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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관우의 청룡언월도.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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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 등장하는 유명한 무기들은 후대에 창작된 것들이 많다.

관우의 상징이자, 관우가 나오면 거의 반드시 등장하는 무기인 청룡언월도 또한 그러한데

언월도는 장비관우가 활약하던 삼국시대에는 존재하지 않은 무기이며 몇백 년이 지난 송나라 ~ 명나라 시대에 만들어지진 무기이다.



관우장비의 장팔사모, 여포의 방천화극, 황개의 철편 등 또한 대부분 후대에 등장한 무기이며

조조의 의천검은 옛 중국 설화에 나오는 보검이고, 청강검도 정사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등

대부분은 나관중의 창작이다.
댓글
  • 리크넬프 2019/01/29 18:40

    관우할때 羽가...
    ㅋㅋ
    ㅋㅋ
    한순간 이걸로 보여서 눈을 의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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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로 2019/01/29 19:29

    마지막 사진의 청룡언월도가 가장 강력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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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시조 2019/01/29 21:02

    마지막 문단이랑 그 윗문단에 장비랑 관우 헷갈리신 것 같네요 ㅎㅎ 관우의 장팔사모 랑 언월도는 장비가 활동했던 부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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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월 2019/01/29 23:25

    관우: 총열이 식기 전에 돌아오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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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ia 2019/01/30 00:08

    이 글의 요지는 그러니까 관우에게 게틀링을 들려줘도 삼국지연의에서 전혀 위화감이 없다 이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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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냥이 2019/01/30 02:24


    중국 제갈공명 있던 곳에서 찍은 청룡언월도 사진이 어딘가 있는데 못찾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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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폴메카트니 2019/01/30 04:01

    관우의 명성 자체가 허구 뿜뿜한 캐릭이죠
    나관중의 소설력을 제대로 받은 인물
    언월도까지 그럴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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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모작 2019/01/30 10:01

    소설한편이 실제역사를 집어삼킨게 삼국지 연의.
    명성황후라든지 기황후라든지...실제역사 엿먹으라는 드라마나 영화같은걸 비판하는이유가 여기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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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ntleG 2019/01/30 10:20

    청룡언월도의 경우 실제로는 도끼형 창이 아닌 베기형 칼이었다는 얘기도 있고, 애초에 청룡언월도로 싸우는게 아닌 그저 장식용 창이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장팔사모의 경우 한자루를 만들어 쓴 것이 아닌 일반 창보다 조금 더 긴 창을 여러자루 만들어 한번의 전투에서 여러자루를 사용했다고 하기도 하구요.
    여포의 방천화극의 경우 여포가 극 모양의 창을 즐겨썼으며 일반 병사들의 극과는 별로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제갈량도 칼을 사용하였으며 흰옷의 이미지가 있는데, 전투가 있을때만 흰 옷을 입는다는 얘기도 있구요.
    이 또한 확정적인 것이 아닌 아직도 카더라로 싸우는 주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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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inDrop 2019/01/30 11:15

    적토마를 타고 질주하는 관우를
    청룡언월도를 들고 바로뒤에서 뛰어오는 우리의 언월도 셔틀
    주창이 최고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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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을기다리며 2019/01/30 11:19

    최고의 대체역사소설 삼국지 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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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아린 2019/01/30 11:24

    우앙 소설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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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트만두 2019/01/30 11:26

    오천년 뒤 후손들은 명랑해전에서 열화우라늄탄으로 왜군을 몰살시키는 고증을 봐도 '레이저빔이 아니면 그게 그거인 원시병기 아닌가?'하며 의문을 갖지 못할 것
    그리고 열화우라늄탄이 판옥선 12척보다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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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회원임 2019/01/30 12:43


    어이 관우양반
    이런거 못 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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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페디엠79 2019/01/30 16:55

    동아리선배중에 술만드시면 판소리하시던 분이 생각나네요 ㅋㅋ
    "그때야 관운장 청룡언월도를 꼬라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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