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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그거 별로임 -ㅠ- 조형할 자신 없어서 궁여지책 낸 느낌이야
가격이 싸면 모르겠는데 막 몇만원 이런 것도 있어서
그냥 아크릴 장식품인데 그걸 피규어라고 하니까 이상함
현명
팬티는... ㅠㅠ
현명
개인적으로 그거 별로임 -ㅠ- 조형할 자신 없어서 궁여지책 낸 느낌이야
가격이 싸면 모르겠는데 막 몇만원 이런 것도 있어서
아크릴피규어는 뒷면 잘못해서 스크래치되면 그림이 쩌적 갈라져서 맘에안듬
뒷면도 코팅점..
그거2개 살 돈이면 경품 피규어 살 수 있음
그냥 아크릴 장식품인데 그걸 피규어라고 하니까 이상함
입체감도 없는 평평한 투명 아크릴 뒷면에 그림만 인쇄한걸 왜 피규어라고 부를까?
재료값 비싼건 이해하는데 솔직히 사는 입장에선 돈값 못하는 기분
뭐 그래도 망친 조형보단 잘그린 그림을 보는게 낫기는 하다만...
겟앰프드 종이스킨 같은 개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너한 캐릭들 덕질은 그걸로라도 해야지 별 수 있나ㅠ
원랜 아크릴 스탠드라고 했는데, 17년 전후로 아크릴피규어라 부르기 시작하더라
팬티는... ㅠㅠ
그거 생각나네 옛날 어릴적 문방구 가서 사서 놀았던 종이인형놀이..
나 어릴때 진짜 장난감 로보트같은거 가지고싶었던거 저런식으로 종이 잘라서 놀았던거 기억난다...
이제 코팅하고 바닥 장식만 신경쓰면 충분히 조형물됨
어릴적 스파2 오락실에서 해보고 너무 하고 싶어서 스케치북에 그리면서 놀았는데 그게 오버랩되네...
가위질 잘하네.
프린터도 있어... 최소 은수저. ㅋ
잡지에 나온 핸드폰 사진 오려서 귀에 대고 통화하던 군대 고참이 떠오른다
결국엔 휴가나갔을때 몰래 핸드폰 개통해왔는데 훈련때 탄창주머니에 넣고다니다 갑자기 폭우내린거에 홀딱 젖어서 수리비 50만원인가 나옴
종이 피겨하고 아크릴 피겨의 공통점은 둘다 팬티 못봄
엄청 옛날에 나온 그 스티커식으로 나오는 옷갈아입히는거 그거 생각나네
피규어 어차피 왠만한 십덕정신이 아니면
한 10개쯤 살때부터 현자타임이 온다
내가 이걸 왜사고 있나
하나 10만원넘는거
어차피 방구석에 박아놓고 눈길도 가끔주는걸....
이러면서 다 처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