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청년은 사노 미츠루
단칸방에 살고 있으며
주차장 경비 일을 하면서 돈 많은 사람한테는 굽신거리며 팁을 받아내고, 그 사람이 가면 바로 험담하는
평범하다면 평범한 인간이다.
원래는 대기업 사장의 아들이지만 집에서 쫓겨나고 이런 생활을 하고 있다.
궁핍한 생활에서 벗어나 부유하게 살기 위해서 라이더 배틀에 참가했으며
다른 사람과 달리 라이더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한다.
라이더 배틀을 수월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다른 라이더들과 팀을 짜 활동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주인공인 신지에게 아부하면서 빌붙었지만,
카가와 교수 쪽의 조건이 더 좋다는 것을 알고 곧바로 배신하는 박쥐같은 모습을 보인다.
카가와 교수가 어느 정신나간 제자에게 사망하고 난 뒤 뻔뻔하게 신지를 다시 찾아오지만 오히려 얻어맞고 쫓겨난다.
다른 라이더들도 찾아가지만 둘 다 퇴짜맞고 실패
결국 죽기 직전의 토죠 사토루를 구해주고 돌봐주면서 친분을 만들고,
그 와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버지는 유언으로 자신의 회사를 아들에게 넘기라고 지시했고,
사노는 하루아침에 대기업 사장이라는 위치에 올라 부유하게 살고싶다는 꿈을 이루게 됐다.
자신의 목표를 이뤄서 더이상 라이더 배틀을 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만두려고 했지만,
한 번 계약한 이상 최후의 1인이 될 때 까지 라이더를 그만둘 수 없었고 결국 어쩔 수 없이 다시 싸우게 된다.
처음에는 신지를 찾아가지만 그때까지 한 일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협상 결렬
키타오카는 계약금만 꿀꺽해버린다.
결과적으로 믿을 라이더는 토죠 사토루 한 명 뿐이었기 때문에 그와의 관계를 더욱더 신경쓰게 되고,
그의 소중한 사람이 된다.
아버지의 인연으로 예쁜 약혼녀까지 얻게 된 사노는
이상적인 인생을 지키기 위해 살아남기로 다짐한다.
토죠랑 협공해 일단 신지를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토죠는 자신이 강해지기 위해선 소중한 사람을 직접 죽여야 한다는 정신나간 사상을 가지고 있는 놈이였고,
기습적인 통수를 맞는다.
신지의 도움으로 겨우 도망갈 수 있었지만 이미 빈사상태였고
설상가상으로 도망친 방향에는 아사쿠라가 대기타고 있었다.
아사쿠라의 공격으로 카드덱이 파괴돼 계약이 파기된다.
계약이 파기돼 라이더가 아니게 됐기 때문에 미러 월드에서 현실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사노는
자신을 보지 못하는 약혼녀를 처절하게 찾으며 소멸한다.
행복하게 산다는 소박한 꿈을 이뤘지만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자업자득이구만..
이 작품만 ㅇ
가면라이더가 배틀로얄 같은거였어?
이 작품만 ㅇ
침고로 다죽어
이 시리즈는 그러함.
성배전쟁의 모티브가 됐다고도 하고.
자업자득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