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일본의 키네마쥰보라는 권위있는 영화잡지에서 방화/해외영화 각각 열편씩 베스트10을 발표하는게 일본영화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인데 최근 4-5년 사이에 올라오는 일본영화들 수준이 많이 올랐어요.
2017년 베스트10 중에서 특히 1위의 도쿄의 하늘은 항상 짙은 블루나 3위 아~ 황야 4위의 어린아이 우리에게 태어나 같은 영화들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쉽게도 저 영화들 중에 한국에 정식으로 소개된건 8위의 세번째 살인 하나 뿐이네요. 그나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명성 덕에 개봉이 된거.
2018년 베스트는 며칠 있다가 발표된다고 합니다.
한국영화는 최근 급속히 침체되고 있어 양작만 간추려도 일년에 10개를 뽑을 수도 없는 정도인데, 확실히 일본은 문학대국의 베이스가 있어서 영화투자시장이 변변치 않아도 볼만한 영화는 꾸준히 나오네요
저 표지 배우 혹시 리갈하이 남주인가요?
네 사카이 마사토
예전부터 일본영화는 나름의 매니아적인 요소가 있었어요. 요즘엔 고래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들이 볼만하더군요
일본영화계 강점이 중견급 되는 감독들이 내는 영화 퀄리티가 쭉 일정한거에요. 예를 들어 쉘위댄스의 스오 마사유키나 스윙걸즈의 야구치 시노부 감독들 또 젊은 편이지만 훌라걸스를 찍은 재일교포3세인 이상일 감독 같은 분들 영화는 개봉하면 이름만 보고 봐도 돈 아까운 작품은 안 나와요.
문화대국에 웃고 갑니다
문학대국이라 쓰여있는데 눈이 아프신지요?
교보문고에 직접 가셔서 일본문학작품들 매상고라도 한번 확인해 보셨으면 좋겠슴니다
잘못봤네요 사대하는줄 알고 ㅎㅎ
일본문학이라면 인정하지요
문화적으로도 틀린 말은 아닌거 같은데요? 아이돌 장사 같은 엔터테인먼트사업은 그냥 문화의 작은 일부인데요.
일본 문학 같은거 빼고도 일본 요리니 분재나 오리가미 같은 공예 같은거 유럽에서 많이 즐기는데요.
50년대부터 깐느에 불려가던게 일본영화예요. 노벨문학상만 봐도 문화대국 맞습니다.
깔깔 거리고 조소하면 기분이야 우쭐하고 좋겠지만, 현실은 현실임.
당장 일본 게임, 일본 애니에 나오는 캐릭터들
피카츄,헬로키티,마리오,나루토,드래곤볼,원피스,내일의죠 등등등 전세계에서 1티어로 먹히는 것만 해도 셀수 없이 많습니다.
문학 대국이라 구라도 잘치는 듯
쪽바리 문화는 쳐다보지도 맙시다.
상업적인 영화들은 일본은 우리한테 쨉도안되는데 저런 잔잔한 영화들은 일본이 우위
저도 일본 영화 좋아 합니다만 최근들어 볼게 더 없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던데요.
에이브이 잘보고 있습니다
일본영화는 이젠 너무 너무 평이하거나 유치하더란..
그나마 애니가 잘 버텨줬는데 이젠 그마저도 어려워져가는듯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