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몽요결 제례편에 이르기를...
제사는 사랑하고 공경하는 정성을 극진히 하는것으로... 형편에 맞게 지내야하며...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어야한다... 고 했습니다.
죽은이의 제삿상보다는, 살아있는 이가 더 중요하다는 거죠...
박명수2019/02/05 13:11
제사상은 생전 좋아하시던 음식을 위주로 그냥올리는게 좋은거같아요
CARBONE2019/02/05 13:58
저도 진성이씬데.. 종가집은 아니지만 집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간소화+놀기 위주긴 해요 기본제사상+ 케익 열대과일 그냥 맛있는것들 위주로 올리고 끝나고 먹고 갈사람 가고 당구치고.. 어릴때 종가집에서 사람 올라오고 그러면 무릎꿇고 앉아서 얘기 듣고 그랬던 추억이 있네요 ㅎㅎㅎ
종God...
격몽요결 제례편에 이르기를...
제사는 사랑하고 공경하는 정성을 극진히 하는것으로... 형편에 맞게 지내야하며...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어야한다... 고 했습니다.
죽은이의 제삿상보다는, 살아있는 이가 더 중요하다는 거죠...
제사상은 생전 좋아하시던 음식을 위주로 그냥올리는게 좋은거같아요
저도 진성이씬데.. 종가집은 아니지만 집안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간소화+놀기 위주긴 해요 기본제사상+ 케익 열대과일 그냥 맛있는것들 위주로 올리고 끝나고 먹고 갈사람 가고 당구치고.. 어릴때 종가집에서 사람 올라오고 그러면 무릎꿇고 앉아서 얘기 듣고 그랬던 추억이 있네요 ㅎㅎㅎ
내 제사상엔 삼겹살과 오돌뼈, 순대국에 쏘맥(하이슬 말고 카스처럼)을 올려라.
깔끔!
결국 제사 힘든건 유교가 아니라 꼰대 탓이라는 증거
유교는 죄가 없지요
70년대에 박 뭐시기가 우리나라 제삿상이 정형화되지 않았다고해서
신문사랑 ㅈㄹㅈㄹ해갖고 이리 개같은 제사판이 만들어졌는데
내 제사상엔 유리가면, 베르세르크, FSS 완결을 올려라.
원래 전통적으로 설에 차리는 상은 간소하게 하는거였는데 바뀐거라 ㅋㅋ 제사상은 좀 차렸지만
종갓집 제삿상 자체는 간소하다만..문제는 종갓집에 모이는 친인척들이 숫자가 으마으마하죠..
그 사람들 식사 대접이 엄청나죠
덫이다!!!
종가집 종부로도 많이 파견됐을겁니다
2011년 사진에 있는 상은 얼마나 된걸까....ㄷㄷㄷ
남의집일에 대놓고 욕하는건 아니라생각하지만
정말 정도 심한 것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조롱하고 희화화되는 분위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쪽팔리게 아직도 저러냐 라는 반응이 있어야 다음대에서 저런 악습이 없어지지...
남의 상차림 보고 고나리하는 숲속미친자들이 이렇게 많네.
이게 진정한 제사죠.
원래 제사를 할 때 어디에도 많이 혹은 화려하게 차리라는 말이 없어요
그냥 허례허식인거예요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종갓집 제사상
꼭 없이 살다 돈 좀 벌면 제사상 거하게 차리더라 못먹고 산 한풀이 처럼..; 별 같잖은 집안인데 시제지낸다고 땅사서 집짓고 .. 꼭 잘 된 한 사람이 그 비용을 대부분 부담하고 비석에 이름 똭!! 같잖지도 않다 이 집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