취향이라 생각하고 아무 문제 없을 것을 후자처럼 이야기해서 문제를 만들어버림
이미 지나간 일인데 어쩌겠어.
내가 느끼기엔 그땐 진짜 너무 심했었고
정작 정말로 분노해야 할 사건들엔 무관심했던 때 같음.
뭔가 이게 긍정적으로 보면 최순실 게이트같은 때 잘 뭉칠 수 있는거고
이도경 사건은 뭔가 긍정적으로 볼게 없는 사건이었던거 같아서...
그때 지나쳤었던 것 같다 이야기하는거
계속 말했지만 무개념 발언이지만, 무개념 발언 때문에 저렇게까지? 하는 느낌이 들었다는거.
실제로 행해지는 범죄엔 의아할 정도로 무관심했으니깐.
공중파에 일반인의 말에 온 국민이 불타던 되게 의아한 사건이었다고 생각함.
난 이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은데.
그냥 저런 정신나간 년이 다 있네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음.
온국민이 분노 할 수 밖에 없지.
180 이하의 아들을 둔 아버지, 어머니
180 이하의 남자와 결혼한 여자
180 이하의 남자를 아버지로 둔 자식들
180 이하의 남자
거의 전국민이 그 범위 안에 들어가버리는 광역기였고 희대의 차별발언이었다
대학 나온 사람 비율이 80%를 넘어가는 지금도 방송에서 '요즘 시대에 대학 안나오면 사람입니까?' 했을 때 어떤 후폭풍이 올지 생각하면 ㅎㄷㄷ
키 이야기를 벗어나서 저 여자는 인종차별 급의 발언을 한 거야.
미국 방송에서 백인이나 나와서 '흑인들은 Loser 이죠.' 라고 하면 다음날 시체로 발견될 거다.
180 이하 루저 발언이나 흑인, 황인 Loser 발언이나 별반 차이가 없음
발언의 자유가 보장된 국가에서 아무런 처벌도 안받았았는데 뭔 근거로 저사람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하는건진 모르겠지만 어느 나라던 다들리게 개소리하면 욕먹는건 옛날이건 오늘날이건 똑같음... 인터넷 악플을 자제하자는 취지는 공감한다잉
요즘이면 헬게이트 열렸음. 저 당시라서 그나마 살아남은거지.
시발점??
씨1발점임
경쟁력 맞음 세상은 쓰레기같음
근데 그렇다고 루저인가
누군가 나를 루저라고 부르면 존나 패도됀다는점은 알것같음
학력도 직업도 부모도 인맥도 전부 따지면 경쟁력이지. 그런데 그거 없다고 눈앞에서 대놓고 패배자라고 부른다 생각해봐. 심지어 여자는 되지만 남자는 안된다는 논리도 곁들여서
100% 폭력사태 일어남
임팩트가 중요한게
쟤보다 다른애들 발언이 훨씬 문제 많았는데 다 잊어버리고 쟤만 남음 ㅋㅋㅋㅋ
그리고 저사람 뭐 인턴도 사람들이 저격해서 짤리고 남자사귄것도 악플달리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뭐하고사나 궁금하긴하내
저 루저 발언이 남녀탐구생활인가 하는 예능프로에서 남연기자가 ~하는 넌 루저 이런식으로 유행어처럼 밀었음.
그게 거리낌없이 쓰여지니까 루저라는 말을 생각없이 갖다 쓴 것 같음.
사실 저것도 시발점은 아님 ㅋㅋ
대 혐오의 시대를 열어준 골.D 루저
쟤 저 발언 후에 ㅈ될뻔하다가
근황 올라온거라곤 서양애랑 결혼햇다고 하던데
그것도 정작 아니래서 모르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