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스토어 실망입니다.

어제 새벽에 클락스토어에서 D3400을 주문했었습니다. 최신 시리얼인지는 모르겠는데 18년 6월 생산품이 오더군요. 받고 나니까 제품 박스에서부터 시원찮은 느낌이 들더군여 열어 보니까 배터리가 비닐에 쌓여있지 않고 박스 밑부분에 그대로 놓여져 있었습니다. 다른건 다 괜찮았어요. 들고 핀교정하러 센터를 찾았습니다. 엔지니어 분 왈. 핀교정 할게 없다네요. 서울 본사서 핀교정이랑 소프트웨어도 최신이라 하시더군여 심지어 시간 설정도 다 되어 있었고, 무상 기간도 올해 9월이 끝이랍니다. -_- 황당하네요.. 필터를 사서 다시 낄때 보니 필터 결합부랑 네이밍 부분 쪽에 기스랑 까진 부분이 보이더군요; 순간적으로 내가 필터를 잘못 끼워서 그런가... 하는 착각까지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보니까 두번째 사진 처럼 렌즈 몸통에 알 수 없는 찍힘이 있었습니다. 욕이 술술 나왔네요 ^^;; 아 참 마지막 사진에 대물렌즈에 보이는 자국은 휴지에 물을 적셔서 닦아서 그렇습니다요 기스 아닙니다~
설명은 일단 여기까지고.. 클락스토어....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망설였지만 믿고 구매했는데 뒷통수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네요... 실망입니다. 환불하는게 아무래도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