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빠르디유란 프랑스 배운데...
(한국으로 치면 대략 안성기급? 레종도뇌르 훈장도 받음.)
2010년대 초반에 부유세 강화되니 빡쳐서 러시아로 국적 바꿈 ㄷㄷㄷㄷㄷㄷ
(물론 그 이후에도 프랑스에서 계속 활동 ㄷㄷㄷㄷ)
이 사람 말고도 부유세 피해서 벨기에나 다른나라 국적으로 바꾼 사람 널림 ㄷㄷㄷㄷ
그리고 이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
북유럽 국가들이 전문직이나 큰 전문성이 없는 육체노동자가 수입이 별 차이가 없다고들 하잖아유?
그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고소득자에게 어마어마한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인데...
.......그래서 특히 스웨덴 같은 경우, 의대 나오자마자 독일로 떠버리는 경우가 엄청 많음 ㄷㄷㄷㄷㄷㄷ
(미국으로 이민가서 거기서 면허 다시 취득하는 경우도 많고...)
학비 자체는 무료기 때문에, 의대 학비 무료고, 같은 EU 국가내에선 의사면허가 통용되니 세금으로 공부한 후 다른 나라가서 돈벌면 개꿀 ㄷㄷㄷㄷ
........유럽이고 뭐고 인간은 기본적으로 똑같아유 ㄷㄷㄷㄷ
국시는 잘 보셨나유?
넹넹~ 객관식 시험이니 확실한건 면허증 나와야 확정이지만, 가채점 결과론 별 문제 없을거 같아유~
인간의 본성이라 당연한건데 마치 선진국은 다른 것 마냥 빠는거 보면 어이가 없죠. 상식적으로... 뛰어난 능력에 미친듯이 공부해서 경쟁에서 이긴 사람의 임금이, 노력이라고는 쥐뿔도 안하고 빈둥대던 사람의 임금과 별 차이가 없다면 이게 공정하고 효율적인 사회인가 생각해 봐야죠. 영국 의사들도 미국가서 일하고 싶어서 혈안입니다.
인두제를 시행하는 국가들의 의사들이야 대부분 그렇죠;;;
물론 시스템상, 편하게 일할려면 한도 끝도 없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선호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긴 합니다.
물론 뭐 그런 사람들도 소수지만 있기야 있겠쥬;;
다만, 기본적으로 인간은 이기적이라;;;
그런 시스템을 합의했고 대다수가 따른다는 것이 중요한 것임.
러시아가 아마 소득세율에 누진 과세가 적용안되어 있을껍니다 ㅎ 얼마를 벌던 무조건 12%였나 그랬던듯
그리고 의대좋업생 스웨덴->독일 이동도 많겠지만...아마 캐나다->미국 이동이 더 많을 듯 ㅋ
캐나다 의료시스템이 영국이랑 거의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ㄷㄷㄷ
라이센스는 어케 되나유? 캐나다 라이센스도 미국에서 인정이 되나유?
저도 거기까지는 모르겠네요ㅎ 캐나다 이민 간친구에게 여기 의사 늙은 사람밖엔 없다고 한탄하면서 들었던 내용ㅎㅎ
그래서 루퍼트머독이 뉴스콥 본사를 미국으로 옮겼쥬...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독일 의사들이 오히려 네덜란드 스위스, 또는 스칸디나비아 3국으로 많이 뜹니다. 기본 급여 수준이 다른 나라에 비해 낮아서요. 그래서 여기 독일에서 하나의 사회적 이슈가 되어있습니다.
헉 그런가유 ㄷㄷㄷ?
제가 독일 있을 때 스웨덴이나 북유럽 3국 의사들이 그런 이유로 많이 온다고 이야기를 들어서유 ㄷㄷㄷㄷ
아버지께서 마인츠의 구텐베르크대학에 교환교수로 계셨어서 독일 몇번 들락날락 했습니다 ㄷㄷㄷ
뭐 당장 저도 매월 버는돈 절반 세금 내라고 하면 난리 날텐데 고액 연봉자라고 안그렇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알게 된 독일인 친구가 있는데 해외취업 생각하는 눈치더군요.
아시아쪽이 돈 벌 기회가 많다면서... 그 나라에선 그게 특이한 건지 일반적인 건지 몰겠음 ㅇ.ㅇ
결국은 유엔의 합의로 세율도 통합되지 않을까요?
몇년도더라....자유의 여신 모델로 뽑힌 여배우도 세금땜시 탈프랑스해서 말이 많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