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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간 결혼이 가능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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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금지하지 않는 것과 실제로 했을때 주변의 반응은 같은게 아님.
일본도 허용이지만 한다고하면 뜨헉함.
유교 문화권 정도나 금기를 가지고 있어서...촌수 빡빡하게 따지는게 유교 문화권 정도거든
모여살면 자연스레 근친혼이 성행할수밖에 없어
하지만 실제로 했다간 뿅뿅 취급을 받겠지
의외로 사촌간 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가 더 적은편임
유교 문화권이 그런 쪽에 금기를 가지고 있는게 있음
부럽다
유교 문화권 정도나 금기를 가지고 있어서...촌수 빡빡하게 따지는게 유교 문화권 정도거든
모여살면 자연스레 근친혼이 성행할수밖에 없어
하지만 실제로 했다간 뿅뿅 취급을 받겠지
근데 저거 법령으로 금지된거랑 범죄랑차이가 형벌의 유무야?
그냥 허락하고 안하고의 차이임 딱히 형벌은 없어
그냥 법제적으로 인정을 해주냐 안해주냐의 차이
아하
그럼 저기 범죄라고 색칠된곳도 깜빵은 안가고 인정만 못받는건가보네?
범죄랑 불법이랑은 엄밀히 말하면 다르기도 해서...
우리나라도 딱히 상호간의 동의를 가진 근친끼리의 관계는 불법이 아니라서 딱히 처벌을 하고 말고 할게 없어
범령으로 금지-국가에서 니들 결혼 인정안함
범죄-하면 처벌
의외로 사촌간 결혼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가 더 적은편임
유교 문화권이 그런 쪽에 금기를 가지고 있는게 있음
우리나란 심지어 동성동본간의 결혼이 허용된지 얼마 안된 나라임
유교 뿐만 아니라 모든 농업 기반 문화권에서는 친족간 결혼을 터부시함. 유럽권이나 일본은 왕위 카르텔 때문에 상류층에서 자행되어서 상류층에서 부담없이 수용한거지만, 시민 계층에서는 터부시하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봄
법적으로 금지하지 않는 것과 실제로 했을때 주변의 반응은 같은게 아님.
일본도 허용이지만 한다고하면 뜨헉함.
맞어 80먹은 노인이 20살 여자랑 결혼하는게 불법은 아니지만 결혼했다고 하면 읭? 하면서
온갖말이나오니께
근데 이게 맞지.. 문화나 정서차원에서 터부시 하는거랑 법으로 금지하는거랑 궤가 다름
이런 부분들면 싹다 모아서 보면 아직 독재를 못벗어난 나라처럼 보일때도 있음
남자 고교생의 일상에서도 고백하려다가 남자애가 사촌인걸 알고 멘붕하는 장면 있었지
와 생각보다 엄청 많네 ㄷㄷ
애초에 저쪽 허용된 나라들도
실제로 한다고 하면 놀라지 않을까
유럽쪽은 왕가부터가 사촌간결혼은 많았을걸?
유렵 왕실이나 귀족들 족보 따져보면.. 음...
위에서 한다고 아래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보는 게 아니라서...
고려 때도 근친혼 대유행이었지만 아래에선 아니었고
합스부르크 근친혼 오지게 하는 거 보고 무슨 개 품종개량 하냐고 욕하기도 하고 그랬으니
우리나라도 외가쪽으로는 나름 관대한 편이었음
연산군이랑 폐비 신씨랑은 칠촌 관계였음(연산군이 조카뻘)
당대에도 칠촌이라 문제있지않나 하는 말 있었는데 그냥 넘어감
일종의 카르텔처럼 자기들 밥그릇 지키려고 사촌간 결혼이 성행했던거임.
사촌간이면 나랑 내 형제랑 사돈맺는거잖아
존1나 싫어지는데
아베 마누라가 사촌이라 들었는데. 맞음?
아베가 아니라 아베 전전대인 간 나오토
부인이 외사촌 누나
아니네. 하기사 그랬으면 조용할리가 없지.
아하
법적인 허용일뿐이지 현실 취급은 다 비슷하단게 또 유우머인가
어차피 허용 하는 애들도 역겨운 취급하는 건 똑같음.
미국은 허용되는 주에서 신고하고 오는 식으로 됨?
난 내 8촌이랑 사겼는데도 온갖욕 다 처먹고 헤어짐
스벌 8촌이면 친척으로 분류도 안하는구만
주변 친척들이 생각하기엔 혹시라도 결혼하면 족보가 꼬인다고 생각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중간에 끼인 사람들은 촌수가 다 엉망이 되거든.
6촌까지가 금지던가?
밑에 보니 8촌이구나
외가 친가 8촌으로 알고 있음.
전세계 기준으로도 빡센 편. 보통 6촌이라.
1. 님 아들이 님 형의 딸이랑 결혼하겠다고 옴. -> 사촌간 결혼.
2. 님 손녀가 님 형의 손녀랑 결혼하겠다고 옴. -> 육촌간 결혼.
3. 님 손자가 님 사촌동생의 손녀랑 결혼하겠다고 옴. -> 팔촌간 결혼.
당사자 입장에선 8촌이 멀리 느껴지는데 아버지나 할아버지 입장에선 느낌이 또 다름. 핵가족 시대긴 하다만..
우리나란 8촌까지 금지임
친척이랑 결혼하면 장애아 출산율도 높잖아?
4촌부터는 그냥 남이랑 결혼했을때랑 거의 안다르다고 하더라구
어떤 친척이냐에 따라 다른거지.
먼 친척이면 걍 남이랑 비슷
이게 팔촌 범위가 친가 외가를 중간에 몇번 건너면 아스트랄한 범위까지 팔촌친척이 됨.
원래는 친가 8촌 외가 4촌인가 그랬는데 호주제 폐지하면서 '친가 외가 구별하는거는 성차별이다'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그냥 싹다 8촌 이내는 인정 안함 해버림
저거 성리학의 처첩제도 때문 아닌가 의심됨
숨겨둔 자식이라 사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배다른 남매로 이ㅈㄹ나니까 금지하라고 그런거 아님?
처첩제도는 성리학에서 오는거 아님;; 그리고 원래 농경사회에서는 친척끼리 모여살다보면 열성인자가 모여서 유전적 기형확률이 올라감. 그래서 몇촌 이내는 유전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어서 유교문화권이 아니더라도 터부시됨. 그리고 처첩제도에서는 숨겨진 자식이란 개념이 나올 수가 없음. 첩이 하대받는 경향이 있어도 부인으로 인정이 된다는거거든.
아니 쫌 그렇다 ㅡㅡ 어차피 안할텐데...
8촌까지는 가야되는거 아님?
우리나라는 8촌까지는 법으로 금지
굳이 사촌하고 결혼해야하나 ㅋㅋㅋ
딴 나라서 사촌끼리 되는거 페르소나덕에 암
그러고보니 아인슈타인도 지 사촌누나랑 결혼했지
학창시때 사촌이랑 동갑이여서 고등학교까지 같이다녔는대.. 대학가고 남친생겼다고할때 살짝 울컥했었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