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RAW를 쓰면 색감은 무의미 하다. 라는 점에서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색감에 대한 논란은 이것 때문에 생기는거라고 봅니다.
사실! 캐논 포럼에서 간혹! 올라오는 캐논 색감이 좋다. 또는 맘에 든다. 역시 캐논 카메라가 만족스럽다. 라는 글들을
유추해보면.. 대부분! 그런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전문 포토 사진가가 아닌점을 아실수 있을겁니다.
대부분! 취미로 하시는 분이나 또는 사진을 찍는것을 좋아하지만.. 보정할 여력이 없으시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이다 보니
아무래도 단순히~ 회사에서 내주는 색감에 만족하시는것이고~ 무엇보다도 캐논 색감이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선호도가 높고 화사하게 이쁘게 나와주기 때문에 아무래도 만족하시는거 겠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타사 색감이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은 캐논 색감이기 때문에
캐논 포럼글에서 캐논 색감이 만족스럽다고 글이 올라오는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그 부분에서 괜시리 타사분들이 와서 캐논 색감 지겹지도 않느냐 라며 투털대며 싸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그냥! 서로 다름을 인정하시고~ 쓰시면 되는거고요. 소니 색감에 만족 하시는 분들은 소니를 잘 쓰시면 되고요.
니콘 색감에 만족 하시는 분들은 니콘을 잘 쓰시면 됩니다.
그건 그렇고~ 댓글에서 자주 보이는게 '디지털에 와서는 색감은 아무 의미가 없다. RAW를 쓰면 무의미하다.' 라는
댓글은 충분히 논란의 여지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때문에 계속! 끝없이 다투는것 같습니다.
우선은 RAW로 찍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캐논이든 소니이든 니콘이든 후지이든.... RAW로 남겨도~
여전히 회사에서 이미지 프로세싱화 되어 내준 고유의 색감이 살아있습니다.
거기다 각각 카메라 특성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캐논내만 봐도......
1DX2 RAW랑 5D MARK RAW랑도 확실히 색감이 다릅니다. (물론 무보정시에서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디지털에 와서는 색감은 아무 의미가 없다. RAW를 쓰면 무의미하다.' 라는 글로 댓글을 남기거나
반박을 하시면.... 오류가 생기는겁니다.
여전히 RAW에서도 회사마다 각각 고유의 색감이 존재하는데... 무의미하다. 라고 말하는건........
잘못된 정보이니까요.
게다가 캐논 카메라로 RAW로 찍어서 엄청! 보정해도~ 소니 색감을 내기 힘듭니다. 애초부터 디폴트값이 달라서요.
그와 마찬가지로 니콘이나 소니 카메라로 RAW로 찍어서 보정해도 캐논 색감을 내기 힘듭니다.
(여기서 내기 힘들다는 기준은 완벽하게 똑같이 안 됩니다. 비슷하게는 가능해도 똑같이는 안 되요.)
대신! 이렇게 정리해서 이야기 해주신다면.......
위에서 흔히! 언급하시는 '디지털에 와서는 색감은 아무 의미가 없다. RAW를 쓰면 무의미하다.' 라는 글에 대해서
오류없이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을겁니다.
그 내용인즉! 사진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엄청! 핫하고 잘 나가고 유명한 프로페셔널한 작가분들의 사진을 보시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작가분들의 공통점 이란.... 바로! 말 그대로 자기만의 오리지날리티 이고자 아이덴티티가 있는 자신들만의 고유 감성을
지니고 있으며 흔하지 않은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작가분들이 스스로가 열심히 사진을 찍음으로서 어떻게 자기만의 작품을 담아야 할지 또는 자기만의 감성과
표현을 담아야할지 이러한 수 많은 고민을 하면서 조명 세팅이라든지 촬영 방법이라든지 더불어 보정 방법을 고민해가면서
자신에게 맞게 개발하여 만들어 놓은 색감 위주로 상황에 맞게 보정해가면서 사진에 자신만의 감성과 색감을 남기면서
작품을 내놓으시기 때문에.... 그냥! 작품만 보셔도 어느 작가분이 작업하셨는지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자기만의 고유 색감을 지니고 계시는 사진가나 사진작가 분께서는...
소니를 쓰든! 캐논을 쓰든! 니콘을 쓰든! 후지를 쓰든.... 뭘로 찍어도~ RAW로 보정하실때 자기만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개발한 자기만의 고유 색감으로 입혀서 내놓기 때문에 애초부터 회사 고유의 색감이 사라지고 작가만의 색감이 드러나기
때문에... 이렇게 전달하셔야 '디지털에 와서는 색감은 아무 의미가 없다. RAW를 쓰면 무의미하다.' 라는 의미를
오류없이 전달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당연히.... 색감은 아무 의미가 없는거고요.
그냥! 무작정! '디지털에 와서는 색감은 아무 의미가 없다. RAW를 쓰면 무의미하다.' 라고만 하시면..........
RAW로 찍어서 보정하면 다 되는줄 알고 현혹되다가 소니에 갔다가 피 보고 캐논으로 돌아오거나...
니콘에서 캐논으로 왔다가 피 보고 다시 니콘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는겁니다. ^^;
그리고 흔히 많이들 말씀하시는 색감 블라인드 테스트... 대부분 못 맞추는건... 그건 당연한겁니다.
회사가 내주는 고유의 색감이 아닌 테스트 자가 직접! 만들어낸 고유의 색감으로 통일해버리면........
누가 맞춰요? ㅡㅡa 당연히 못 맞춥니다.
제대로 된 색감 블라인드 테스트를 할거면..... 각각 회사가 내주는 고유의 색감 디폴트를 그대로 두고
화벨과 노출을 동일하게 맞추고 내놓었어야 공정한 테스트가 되는거죠. ^^;
어쨌든...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취미로 사진을 찍으시고~ 보정할 여력이 안 되고~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이나 아들,딸을 위해서 이쁘게 사진을 담고 싶어
하시거나~ 편하게 사진을 찍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는 각각 회사에서 내주는 색감에 대해서는 의미가 있는겁니다.
왜냐하면... 사진은 항상! 프로페셔널한 전문가만 찍는게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니콘이든 소니이든 캐논이든 후지이든.... 회사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배려(?) 해서 자기들이 생각하는 디폴트값
으로 제조해서 이미지 프로세싱해서 손쉽게 사진을 담을수 있도록 베이스가 되는 색감을 넣어주는거고
거기서 소니 색감,니콘 색감,캐논 색감,팬탁스 색감,후지 색감 등등 나누어지는게 되는거고요.
소니 색감 좋아하시는 분은 소니를 쓰시는거고 니콘 색감 좋아하시는 분은 니콘을 쓰시는거고요.
다만! 대중적인 선호도가 높고 많이들 담고 싶어하시는게 캐논 색감 이다 보니... 만족하면 만족하는대로 조용히
쓰시면 되는데... 캐논이 무작정 진리다! 라고 남기시니 타사가 섭섭해 하는것과 더불어 공격의 대상이 될수 밖에 없는 점
은 저도 인정합니다. ^^;
하지만.... 글을 읽고 나서 잠시 물러서서 보시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단순히 캐논 색감에 만족하셔서 너무 좋아서 그러는거니따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소니 색감에 만족하여 너무 좋아서
'우왕! 소니 좋다. 맘에 들어!' 라는 글을 올릴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이런 글을 올리시는 분들 하나 같이 프로페셔널한 사진작가 분 이신 분은 본적이 없어요.
대부분~ 취미로 하시고 그저 가족과 아들이나 주변인을 이쁘게 쉽게 편하게 사진을 찍으시면서 즐기시는분이시더라고요.
조금만 더 양보하고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사진' 이란 공통점으로 뭉친 사람끼리 사이좋게 즐겁게
사진 생활을 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디지털에 와서는 색감은 아무 의미가 없다. RAW를 쓰면 무의미하다.' 라는 글은.....
정말! 수년을 거쳐서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서 개발한 자기만의 고유 색감 및 프로파일을 갖고 있는
프로페셔널 전문가 사진가 및 사진작가의 영역에서 해당하는 글 이라고 봅니다.
너무 바빠서 보정할 여력이 없으신 분이나 그저 가족분과 아가,주변인에게 편하게 찍고 싶으신 분들에게
들이대기에는.... 너무 하이 영역인것 같습니다. ^^; 그래서 많은 혼란 및 논란, 오류가 발생하는거고요.
물론! 이분중에 그저 사진 찍다가 나중에 깊이 들어가게 된다면.... 그때부터는 알아서 스스로 공부하게 될것이니까요.
그걸 통해서 아... 이 영역에 들어와 자연스럽게 그쯤에서야 자기만의 색감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이해하실테니까요.
두서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을 밝혀 봤습니다.
그리고~ 또 이글로 인해 또 분쟁 터지거나 싸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제가 남긴 글이 헛소리로 보이면...... "에이 이생퀴! 또 헛소리 하네..." 라고
쿨하게 백 스페이스 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공감까지는 아니고.... 아 이분의 생각이 이러하였구나. 라고 이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