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일중 4개 외국어(토플 105 / 스페인어 C1 / 일본어 jlpt n1 ) + 전문직 자격증 1개 소지인데 앞의 4개 요건 갖추려고 쓴 7년 세월보다 2년 반 투자한 후자가 훨씬 인생에 도움되네요.
또 간과할 수 없는 추후 비용문제만 생각해도 외국어 안 쓰면 까먹고 어떤건 갱신도 해야하니 계속 해당 언어 현지 방송도 보고 뉴스도 틈틈히 봐야하는데 전문 자격증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어디 안 사라지니.
조카들에게도 국어 영어 말고 수학 열심히 공부하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잔소리하고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91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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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열심히 말고
취미를 붙이면 참 좋았을텐데
저는 중1때 포기해서 ㄷㄷ
외국어 안 써도 안 까먹던데...
중국 떠난지 11년 되엇지만 아직도 중국 애들이랑 말 편하게 하고
아르헨티나 떠난지는 이제 4년 가끔 페톡으로 아르헨티나 친구들이랑 얘기하는데 전혀 문제없고
외국어를 책으로 배우면 까먹나부죠
저는 스페인어로 논문쓰고 pt하고 왔는데 지금은 재무 컨설팅 같은거 스페인어로 하라면 정직하게 말해서 못합니다.
뭐 노가리 까는거나 스페인어 방송이야 보죠 ㅎㅎ
통번역 30년 하신 삼촌도 외국어 까먹는데 이 분은 대체 무슨 자신감이시길래
로버트 할리 얘기 못들었나요. 모국어인데도 까먹는다고 단어가 생각안나서 미국여행가서 한국말 튀어나오고
죄없는 조카들만 불쌍하지.
외국어보다 자격증이 필요한 업종이 있고 외국어가 더 필요한 업종이 있죠.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대우받으려면 외국어는 필수입니다.
.. 대학 편입한 여자애중에 진심 머리 빠가 인데
돈 있는 집안애라 국제학교 나와가지고 한자에서온 한국말 단어도 잘모르는데
영어 프리토킹 가능해서 그거 하나로 인생 개꿀빨던데요..
돈 있는 집안 여자애 >>>> 인생 프리패스 (ㅇ)
영어 프리토킹 >>>> 인생 프리패스 (X）
그러기엔 영어 프리토킹 면접으로 대학교 해외 관련 대외활동 다 해먹어서 경력 다 챙겨가던데..
그거 빨로 직장도 들어가고 했는데 같은 곳 들어간 다른 친구가 그 친구 일은 정말 못해서 스트레스 엄청받는다고 하소연을..
영어 프리토킹 가능한 사람이 한국에 얼마나 많은디... 개꿀 빠는건.. 다른게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걔의 또 다른 특징이 엄청나게 뻔뻔해요..
잘 모르지만 어디 지원할때마다 다 할 줄 아는거 마냥해서 들어가고 막상 들어가면 같은 팀 팀원들이 일 다하고 자긴 그런 부분 잘 모른다면서 영어회화부분만 맡아서 하겟다고 하는 방식으로 많이 하더라구요
실제로 대학 동기.후배들 걔랑 같이 대외활동한 애들이 그거에 질려서 걔랑 그런일 겪고 일 끝나면 바로 손절 하더군요..
적극동감.
언어는 기능이라...평생하는거고...
뭐니 뭐니해도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언어 말고 자신만의 다른 공인자격증을 따야 함.
외국어는 여러개 어설프게 하는 거 보다 한가지만 네이티브 8-90%만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고 커리어에 플러스입니다. 미국 오래 살다와서 한국오니 주위에 영어 좀 한다는 사람들도 들어보면 어설픈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일반 대중들이 듣기에는 잘해보일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봤을때 외국어 능력은 개인 특기(그게 전문직 자격증이든 공대 전공졸업이든)를 베이스로 플러스되면 효과가 극에 달하더군요 ㄷ ㄷ
외국어 능력 자체로는 크게 메리트 없어보이긴 했습니다
근데 그 가지신 전문 자격증이 JICPA이신거잖아요;;;
한국사람인데 일본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지신거 자체가 이미 바이링구얼인데;;
저는 지금 JICPA 공부를 하는거고 제가 가진건 USCPA에요. 일상부기 자격증은 있습니다
반갑네요. 저도 AICPA 합격자인데.. 미국에서 회계학과 졸업하고 2개월 바싹해서 시험은 통과했는데 회계법인에서 2년 근무 못 채우고 1년만 하다 나온지라 자격증은 없네요. 회계에 미쳤었는데 회계 손 뗀지 이제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뭐 미국에서 개업하실거 아니면 라이센스 교부는 필요없쥬.
나중에 기회되면 남은 기간 채우시고 여유있게 ethics 시험 패스하시고 라이센스 획득하시길 바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