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은 세계 전역에 500여 명의 작곡가 풀을 갖고 매일 다른 해외 작곡가들을 서울 사옥에 불러 회의와 작·편곡을 함.
세계에서 매년 수천 곡을 받은 뒤 어울리는 가수의 음반이나 싱글에 퍼즐처럼 맞춰 배치하여 작곡.
JYP 트와이스는 노르웨이 작곡가 팀이 노래 만들어준 것으로 유명하고,
빅히트 bts도 영국 작곡가랑 협업해서 신곡 만듦.
이로 인해, kpop은 팝의 고장인 미국보다 음악적인 실험이 과감하게 이루어져서
최신유행과 신선함을 중요시 여기는 팬들이 늘어나는 선순환
K팝이 인기라기보단 인기있는 팝송이 한국에서 나오는거구만
이게 또 재미있는게
한국에선 “미국은 자유분방한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어쩌고 미국을 본받으라 한단 말임
근데 정작 미국에선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어 ㅋㅋㅋ
이야! 우리가 올바른 순환굴레를 일으켰다!
Sm 1군 애들 곡은 아이돌 곡 치곤 국내에서도 꽤나 실험적인 곡이 많은 축일텐디
미국이 상상 이상으로 보수적인 면이 많다더니
대중문화도 그렇구나
K팝이 인기라기보단 인기있는 팝송이 한국에서 나오는거구만
그게 그거 아님?
아이돌 위주인데도 인기가 지속되는 요인 중 하나를 설명하는 거지. 댄스뮤직 위주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음악적 풀은 다양하다는 것
이야! 우리가 올바른 순환굴레를 일으켰다!
Sm 1군 애들 곡은 아이돌 곡 치곤 국내에서도 꽤나 실험적인 곡이 많은 축일텐디
실험을 해도 어느정도 회수 가능하니 하는 거 아닌가 싶음
데뷔한지 얼마 안 된 애들한테 했다가 망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미국이 시장이 훨씬커서
제작비 회수는 미국이 더 유리할껄
쟤네들이 생각 자체가 굳어진거 아닐지
현 레드벨벳이나 예전에 fx같은 경우엔 가사부터 알쏭달쏭하지
HOT때부터 그런 곡들이 많았지
4집인가 5집에서 정점을 찍었고..
엥? 이런곡을 아이돌이 불러? 난해한데..라고 싶은 곡들이..
암만 생각해도 fx는 실험체로 써먹고 버린거 같어
소녀시대 i got a boy 같은곡들만 해도 되게 실험적인 곡이니 ㅋㅋ
근데 이런곡들 타이틀로 내세우는 곳은 sm 아니면 한국에서 할 기획사는 거의 없을것 같음
너무 실험적이었지...
일단 쏘스뮤직 화이팅
갓은하 칭찬해~
하긴 미국쪽은 오히려 새로운 시도한다고 예전꺼 들고오면 틀딱이라고 배척하는게 심하긴 하고
한국쪽은 미국으로 치면 복고풍이나 다름 없어서 음악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신기할듯
이게 또 재미있는게
한국에선 “미국은 자유분방한 제작 환경을 제공하고”
어쩌고 미국을 본받으라 한단 말임
근데 정작 미국에선
반대의 생각을 하고 있어 ㅋㅋㅋ
이게 웃김.ㅋㅋ
아이돌 시스템도 '일본의 철저한 아이돌 관리 시스템을 본받자'에서
시작한건데, 정작 일본에서는 한국의 아이돌관리에 놀람.
미국도 스폰서나 레이블 압박 심한건 똑같지
일본은 이제 언급 안 되잖아 ㅋㅋ
미국이 상상 이상으로 보수적인 면이 많다더니
대중문화도 그렇구나
ㅇㅇ 맞음
겁나보수적임 특히 패션쪽으론
보수적이긴 한데 그렇다고 결과물이 후진게 아님.
그 보수적인 성향안에서 지금도 명곡들이 쏟아지니까..
보수인데 결과가 그닥이면 문제지만 결과가 워낙 좋아서
그냥 하나의 방법이지.
근데 저 500명의 작곡가가 SM이랑 인였있다는 생각은 하지마.
작곡가들의 매니지먼트에 접촉을 해서 "이 곡을 들으니 참 좋은데 댁네 작곡가네요. 한국으로 모셔올수 없을까요?"해서 불러온다는 말임.
계약한 매니지먼트가 작곡가 500명 데리고있다는 소리임 ㅋ
SM은 이미 곡 수입해온지 꽤 됐지
옛날에야
인기 작곡가 한명이 곡 쓰고 하면 가수들이 줄서서 곡 받으려고 했었지.. 한곡당 비싼건 억단위까지 나갔다고 할 정도였고
요즘같은 시대는 한명이 작곡 다 하는 경우는 없고
작곡 팀이 다 있어서 자기들끼리 이리하고 저리하고 하는 공동작곡이 대부분이지
월급쟁이 작곡가..
해외 작곡가 곡들 수입도 하지만 반대로 우리도 많이 수출 함.. 일본 아이돌쪽에서 한국기획사 통해서 오퍼도 많이 들어올껄??
미국에선 퀸 음악 = 게이 음악 비슷한 취급받아서 대중들에게 외면당했고
좀 뜨나 싶더니 I want to break free 뮤직 비디오땜에 진짜 게이 뮤지션이었다고 제대로 찍히고 완전히 골로 갔다고 하니..
저거 이면에 갈려 나가는 수많은 음악계 열정 페이들...
하도 좁은 한국 음악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니까 처음엔 질떨어지는 아이돌에 용감한형제식 노래가 많이 나오더니 결국 장르의 다양화, 컨셉의 다양화, 실력 상향평준화를 가져옴. 어떻게보면 자본주의 무한 경쟁의 좋은 방향성을 보여주는 예.
받아드려지다 -> 받아들여지다
근데 좀 부풀려진 감도 있슴.
정작 아이돌음악으로 벌어들이는 규모가 입터는만큼 크지가 않아
방탄같은 일부 극소수만 좀 벌어들이지..
그조차도 서양 일류아티스트들에 비하면 훨씬 못벌고
좀 서양애들 립서비스는 조금 걸러들을 필요가 있어
돈만 보면 게임만 개발해야져.
kpop은 소프트파워를 만들어내 잖아요. 한국소비재의 해외매출 증가는 게임으로 만들어내는 건 아니죠.
군사력, 경제력 만큼 중요한게 소프트파워임.
근데 kpop은 소프트파워를 만들어냄.
몇십조를 들여도 안되는 국가이미지 상승, 한식의 세계화 등은 소프트파워가 커지면서 따라오는 것.
단순 음악매출규모로 kpop을 판단하는 것은 시야를 너무 좁게 보는 거임
트와이스 노래 중에 노르웨이 사람이 작곡한 노래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