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점유율

지금의 비율은 전 대부분 기존의 캐논/니콘 쓰시던 분이 미러리스까지 마련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아직은 소니에 비해 미러리스 시장이 확대되지 않았으므로 dslr 쓰는 분이 많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고인 데로 고인물인 시장이라 소니로 렌즈군 다 갖춘 상태에서 굳이 캐논/니콘으로 옮겨갈 이유가 많지 않아 보이고 반대로 dslr 쓰는 사람들은 회사를 옮겨야 하는데 2년 즈음 지나면 캐논이 다시 훅 올라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말도 안 되는 점유율을 보이진 않을 것 같고 소니와 캐논 니콘 어느 정도 차지한 채로 나눠 먹을 것 같습니다. 현재 상태론 아무 것도 안 가진 사람이 새로 들어오기엔 단연 소니죠. 2020년 즈음 되어 각 회사에서 나올 렌즈 적당히 나온 상태가 되어야 각축장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전체교환식 렌즈시장은 캐논 점유율이 50프로 군요.

소니는 애초에 dslr이 아닌 미러리스만 팠기 때문에 미러리스 시장 점유율이 99퍼에 달했죠. 하지만 캐논 니콘이 미러리스 출시와 동시에 미러리스 점유율이 확 떨어졌구요. 이 추세면 나중이는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결국 또 5캐 2니 3소로 가겠죠... 파나소닉이 분발해서 10퍼센트 이상 의미있는 점유율을 가져간다면 4 2 3 1정도? 소니는 이미 3세대를 통해서 유저층이 굳어졌고(저만 해도 이제 다시 돌아가려면 돈이 너무 깨져서 ㅠㅜ 몇년은 소니에 머무를 예정) 데세랄 유저층을 그대로 흡수하되 시네캠 때문에 애매한 영상유저가 니콘으로 와준다면 저정도가 되지 않을지...

시라소닉이 다 판을 뒤집어버리면 재밌겠단 생각이...

소니 입장에서는 100% 시장점유율이면서 미러리스 시장이 적은 것보다,
캐논 니콘이 점유율 잡아 먹으렴서라도 시장이 커지는 게 최선이지요.
반대로 캐논 니콘은 미러리스 시장이 커지지 않는 게 최선이고요.
하지만 시장 흐름은 결국 소니가 원하는대로 되어가고 있고,
SLR 합쳐서 점유율은 아무 의미도 없는 캐논, 니콘 등 패자의 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