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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잘못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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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게 미친소리 같겠지만..
90년대 까진 명절은 무조건 부모님댁에서 보냈거니와..
어쩌다가 부모님이 집에 오시면..
안방 내어 드렸음..
-_- ;;;;
침대라잖아요.
그게 무슨 상관이죠? -_-???
20여년 전 쯤에는 안방이 가지는 의미가 좀 권위적이었어요.
지금처럼 부부가 O스하기 위해 화장실까지 딸려 있는 공간이 아니라요.
그러니 그깟 가구 하나에 집착하고 말고 그런거 없었어요. ;;
그리고
옛날엔 그랬다. 라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도 그래야 한다~ 라는 이야기는 아니예요.
ㅎㅎㅎ
저는 솔직히 이해가 잘...
침대 쓸수도 있지않나요?
기분탓인가...
여자 입장에선 다르죠..
안방은 좋다지만(새 이브자리)
침대까지는 그렇겠다고 보여지네요.
더구나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라면 ...
그냥 대놓고 남편한테 잘 이야기해서 설득하던지 아면 되지 왜 허구헌날 이상한데서 맨날 뒷다마 까고 그러지?
정말 모를 종족이다.
뒷다마 까는것들이나 거기 대고 댓글로 맞장구 쳐주는것들이나 전부 이상함.
부부방이면 배우자의 동의를 구해야지
내줄수도 있지 부모님인데...
그게 싫은가..
저라도 싫겠네요. 세상이 바꼈고 예전이랑 세대구성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죠
븅신 같은년
아버님 모시고 자라? ㅋ
그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가요?
배고프네요..
부부 침대서 니네 엄마가 자도 될텐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댓글보니 대단들하네 괜히메갈이생기는게아님
무슨 희안한 논리전개를...
메갈의 탄생지점과 어떻게 연결되는겨?
와이프 내키는대로 안해주면 여혐주의자 되나.
부부침대에 알몸으로 뒹굴껀데 부모님에게 쓰게하는건 좀
그게 불효라고봄 ㄷㄷㄷㄷㄷㄷㄷ
안방이나 침대에 크게 의미를 둘 필요가 ㅡㅡ;;
지난 크리스마스때 아는(미혼)누나집(방셋:침대방 둘, 거실도 접이식소파)놀러갔는데, 침대쓰기 뭔가 미안해서 거실소파에서 자려는데 '침대가 두개나 되는데 왜 거실에 자냐'고 누나쓰는 침대서 자고 누나가 손님방 침대가서 잠 ㅡㅡ;;
장인 장모 왔을때도 똑같이 골방 내줄거면 인정함.
와.. 세상이 이렇게 많이 바꼈나요.. 저흰 친척들이 놀러와도 안방 내어주는데..
굳이 안내드려도 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