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논조가 이상하다고 트위터에서 까이던 기사들을 연결해 봤는데, 놀랍게도 서로 논조가 똑같네요. 기승전노로 여야, 좌우 막론하고 노무현만 까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수구들이 통합과 포용을 요구하는 논리와 야당의 반노반문들의 논리가 정확히 같다는 거 확인해 보시길.. 유재일 말처럼 이들이 노통을 죽인 공범입니다.
시사인 : 문재인은 이분법주의자
조선/한겨레 : 문재인은 근본주의자
1. 조선일보
2017.01.26. [조선일보] [양상훈 칼럼] 70년대 통치가 가니 70년대 운동권이 오나
2. 한겨레
2017.01.27. [한겨레]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 막전막후 117 쇼트트랙 대선, 다섯 고비 남았다
3. 시사인
● 문재인을 제일 먼저 이분법주의자라고 규정한 시사인 천관율 기사 요약
▶ 아직 인터넷에 기사가 안 올라와서 전체 기사 확인은 못했습니다.
4. 민언련 김언경 사무처장의 반박
2017.01.28. [민동기의 뉴스바] 민언련의 뉴스빡②
00:07:40
김언경 : 지금 저는 솔직히 문재인.. 어떤 후보든 좀 약간 걱정되는 게, 이런 식의 겁박이 항상 야권 대통령이 될 것 같은 분위기가 되면, 미리 이런 식의 겁박을 막 하잖아요. 그러니까 과거 청산 하면 안 된다. 통합으로 가야 된다. 그런 보도들이 항상 있어 왔거든요. 그러니까 김대중 전 대통령도 사실은 그 분위기에 너무 압박을 받아서.. 게다가 김종필 연합이 되면서 더 그런 걸 할 수 없는 분위기여서 너무나 쉽게 용서하고. 항상 과거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잖아요.
노무현 대통령 같은 경우에도 친일, 반민족, 이런 거를 조사한다고 했지만 그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힘을 끝까지 발휘하지 못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문재인 전 대표가 최근에 했던 책에 있는 말들이 실은 오히려 저희 쪽에서 세게 "이거 진짜 안 하면 안 된다!" 이렇게 강하게 밀어붙여야 하는 내용이지, 이렇게 보수 언론으로부터 밀리게 냅두면 안 되는 그런 사안이라는 거죠.
그냥 대충 또 만약에 대통령이 된 다음에, 야권 대통령이 됐어요. 그런데 또 '이제는 통합으로 가야 된다. 내가 일을 해야 되니까 통합을 해야겠다.' 이러면서 또 대충 부역자에 대한 부분들을 다 뭉개고 지나갈 수 있잖아요. 그러면 저는 계속 역사가 반복된다. 우리가 계속 굉장히 그런 말을 많이 하지만, 친일 청산 해야 된다고 하지만, 한 번도 하지 못했던 것이고.. (중략)
지금 종편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이 말을 많이 하거든요. 비아냥거리고.. 그런데 보면 그 기저에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불안함이 있는 거에요. '되겠구나. 되는데 그러면 통합을 해야지 당신은 그런 청산하면 안 돼. 청산하면 진짜 너는 끝장이야.' 이 겁을 주고, 겁을 주다가 약간 왔다 갔다 해요. 겁을 주다가 빌어요.
종편 같은 경우에는 빌어요. "그건 좀 안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막 이러면서 이 두 가지가 왔다 갔다 하거든요. 그런데 이럴 수록 저희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오히려 하라고 요구하고, 그것이 왜 해야 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좀 세게 얘기를, 진보언론에서 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 김언경은 조중동 종편만 그런다고 하는데, 한겨레와 시사인은 물론이고 더민주 내 반노반문들도 똑같은 소리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진짜 원하는 건 앞으로도 계속 칼로 찌르면서 보복은 안 당하고 먹이는 뺏어먹으려는 거 같네요.
언제나 그렇듯이 그들은 이권만 챙기니까요
한겨레는 나이 든 기자는 親국민의당 성향, 나이 어린 기자는 親민중연합, 親노동당 성향..
쓰는 기사마다 마음에 안 듦..
이젠 우리가 가만 안둔다
문재인이 타협없는 원칙주의자인 것이
바로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여든 야든 국민의사와는 상관없이
밀실 담합, 나눠먹기 정치를 해왔죠
문재인은 그것을 정면으로 거부한 첫번째 정치인이고
그로인해 호남토호들, 당내 반문들, 엘리트 운동권들로부터
진절넌덜머리가 날 정도로 집요한 공격을 받아왔지만
결코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정치를 그만둘 지언정, 그런 협잡은 하지 않는다
대의명분과 원칙을 쥐고 국민만 믿고 간다
이런 사람만이 수구언론, 재벌, 기득권 세력들의 온갖 공격을 뚫고 개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입니다.
노무현 - "문재인은 내가 아는 최고의 원칙주의자"
문재인은 인본주의자 "사람이 먼저다"
손가락으로 하늘 가리느라 애쓴다. 시벌넘들이.. 죄송합니다. 명절에 지지율도 오르고 한잔했네요 ㅎ
이재명 되면 더민주 나가리 되는거 잘 알텐데..
그럼 궁물쪽 찰스가 되길 바라는건가?
성향이 또 그쪽에선 넘어 온듯하고...
갈피 못 잡는건 니들이야 병신들아..
진보 라는 껍데기 속에서 숨지 말고 ㅅㅂㄴ들아.. 도덕성과 원칙을 원하는거냐.?
아님 반칙과 자신들의 이익을 원하는거냐?
그것도 아니면 그저 그런 국가를 원하는거냐?
개들이 짖어도 기차는 전진합니다.
문제인 대통령 되면 지들 뒈질거 뻔하니 수작 부리는거죠.
좌 우 안가리고 저 기레기들 같으니
다행이네요...
다른 후보들은 비리,범죄로 까이는데 이분은 저딴걸로 까이는분이라 ㅋㅋ
이런 분석글 너무나 훌륭하네요 ㅡ 늘 감사한 마음 ㅡ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이런 글이 전형적인 선동글. 조선일보 기사랑 끼워 넣으며 나름 진보언론 한겨레 공격. 성한용이라는 기자 글을 읽어봐도 딱히 문제점은 없는데 그저 근본주의 한 단어만 가지고 이 난리라니. 댓글들 죽 읽으면 문재인이 원칙을 지키고 비타협적이라서 좋다고 하는데 그게 맥락상 근본주의와 상통함. 좀 마음에 안든다고 우리편 다 잡아죽이면 여기 오유 글쟁이들이 취재하고 기사 쓰고 다닐거임? 그리고 한겨레 나이든 기자가 친국민당이고 젊은 기자는 친민중연합당이라는 말은 대체 뭘 근거로 주장하는 거임? 아무리 문재인 좋아도 여기서 하는 짓거리는 도를 넘는 듯함.
엘리트주의죠
지방 촌 구석 변호사 출신이
서울 중앙 에서 까부네 못 봐주겠다
밟아 버리겠다
문재인이 연대나 고대만 나왔어도 개무시 당하진 않았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