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는 저희집에서 지내고 이모댁에 모이거든요 보통
여러집이 모이는데 다들 오지랖이 워낙심해서...
들었던 얘기로는
1. ㅇㅇ는 살안빼니? 요새 너만한 애들이 살뺀다고 헬스장에서 난린데..
2. (저는 뻐드렁니가 있었어요. 지금은 교정중이지만 그전에..)얘 너는 교정안해? 엄마한테 얘기 좀 해봐. (저희 엄말 부르며) 얘 교정 안시켜???
3. 너가 무슨 아이돌이야? 화장이 왤케 진해. 요샌 다 투명메이크업이야.
(전 스모키하고 간적도 없고 심지어 이건 20대 사촌오빠가 했던 얘기ㅋ)
등등 제 의사와는 다르게 얼평을 당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하하..
멋쩍게 웃고마는데 이번에도 살이 더 쪄서 걱정이네요.
또 한소리 들을듯?
저도 한마디 쏴주고싶은데 막상 머라고 해야될지 잘 모르겠고..
결국 저는 오늘도 한소리 피하려고 풀메에 고데기까지 하고 간답니다.8ㅅ8엉엉
설날 불편해요!!!!
빼야할 살이 어디있고 화장이 어디가 진한지 모르겟는데요??
그리고 만약 그렇다고 해도 너무 개오지랖이 심한듯하네요
결론은 작성자님 이쁨!!
이뻐서 질투하는 듯
어휴 오지랖... 이쁘기만한데요!
넘넘 이쁘신데요?!?? ❤️!!!!
모자이크실루엣만 봐도 여신인데요..?❤❤
작성자님 청순열매 먹은줄... 가서 당당하게 있다오세요!
이뻐서 질투하는게 확실한 듯
저도 특히 친척들 만나러 갈땐 공들여서 꾸미게되요..ㅋㅋㅋ 제가 어릴때 여드름이 좀 잇엇는데 진짜 친척집 갈때마다 친척 어른들이 너 피부가 왜이러냐 여드름밭이다 (진심 밭이라고 할정도로 온얼굴을 뒤덮은 것도 아니엇는데ㅠㅠㅠㅠ) 그러니까 진짜 개스트레스받고 내 얼굴이 그렇게 엉망인가.. 싶을 정도로 막 친척들 보기 싫어지고 자존감 낮아지고 그랫엇거든요.
근데 제가 몇년간 해외생활하다가 작년에 오랜만에 한국 들어가서 친척들 보러 갓는데 당연히 몇년이 지낫는데 피부도 좋아지고 저도 이제 꾸밀줄도 알게 되고 그러니까 왜 이렇게 예뻐졋냐 처녀네 처녀 하면서 막 친한척 하시는거에요 유학파라고 막 다른 친척분들한테 자랑하시고. 진짜 너무 싫엇어요.... 지금도 그 쪽 친척집은 별로 가기싫어요. 근데 엄마는 뭔 친척집 가는데 그렇게 꾸미냐고 타박하시는데 그쪽 사람들한테 지기싫다고..! ㅋㅋㅋㅋㅋ ㅠㅠ
이 분은 전 글도 그렇고 도대체 왜 자신감이 없다고 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음;;;;
당당해지세요. 충분히 당당해지셔도 됩니다
하머야 징짜이뿌셔여ㅠㅠㅠㅠㅠ
머리도 여신같아서 진짜 모자이크된 사진만 보고도 헉 머야 조녜!!!! 이랬는데 밑에 눈화장 ㅠㅠㅠㅠ 그윽하고 상큼하고... 코도 오똑하셔ㅠㅠ
진짜 질투하나봐요. 별 뷰지랖 오지랖 좀 다메.. 신경쓰지 말아요 작성자님!!
그리고 혹시 괜찮으시다면 앞머리 고데기 어떻게 저리 자연스럽게 하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아이돌 머리 가타요..
으잉..? 이쁘시기만 한데욬ㅋㅋㅋ
섀도우 영업 당했어요.. 뭐 쓰시나요.. ㅠㅠㅠㅠㅠ 눈이 이뻐서 이뻐보이는건강
설현 눈 같아요! 섀도우도 너무 이쁘구요 ❤
이런 여신에게 얼평하는 미친 사람도 있군양..;;
저는 방에 있는데 거실에서 제 허벅지 얘기하는 소리들렸어요. 내 허벅지가 여기있는 사람중에 최고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웃긴게 이모들 다 거기서거기임;; 내가 나가서 도찐개찐인대 뒷담화 쩐다고 대놓고 말하니까 농담이라고 하는데 하...... 혈압올라
이쁜데 주눅든 느낌 있으면
괜히 와서 건드림
자존감 채울려고ㅋ
꾸미는 것보다 자신감부터 충전하세요
샵 가서 메이크업 받고 가도 건드릴 분들임
일단 언더랑 눈꺼풀 섀도, 립 색상을 푸시죠.
존예bb
헉 작성자님 여신같아요!! 너무 예쁘세요.ㅎㅎ
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