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인생 최대의 위기

몸캠 피싱당한듯?
그런데 이런경우도 있다고는 합니다.
직장인 김씨는 얼마 전 페이스북을 통해 소름끼치는 일을 겪었다. 외국의 한 네티즌이 김씨의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이 동영상이 유포되기 싫으면 정해진 계좌로 입금하라는 메시지를 김씨에게 보낸 것이다. 동영상에는 정말 자기 자신이 음란 행위를 하는 듯한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김씨는 단 한 번도 누군가와 화상 채팅을 한 적이 없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싶어서 동영상을 자세히 살펴봤다. 알고보니 자신이 예전에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문제였다. 일전에 김씨는 직장에서 업무중인 자신의 모습을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었는데, 범인들은 그 사진 속의 김씨와 닮은 사람을 섭외한 것은 물론 주변 배경까지를 그대로 재현한 상태에서 음란 동영상을 녹화했고, 그것이 마치 김씨가 찍은 것처럼 포장하여 김씨를 협박한 것이다. 심지어 사진 속의 휴대폰이나 지갑조차도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을 참고해서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재현하였다

아놔 진짜 ㅋㅋㅋ
그렇게 피싱하느라 들일 정성으로 일을 했으면 벌써 몇백 벌었겠네요 ㅋㅋ

몇백 벌어서는 못먹고 사니까 하는거죠. 몇천 몇억은 벌어야지요

돈을 줄 지 안 줄지도 모르는 상대를 속일려고 돈을 그렇게 많이써서 준비한다니 말도 안되는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