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36세 입니다.
돌이켜보면 제 인생의 황금기이자
제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나이는
19세~28세 인거 같아요
10여년중에 2년을 군대에서 보내야 하는 문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부분인거 같아요.
그리고 군대에서 좋은 것보다 안좋은 문화를 많이 배워왔던거 같아요
몰라도 좋을 문화들...
게다가 제가 2년간 군대 있던 때에 세상이 너무도 달라졌다는, 2002년~2004년 복무
월드컵도 못보고 ㅠㅠ
약 2년의 군대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단점이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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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 뭐가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단체생활과
X같은 상황을 견뎌야 하는 참을성이랄까요?
지금의 군생활은 장점이라곤 딱히 찾아 볼 수 없음...
장범이라는게 있을리가
어쩔수 없으니 가는것일뿐....장점이 있을리가요....
단점이 많지요.
이명박 황교안 등등 면제자들이 더 잘 나가고 툭하면 애국 코스프레하고 설치지 않습니까?
장점 없어요
장점은 없습니다
일방적인 희생일뿐
초6년 / 중3년 / 고3년 / 군대 2년
군대에서 노예교육의 마침표를 찍는거예요
교육의 목적.
스스로 생각할줄 모르는 바보를 만든다.
정부와 군대와 기업의 명령에 그 어떤 의문도 품지 않고
자발적으로 복종하게 만든다.
열등감을 부추기고 자기 점수 이상의 미래를 꿈꾸지 못하게 한다.
주입식교육과 시험성적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로봇의 스팩으로 가치를 결정하듯)
개인의 인간성과 창의성을 말살한다. (그래야 사람을 로봇처럼 부릴 수 있음)
그냥 희생이죠.. 솔직히 나라 지키려고 군대가나?? 안가면 징역 가니까 가지. 극히 일부 빼고는 말이죠. 돈내고 빠질수 있다면 대부분 신청하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