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mm를 고민하는 초보 유저입니다.
현재 20n 58n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시각과 가장 비슷한 화각이 35mm라서, 어차피 바디캡이 될 렌즈 35n으로 가는것이 좋겠다 싶다가도 가벼운 35.8ED가 끌립니다 ..
24-120n을 보낸 이유는 조리개가 아니라 무게였기 때문에 심히 고민스럽습니다.
니콘의 점팔은 축복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알지만
일전에 28.8n과 85.8을 썼었는데 58엔 들이고나서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라이트룸에서도 58엔으로 찍은 것이 더 보정을 잘받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익스트림한 명부와 암부를 어디까지 살릴 수 있느냐에 대한 한계치가 늘어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35ed의 성능이 35엔에 비해서 어떨런지
써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조리개는 주로 2.2 ~7.1구간 씁니다.
용도는 여행용으로 트레킹이나 산행, 자전거 등
주로 들거나 목에 걸고 움직입니다.
점팔이들 쓸때 명부 뜨는것과 뭉개짐이 아쉬웠습니다.
특히 역광이나 흐린날의 산란광(?)에서는 정말 바보가 된 기분이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오팔엔이 단지 플라시보효과였다면 35ed를
제가 느낀 경험들이 어느정도 객관적인 성능차이라면
35n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89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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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8ED 같은 경우에 색수차가 있는데
대략 조리개를 2.5 근방까지 조여야 색수차가 없어집니다.
정말 소중한 답변입니다 감사합니다 !
58N과 구형인 50.4D를 같이쓰고 있긴 하지만.... 렌즈에 따라 보정폭이 달라지고 뭐 그렇진 않습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카메라 센서의 DR 문제라서요..
사용하신 렌즈들이 화각이 달라서 동일한 측광에서도 적정노출이 달라지는 탓에 보정폭도 변화가 있었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제가 느낀 부분들이 화각에서 올수도 있는군요 !
카메라 센서가 중요한 것인가봅니다. 단순히 렌즈 가격에서 저의 오해가 큰 부분을 차지했던것 같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제실력에비해선 35.8ed도 차고넘칠만큼 결과물은 만족스러웠는데
전 수집목적도 있어서 결국 35N으로 바꿔들였어요
금테가 없으니 너무 허전하드라구요ㅠ
고민하는 이유에 답이 있다고봅니다
맞습니다. 최상급이라는 렌즈를 소유하고싶은 욕구와 제 스타일에 더 맞는 가벼운 렌즈와의 고민 그리고 표면상의 정당성을 부여해줄 성능차이라는 숙제예요 ㅜㅜ
예리한 답변 감사합니다 :)
탐론 35.8VC도 정말 괜찮은 렌즈인데요 한번 고려해보심이 ㅎㅎ
탐론도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
답변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
제 D850카메라의 바디캡, 탐론 35.8VC도 정말 괜찮은 렌즈입니다. 산행을 하는데도 무게도 적당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