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요 피사체는 가족과 대부분이 아이들입니다.
걍..허접한 아빠진사죠.
즉 피사체가 거의 인물이라고 봅니다..즉 제 사랑하는 가족인거죠.
가끔씩 풍경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지만 주변을 찍곤 합니다.
이곳 포럼에 아주 오래전부터 올라오던 조류사진을 보면 과연 저 새들에게 어떤 매력을 느끼기에
사진속에 담을려고 할까 궁금하더군요.
새들에 대한 사랑?...아님 새들을 연구하는 목적? 아님 저 담기 어려운 피사체를 담고자 하는 열망?
사진을 볼때 마다 멋진 사진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 담는 테크닉도 훌륭해 보이고요..^^
https://cohabe.com/sisa/899262
조류 사진을 찍으시는 진사분들은 조류의 어떤 매력으로 파사체를 담으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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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사진으로 답을 주시는군요..계모임하는 고니? 고니가 맞는지..ㅎㅎ 새를 잘 몰라서요.
큰고니 맞습니다 ㅎㅎㅎ
보고있으면 재밌어요 그 먼거리를 어떻게 날아왔을까 싶기도하고 ㅡ,ㅡ
음...네..재들은 항상 웅쳐서 댕기는 거 같아요..
자연과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일까요?
자연...일단 인간들과는 달리 척하는 게 없습니다
아름다운 척 예쁜 척 잘난 척...그러한 척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습니다
비단 새뿐만아니라 동물들은 척하지 않는 매력이 제일 큰 듯합니다
척하는 인간들이 절대로 넘볼 수 없는 미학이 있습니다
모든 표정이 다 아름답습니다
가장없는 자연스런 모든 표정이 멋지고 아름답지요
세상 눈치 안보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 그 자유가 또한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열거하기 어려운 멋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초상권을 따지지 않습니다 ㅎㅎㅎ
새사진 안어렵습니다 전혀...다만 새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그 자세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등등등....
캬~~ 초상권 음..어떻게 보면 모델료가 안들겠군요..ㅎㅎ 척하는게 없다..즉 가식없는..모양같은것...
사람들도 제일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척함을 벗어난 사람들이더군요
탐욕을 벗어날 수 있는 용기와 자연의 한 부분으로 스며든 사람들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오고 부럽고 멋지더군요...거기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그게 정말 어렵다 생각합니다
전 필연이고 운명입니다
국 5때부터 시작된 ^^
국딩 5학년때..새들에게 반하셨다.....음...그렇군요.
전 원래 조류행동학을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S대 분자생물학 전공
최재천 선생님 밑에서 동물행동학을 할지
면역학을 할지 고민하다
면역학 쪽으로 방향 잡았다가 최종적으로 학업을 포기했네요
에머랄드빛 보케배경의 송골매 사진을 보는 순~~~간
바지가 축축..... ㅎㄷㄷ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 + 남자의 사냥 본능
본능적인 부분은 낚시랑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ㅎ
도전해본 장르는 아니지만 사진 보면서 딱 이런 느낌일 것 같았어유 ㅎ
곤충 꽃에 관심 1 도 없었는데 105마크로 샀더니 주변 꽃의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물 구닥다리 골동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람들 눈에는 그오랜세월을 버텨온 모든 물건들이 아름다워 보인다더군요
만든사람의손길 쓰던사람의 손길이닿은흔적 등등
동물 꽃 곤충 돌 나무 산 강 들 등등 자연의 모든형상은 아름답습니다 마음을열고 느낌으로 자연을 마주하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