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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우선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ㄷㄷ
저는 29세 직장인이고, 3살 연하의 사귄지 3주정도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멀리 일을 하다보니, 어제 밤 데이트가 사귄 이후에 2번째 만남 이었습니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여자친구의 남자관계입니다.
첫번째, 알고지낸지 4년정도된 남자오빠가 있는데, 거의 주1-2회 정도 만난다고 합니다.(집근처) 영화,밥,차 등... 장거리로 놀러도 간다는군요. 1박갈때도 있는데 (상대 남자나 여친이나..... 참... 여기서 좀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면 방을 따로 잡고 잤었다네요.
위 이야기는 사귀기전 내용이긴 합니다만, 내일도 잠깐 보기로했다면서 돼냐는군요.
두번째. 전 남자친구와 연락을 하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냐는 겁니다. 계속해서 연락이 온다는군요...
두 내용에 대해서 저는 이해도 안되고 도저히 말도 안된다는, 저의 의견을 얘기했지만 아무래도 여자친구에게 완고하게 들리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여자친구 성격은... 순하고 착하고 음.. 차분한 성격입니다. 말 놓으라고 해도 존댓말 쓰고요. 이런점에 반했는데.... 위에 내용을 어제 술 마시면서 들으니 답답한 마음에 폰으로 글 남기네요.
자게형님들께 말하면 다들 헤어져라 하시겠지만...
관계는 개선하고 싶은데, 그간 너무 잘해주려고 했던 제가 참 작아보이고 답답하네요.

댓글
  • ?????????? 2017/01/30 04:06

    제3자입장으로 설명해드릴게요.
    그여잔 지금 주변 남자들이 다 좋은거에여.
    정말 하나만 좋다. 하면 바로 다 끊습니다.
    사람, 여자남자 다를거 없어요. 진짜 좋아하면 잃기싫어 합니다.
    만약 지금 여친이 자긴 1,2에 대해 별로 잘못된 거 같지 않다?
    남친에 대해 크게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거에요.
    여자나 남자나 기본은 똑같어요..
    어렵데 생각말아요.
    그냥 여자가 맘정리 안된거.
    2랑 헤어지고 1이 랑 썸타다 3(글쓴이)이랑 사귄거에요.

    (djiaJU)

  • vayacondios 2017/01/30 04:07

    그냥 두가지다 바로끊지않는이상 시작안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djiaJU)

  • z지와사랑z 2017/01/30 04:07

    먼저 고민했던분?

    (djiaJU)

  • 흐른시간 2017/01/30 04:11

    니 입장에서 얘기하지말고.... 니가 이해 간다고 하더라도 니 주변사람들에게 이렇게 물어보라고
    내 남친이 아는 여자 동생하고 가끔 만나고 둘이서 여행도 간다고 그리고 전여친하고도 만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럼 니가 어떻게 행동해야 될지 답이 나올거라고

    (djiaJU)

(djia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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