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TV들도 해상도가 다르고 컴터몬터들도 다 다르며 조정변경도 되는 현실인데
그냥 보기 좋은 용도라면 단순히 고급해상도와 밝기를 설정해놓으면 그만이겠지만, 카메라가 만든 일차적 원본을
가감없이 그대로 컴터몬터에 불러 내서 정확히 보정을 하자면 컴몬터가 고해상도로 꾸며낸 내 사진을 보며 작업을 할 수는 없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며 각자가 해결해야는건지 알고프네요.
환언하면, 카메라에 찍혀 담긴 원사진이 바디액정에 정화한 밝기로 나타나야 하는 점과 그게 보정을 위한 내 컴몬터에
원사진 대로의 해상도와 밝기로 나타나 주어야 하는 정확성의 문제.. 그래서 제대로 보정된 후 인터넷에 올렸을 때에도
객관적으로 제대로 표현되어 보기 좋은 상태, 이 문제들을 어떻게들 알고들 계시는지 알려주십시요.
1. 바디속 원본에서 2. 바디액정으로 정확히.. 3. 보정을 위해 내 컴몬터에 정확히 이어짐.
4. 보정된 사진이 인터넷에 거의 정확히 올라는 가도록 릴레이됨.
이 4각관계에 관해 지식정보를 알고픕니다. 물론 인터넷상에야 또 모니터마다 약간씩은 다르겠지만요 !
이런 지식정보는 저에게는 물론이고 몇몇 사람들에게는 유익하게 됩니다.
이 문제를 각자들이 판단해서 해야 할 일이겠지만 어느 정도 판단기준릐 요소들이 있는건 아닌가요?
https://cohabe.com/sisa/904691
정확한 보정을 위한 컴터모니터의 해상도와 밝기 설정에 관해 지식정보를 부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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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메라 바디와 컴퓨터 모니터의 LCD를 각각 제어하는 LVDS단의 설계가 이미 다르고
(2) 카메라 액정과 컴퓨터 모니터의 LCD 모델이 서로 다르기에
(3) 만약 1,2가 동일하다 하더라도, LCD 제품편차에 따라 특히 사용환경(온도,습도)이 장기간 상이할 경우 제품 변질의 문제까지
결론적으로 "동일한 디스플레이는 원론적으로 절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말씀과 같이 "동일함"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특히 "돈"이 걸린 상업쪽, 인쇄쪽에서는 다르다는건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길거리 나앉을만큼....
그렇다면.
이걸 서로 맞춰주는것이 "캘리브레이션"인데 말입니다.
....불행히도 무슨 수단방법 다써서 내컴퓨터와 내카메라의 LCD를 오차범위 안에서 캘리브레이션 했다 쳐도 (물론 이것도 전혀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나빼고 죄다 다른액정을 쓰고 있죠.
그래서 저는 그냥 때려치고 막하고 있습니다 (...)
결론. 뻘소리가 길지만 요약하자면........"신경끈다"
그렇겠어요. 이해는 됩니다.
하여간 디지털이란 혼런 복잡하면서 약점도 많군요 ㅎ
사실 필름시절엔 이게 훨씬 더했죠 ㅎㅎ
단지 우리가 생각하는 뭐 그냥 추상적이고 원론적인 "눈에보이는것과 유사한" 쪽으로
필름과 디지털 어느쪽이 더 유리하고 그 퀄리티가 좋냐하면
....
단연 디지털일 수 밖에 없을 정도로....
단적인 예로 필름 색감....
그리고
현상 또는 인화에 작용하는 수 많은 물리화학적 변수들.....
디지털 덕분에 나아진게 요정도다....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거 같네요.
하나 더.
이런 "표준화" 관련 이야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바로 "표준"의 존재인데요.
취미찍사한테 표준이란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이게 가장 중요할거 같습니다.
표준이라는건
어떤 특정 기준에 나머지를 다 갖다 맞추겠다는 소리라 그 "기준"이 존재해야하거든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준"은 뭘까요....?
아마 이것부터 정하는게 불가능한 이야기.....그렇게 귀결될거 같습니다.....
신경 끄고, 쫌있다가 펑할께요.
아 뭐 굳이 펑하실 필요까지얔ㅋㅋㅋㅋㅋㅋㅋ #많은분들이내면적으로고민하실공통주제같은데요
그렇죠?? ㅎㅎ
원론적으로 신경끄고 막하는건 사실이되,
그렇다고 나혼자 예쁜사진이 남들 눈에 떡채도 마젠타 쓰레기 같은 소리듣고싶지 않기때문에 (이미듣고 상처받은 파피야ㅠ)
나름대로 색감 타협을 중간에서 고민하고 있는데요.
지금의 제 방식은...
"내가 갖고있는 내 아이폰6에서 보기에 예쁜"것을 최종기준으로 삼았고
"K-1 JPG촬영, 커스텀이미지는 내츄랄"정도까지 정해놓고 찍고 있습니다. ㄷㄷㄷ
그렇게
어떤 "나만의 기준"을 하나 정해보심이 어떨까요....? ㅎㅎㅎ
그나마 내 기준이 있어 왔다고 생각은 된답니다 다행히 ! ㅋㅋ
아 그리고 컴퓨터 모니터도 10년된 대만산 모니터 갖다버리고 표준프로파일 지원하는 제품으로 새로샀습니다.....#상처를크게받아서
더 나아가 색영역과 캘리브레이션에 대한 이해, 프로파일사용을 적극적으로 하면 할 수록 그 뭐랄까 그냥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덜갈릴 확률이 높은" 그런쪽으로의 색조정은 가능합니다.
요는
그 색감보고 좋아할 사람이 "누구"에 따라 달라지는 이야기가 아닐까해요. 색이야기에 취미운운한것도 그때문....
이몸은 꾸준히 5:4(4:3)모니터를 사용하는데 그나마 그게 안팔린지 오래되서 순수국내산은 이제 없는 듯 합니다. DELL모니터는 꾸준히 나오구요.
싼 모니터래두 고화질 만드는덴 지장없고 오히려 원사진 보기에는 더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디자인 관련 종사자들이 전부 애플 쓰는 이유 중 하나죠
짧으면서도 포괄적인 명쾌한 답변이시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