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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들께서
할아버지의 가슴 속에서 한 평생 함께 살아오셨네요
아이고,, 다른것도 아니고 물이라니,,
얼마나 마음에 사무치셨을까,,
먹먹해지네요...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 오랫동안 왕래가 없으면 이름조차 잊기 십상입니다
몇십년동안 같은소대도 아닌 전우들의 이름과 사망사유 마지막한마디까지 기억하는건
기억하기 싫어도 기억할 수 밖에 없는 전쟁의 참혹함 이겠네요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할아버지들 덕분에 저희가 이렇게 맘 편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월남전
ㅠㅠ7 ㅠㅠ7 ㅠㅠ7 ㅠㅠ7 ㅠㅠ7 ㅠㅠ7 ㅠㅠ7
월남전이군여...
물통이 뭔가 다르더라니.
나라 경제 한 번 일으켜보겠다고
청춘이 외화벌이에 산화된 안타까운 혼들ㅠ
고이 영면하소서
눈물이...ㅠㅠ 할아버지도 이제 마음의 짐을 좀 덜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