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에서 뒷차 전방 20m 앞에서 실수로 깜빡이 안 넣고 차선변경한 거 신고당했는데 다행이 벌점은 없고 범칙금 3만원 나왔네요
경찰아저씨가 보더니 도대체 누가 이런 걸 신고하는지 모르겠다고 도리어 화를 내서 당황했네요
앞으로는 범칙금 말고 과태료로 내는 게 더 좋다는 조언까지
한 번 신고당하고 나니 다른 위반하는 차들을 유심히 보게 되는데
깜빡이 안 넣는 차선변경은 애교 수준이고, 실선에서 차선변경, 교차로에서 깜빡이 안 넣고 좌우회전, 정지선 위반, 중앙선 침범, 불법유턴, 주차위반, 꼬리물기 등등 한 30분 운전하면 수백건은 신고할 수 있겠더군요ㄷㄷ
법대로 하면 국내 거의 모든 운전자가 면허취소라는ㄷㄷ
https://cohabe.com/sisa/913205
깜빡이 안 넣고 차선변경 한 거 신고당해서 파출소 다녀옴
- 쩡들고 와서 ㅈ경같은 타령하는 애들 특징 [9]
- 9784862694379 | 2019/02/06 03:53 | 4304
- 뻘글9일간의 휴가가 막바지입니다. [14]
- 베레타 | 2019/02/06 03:53 | 2954
- 깜빡이 안 넣고 차선변경 한 거 신고당해서 파출소 다녀옴 [50]
- 알투베 | 2019/02/06 03:50 | 4910
- 후지에 M렌즈 조합? [3]
- 육도막 | 2019/02/06 03:49 | 5734
- 절대ㅡ성공하지ㅡ못하는 히로인 [8]
- 심각하네 | 2019/02/06 03:48 | 4841
- 또다시 시작된 마이클잭슨 죽이기. [14]
- 은꿀 | 2019/02/06 03:42 | 5199
- 안즈는 결국 어케됬을까 [24]
- 봉감 | 2019/02/06 03:41 | 4467
- 보복운전으로 신고하려고합니다 [19]
- 측각수 | 2019/02/06 03:41 | 8733
- 이게되나요? [18]
- 빨래하는곰돌이 | 2019/02/06 03:40 | 4514
- eosrp는 200d 크기라고 보면 되려나요 [5]
- contest | 2019/02/06 03:38 | 5174
- 이과의 한계 [10]
- 변태라는이름의 신사 | 2019/02/06 03:35 | 5229
- 게임 속 악덕 상인.jpg [8]
- 언론기사 무단도용상습자 | 2019/02/06 03:34 | 3942
- 빚 갚고 있다는 인간 [12]
- じゃばみ ゆめこ | 2019/02/06 03:33 | 2095
- 후방주의) NTR까지 모자라 유부녀까지 위협하는 금빌양아치 [18]
- 분위기전환빌런 | 2019/02/06 03:29 | 4237
혹시 이분?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setsearch=content&no=368...
저는 안걸려봤고 직장상사가 걸린거 보고 뒤에 차 있으면 깜빡이 잘 켭니다.
신고당하는것보다 버릇들여서 손가락 한번 움직이는게 나아요.
저도 항상 켜요. 어쩌다 몇 번 안 킨 게 걸린 거지
그리고 깜빡이도 그냥 켜면 안 되고 차선변경 30미터 전부터 안 킨 거 신고당하면 다 위반이라더군요
사소한 법규도 지키면 됨
그렇죠
속도위반 1km/h라도 하면 안 되고, 실수로 차선 조금이라도 밟으면 안 되고, 정지선을 범퍼가 조금이라도 침범하면 안 되고, 막히는 비보호좌회전 할 때 줄이 아무리 길고 뒷차가 아무리 빵빵거려도 적신호에선 절대 가면 안 되고, 차선변경 30미터 이전부터 깜빡이 안 켜면 절대 차선변경하면 안 되고, 주차장이 확보 안 된 곳에 갈 땐 절대 차를 가져가면 안 되고
골목에 주차하는 주택가나 다세대 주민들은 다들 범법자이니 당장 차 팔아야 하고
그게 가장 이상적이죠
비보호 좌회전은 원래 파라눌에 가는건데요.., 누가 적신호때 뒤에서 빵빵거려요??
-_- 법규 잘 모르시는듯
제 직장 주변에선 난리나요;
물론 저는 그 꼴 당하기 싫어 돌아서 p턴합니다
ㅋㅋㅋ 어쨋거나 안 지켜서 걸린건데 말은 인정 하시면서 꽤 분하신가봄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가 단단히 나심
아래 적었지만 화 난 건 아니예요
그냥 법과 현실 간에 괴리감이 커서 혼란스러워서 그렇습니다
`경찰아저씨가 보더니 도대체 누가 이런 걸 신고하는지 모르겠다고 도리어 화를 내서 당황했네요` 이글보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이렇게 말한 경찰 누구냐고 하는 사람있습니다 저도 비슷한일 당했습니다
경찰이 그렇게 예기한것은 하도 민원인이 성질부리기전에 자기가 달래주기위해 쇼를 하는 경우죠! 그런 민원으로 올라오는게 하루에도 수백건은 될텐데 그걸 모를일도없고요
그래서 위반차로 자주 신고들어오는건은 위반자들한테 유리하게 차선을 변경해주다거나 지정차로 위반같은 법바꾸거나해서 자기들도 민원 좀 줄여볼려고 노력은 하더군요
태어나서 파출소 첨 들어가봤습니다
성질은 커녕 소심하게 통지서 내밀면서 이거 범칙금 고지서 받으러 왔다고만 했어요
근데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깜빡이한번 넣는게 그리도 힘든가요?
대충 1초라도 넣으면 될듯ㄷㄷㄷ 그럼 신고 못하죠?
안 힘들어요. 어쩌다 실수로 안 넣었다고 썼잖아요
검색해 보니 30미터 이전부터 미리 안 넣어서 신고당한 사람 있더군요
일단 신고당하면 무조건 범칙금 나옵니다
그냥 제대로 지키면 되는데...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 이런 경우를 두고 하나 봅니다.
그렇죠 바이크에게 가장 위협적이죠
바이크가 교통법 가장 많이 위반하기도 하고요
피곤해지기 싫어서 모든걸 법대로 다 하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뭐든 털면 나오기때문에.
네, 저도 그래요
깜빡이 칼같이 켜고, 이제는 30미터 전에 미리 안 켰으면 차선변경 안 하려고 노력하고
하지만 네비에서 과속카메라 경고 땡땡 소리 나면 과속이 더 큰 위반인데 죄책감 들고
깜빡이 가끔 실수하는 경우가 있죠..
실선 변경도 그렇고;;
각박하기도 한데
계속 깜빡이 안넣고 요리조리 다니는 차를 보면
또 신고가 답인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네, 차선변경할 때 실선에 살짝만 걸쳐도 위반이더군요
나도 신고 한 번 해볼까
깜빡이 안키는 카니발 하허호만 신고해도 수두룩 할듯
전 운전하면서 한번도 깜박이 안킨 적 없었는데
깜박이 안켜고 갑자기 들어오는 차량들 보면 정말 짜증 나더라고요.
신고당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하면서 좌회전하는 차량들 중에 얼마나 깜빡이 켜고 도는가 지켜보면 30%도 안 되더군요
실상과 인터넷이 얼마나 괴리감이 큰지 참
전 다 지켜유...
네 모범운전자십니다
과속, 정지선, 주차 정말 완벽하게 지키기 쉽지 않은데
썬팅도 당연히 안 하셨을테고요
뒤에서 상향등 2회 이상 켜는 것도 신고대상임.
그건 첨 알았네요
앞으론 상향등 키려면 길게 한번으로 끝내야겠군요
블랙박스로 번호판 까지 저장해서 앱으로 신고하세요
올해부터 신고대상입니다.
한국에서 굴러다니는 차들 절반은 방향표시등이 고장나 있죠.
차가 고장났는지, 사람이 고장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힘내세요
힘들지 않아요
어차피 면허정지도 아니고 범칙금 낸 거 국고로 들어가면 좋은 일에 쓰이는 건데요 뭐
단지 길에 돌아다니며 실선 살짝 밟는 차들이나, 골목에 주차된 차들, 썬팅한 차량들 모두 법대로 하면 면허 반납해야 하는 범죄라는 사실이 혼란스러워서 그렇습니다
잘 걸리셔서 벌금 잘 내셨네요.
깜빡이는 옵션이 아니라 꼭 지켜야 하는 법규죠.
앞으로도 꼭 깜빡이 넣으시길
원래 잘 넣어요. 다른 글에도 썼지만 아무도 없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넣을 정도입니다
100번 넣고, 실수로 한 번 안 넣은 게 걸린 겁니다
그렇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이번을 계기로 더 조심하시는 수 밖에 없겠어요.
그래도 뭐랄까 무개념 운전자 분은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요즘 워낙 또라이들이 많아서 자기가 잘못한것도 모르고 싸지르는 놈들이 많아서.
전 항상 깜빡이 켭니다(차.스쿠터)
정차.우회전 깜빡이 안키는 사람보면 거진 아줌마.영감님.고급차 들
천천히 가면서 우회전 함~
높은 차는 더 짜증 앞이 안보이니~~더 함
그런 차들 천지죠
골목에서 신호 안 넣고 좌우회전 하는 차들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물론 저는 칼같이 켜고) 결국 제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거 보면 그런 사람들이 제 이웃이더군요
잘됐네요. 이제부터 다른차들 신고하세요.
막상 하려면 귀찮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도 가끔 네비에서 과속카메라 경고 땡땡 소리 듣고, 썬팅 50%라서 죄책감도 들고요
운전할때 제일 짜증나는게
진행차량 우습게보고 깜빡이 안켜고
차선 변경하는(들어오는) 차량이죠!
그 경찰도 웃기네요
누가 이런걸 신고했냐니
신고 쳐먹는게 당연한것을.
그러게요 단속하는 입장인데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길에 순찰차들 눈 앞에서 그런 거 단속하는 거 한 번도 못 봄
짜바리 귀찮으니깐 그러져
가장 뭐같은게 잘가다가 갑자기 우회전 한다고 브레이크
살짝발고 우회전함
그럼뒷차 놀람
이런거 앞므로 신고할예정
저는 운전하면서 방향 지시등은 거의 대부분 넣습니다.
못 넣는건 아주 급한 상황에서 피할 때 정도..
아무도 없는 지하 주차장에서도 좌우 회전하면서 무조건 넣습니다.
심지어 스쿠터 타거나 바이크를 탈 때도 거의 무조건 넣습니다.
진입 직전에 넣는게 아니라 내가 가고자 할 때는 미리부터 넣어 둡니다.
그러다 취소하더라도 일단 킵니다.
이유는...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뒤에 차가 따라 붙엇을 수 있기 때문이고
내가 바이크로 시내 주행할 때 앞에서 방향 지시등 키지 않고
차선 바꾸는 차로 인해 여러번 위험 한 순간을 겪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스쿠터 타고 갈 때도 칼치기 절대 안합니다..
아직 신고한 적은 없지만, 도로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인간군이
깜박이 안 넣고 쑥쑥 들이미는 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