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캐논 색감을 맘에 들어하시는 분이 많잔아요?
그래서 소니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캐논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고..
음.. 근데 보통 사진 촬영 하면 후 보정을 염두하고 RAW 로 찍으시는 분이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RAW 는 보정을 거치지 않으면 색감이 jpg 랑은 확연히 차이가 나다보니, 저 같은 경우는 올 보정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동 보정 후 조금 만지는 정도?)
다른분들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은데.. 어차피 보정을 다 한다는 전제하에 소니로 넘어가도 보정을 할텐데
크게 차이점이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89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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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와 캐논은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 등등... 모두 다르기때문에
아무리 RAW 이미지라 하더라도 제조사 고유의 색감은 남아있네유.
그래도 정성들이면 비슷하게는 흉내낼수있을꺼라봄~ :)
아.. 색감 자체가 다른다보네요.. 궁금하긴한걸요ㅋ
그런 글을 본적 있는 것 같아요. 소니 로우로 찍고 캐논처럼 보정 하려고 별짓을 다해봣는데 실패했다는.. 캐논의 색감은 그런 존재 아닐까요?
헉ㅋ 확연히 다른가보네요. 원본 사진 비교 한게 있으면 좋을텐데..
캐논 픽쳐스타일 표준색감 그냥 보시면 소니랑 별 다를바 없어요
그래요?? 다들 색감이 다르다길래 어느정도 인가 싳어서..
픽쳐스타일로 보시면 캐논 표준 이랑 소니 표준이랑 골라서 찍어보시면 둘다 누래여... 완전 누래서 쓸수 없을정도에요
캐논 색감 매니아입니다. 동급 타사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캐논 바디 성능 욕하면서도 아직까지는 넘어가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죠.
보정 할줄 알고 타사 장비 써도 캐논 느낌 낼 수 있지만, 차이는 보정이 선택이냐, 필수이냐 입니다. 보정을 무조건 하신다면야 현시점에 캐논을 쓸 이유가 거의 없죠. 저의 경우 아빠진사인데 가끔 몇장씩만 보정하는데, 캐논은 귀찮아서 보정 안해도 어느정돈 만족스러운 색감을 내주거든요.
물론 색감은 개취입니다. 주변에 소니 색감 좋아하는분, 니콘 좋아하는 분 다있어요.ㅎㅎ 요즘 후지에 끌린다는건 함정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보정실력이 없어서 그런지.. 가끔 jpg 로 찍은게 더 나아보일때도 있더라구요 ㅡㅡ;
raw로 찍고 해도 다르기때문에..
색감보다 피부톤이 조정하면서 무너져요
근데 그게 절대적인건또아니고 상황에따라 소니가 더이쁘게 나오기도합니다 제기준엔;
보통 평균적으로 막찍어대도 잘나오는게 캐논이긴 하지만요..
손니색감을 모르니 비교 항 수가 없네요 ㅠㅠ
4개 브랜드 카메라의 사진 100장을 펼쳐놓고 브랜드 맞추라고 하면 전 각 브랜드별 25개로 수렴하는 막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캐논 색감에 대해서는 나름의 이해가 있습니다. 예전 300D부터 10D, 20D까지 캐논을 쓰기도 했고요.
소니 색감은 소니 색감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저처럼 캐논 색감보다 소니 색감이 좋은 경우는 고민할 필요없이 소니를 사용하면 되는데요, 혹시 바디 퍼포먼스때문에 소니를 써야겠지만 원하는 결과는 캐논이라면... 소니 선택은 너무나 위험합니다. 여기만 봐도 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선택했다가 고생만 하시고 캐논백하시더군요.
소니의 결과물이 좋거나, 애초부터 다른 시스템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갈아타시면 넘사벽의 세상이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목적지가 소니 사진을 열심히 노력해서 캐논사진으로 만드는 것이라면 소니 기변은 비추천드립니다.
소니 결과물이 궁금하네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아마 전체 설문조사 하면 대다수의 유저가
오토화밸에 바디기본 색감 & 무보정 jpg 사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을꺼라 장담합니다.
센서성능이 안좋아도 이 지점을 잘 공략한 캐논이 업계 1위가 된 근본적인 이유라고 생각하고요.
만일 색감깡패인 후지가 풀프바디에 가성비 단렌즈 출시한다면
케논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올라올꺼라 생각합니다.
후지 색감을 선호하시는분이 굉장히 많으시군요
꽤 많은 양의 사진을 일일이 보정하다보면... 아 내가 사진을 뭐하고 있나 싶을 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캐논 씁니다. 딱히 건들지 않아도 맘에 들어서 보정을 덜 하게 되거든요.
비슷하게 만드는 방법들이 인터넷엔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도 캐논을 선택하는 건 그럴려면 캐논 쓰지 라는 마인드 때문입죠. 해킨토씨 대신 맥을 선택한 이유랄까요?ㄷㄷㄷㄷ
그리고 색감에 대한 대안은 소니만 있는 게 아닙니다.ㅋㅋ
전 1 캐논 2 후지 3 펜탁스 선호해요.
저도 가끔.. 보정하다보면 jpg 와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ㅎㅎ 에고..
사진을 찍는것이지
후보정을 하는것인가
자괴감 느끼는 분들도 많아요
후보정 한다고 컴터앞에 앉아있으면
그것대로 스트레스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raw 와 jpg 같이 저장하고 마음에
드는 사진만 보정 하던가해야겠네요ㅋ
후보정도 사진을 만드는 과정 중 하나죠 ㅎ
과거 필름시절에도 사진을 깊게 한 사람들은 직접 현상을 하면서 본인 사진을 조정하거나
혹은 믿을만한 현상기술자에게 구체적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필름원판으로 암실에서 현상작업을 하던게 로우파일과 컴퓨터, 보정작업이 되었을 뿐이고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접근성이 더 좋아졌을 뿐입니다
그래서 보정이라기보다 디지털 현상으로 이해를 하면 편합니다
하지만 역시 필름시절에도 직접 현상 안하고 자동현상기에 맡긴 사람이
대부분이었듯 카메라에서 자동으로 뽑아주는 jpeg파일에 만족한다면
굳이 디지털 현상에 손을 대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후보정 하는 것을 자괴감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어요 ㅎ
그것도 첨에 호기심에 하지 시간 지나면 수동인화점에 그냥 맡깁니다.
예전에 충무로에 흑백완전수동 인화하는 곳이 우리나라에서 몇안남은곳이었는데..
거기서 자가로 셀프인화 몇번씩 해보다가 첨엔 신기해하다가 나중엔 그냥 맡깁니다.
보정을 한다고해서 전문가는 절대 아닙니다.
자기가 원하는 장면을 얻으려다 보니 보정하는거지.
소니를 대안이라고 생각한적이 없다보니.. 전 후지가 더 마음에 듭니다 :)
후지도 아직 있는지 몰랐어요ㅋ 여기서 자주 보네여ㅋ
소니 m3는 좋던데요
jpeg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일일이 보정하기가 귀찮아서 jpg 도 고려 중이네요..ㅎㅎ
소니가 대안이 될줄은 몰랐네요.. ㅎ
캐논은 캐논, 소니는 소니 아닐까요.
from SLRoid
맞는 말씀이십니다! 조만간 소니 원본한번 봐야겠어요 ㅋ 저랑 맞는지 안맞는자ㅋ
둘이 색 인식하는 방법부터 다릅니다. 캐논은 스팟이고 소니는 적층.. 같을 수 가없어요
넵ㅋ 감사합니다.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숩니다 ㅋ
굳이.. 캐논색감을 내려고 소니를 쓸 이유는 없을것 같아요
소니는 소니 색감 쓰면 될듯 합니다
단순한 차이가 아니라 아예 자체가 다른거군요..
저 같은 경우는 소니 색감이 더 맘에듭니다. 보정도 캐논에 비해 엄청 잘먹구요. 그런데 캐논은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피부 색감을 만들어내는것 같긴합니다. 각자 취향 문제인것 같아요.
결과물만 봤을때는 캐논은 캐논대로 소니는 소니대로의 느낌이 요던데 원본에서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가늠이 안되네요..
그런데 사진 찍는 회계사님 처럼 여러 회사 바디 가지고 찍은 사진 구분하라고 하면 의외로 잘 못 맞추더군요. 신화적인 요소가 다소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촬영 환경이나 외부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 하나보네요.
어쨌든 다르죠.
보정으로 가능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보정없이 어떤 색을 보여 주느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맞네요.. 너무 보정쪽으로만 생각해서 그런가봅니다ㅋ
일단 raw로 포토샵 좀 만지면 브랜드 불문 원하는 색감에 근접하는 것은 확실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이는 난다 하시는데, 대부분의 일반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기는 차이’에 대해 체감 못한다에 1표 던집니다.
소비자의 눈(사진을 받는 사람)과 생산자의 눈(찍고 보정하는 사람) 사이의 갭은 엄청 커요. 게다가 현상된 사진이 아니라 디스플레이에서 감상하는 사진으로 소비하는 세상에서 그 차이를 논한다는 건 제 생각에는 무의미하다에 또 1표 던집니다.
브랜드 색감 연연하지 마시고 raw보정 연습 하는게 젤 좋고,
그래봤자 캘리안된 타인의 디스플레이 떠올리면서 스트레스 안받는게 차선이며,
마지막으론 걍 브랜드 갈아타는게 최후의 해탈 아닐까요?
요즘은 일일이 보정하다보니 대충대충 하게 되네요. jpg 동시 저장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개인작업할땐 니콘씁니다만 의뢰를 받아서 하는 작업은 캐논으로 합니다. 물론 커스텀 프로파일쓰고 시간과 공을 들이면 비슷하게는 만들어내겠지만 그럴 시간에 클라이언트가 요구하는 컬러가 나오는 바디를 쓰면 되겠죠. 프레스 영역을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은 사진은 사진작가의 역량이지 센서가 아니기에 캐논으로 작업하면 한결 수월하기에 캐논을 씁니다.
일반적으로 캐논색감을 많이 선호하는게 맞긴한가보네요..
저도..요즘들어 느끼는건데...로우로 찍고 dpp로 넘겨서 뭔 보정을하는지 잘 모르겟어여...픽스먹이고 끝나더라구요 요즘 하는행태를 곰곰히 돌아보니...이제 jpg+로우로 저장하고 앵간하면 걍 jpg만 꺼내서 피부질감정도만 포토샵으로 만지고 끝내려합니다;; 제가 찍는 사진의 범위에서는 로우가 의미를 잃었네요 ㄷㄷㄷㄷ
풍경 찍고다닐때는 보정이 재미있었는데 인물 위주로 찍다보니 보정하고 나면 jpg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네요;;
캐논색감 소니색감 둘다 장단점이 있고 매력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캐논색감이 조금 더 좋네요
일단 저도 소니를 한번 봐야겠네요ㅋㅋ 어떤느낌인지..
캐논 raw 파일 만지면서 만들어내던 색이 있었는데, 타기종 raw 파일 이용하여 익숙한 루틴으로 보정하다보면 비슷한 색이 참 안나오죠... 이럴땐 셋중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1) 비슷한 보정 방법을 연구
2) 기기를 캐논으로 변경
3) 새로운 기기와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색을 찾아가는 여정
딴건 모르겠지만 새로운 걸 유연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는 분들이면 3번 선택하셨을때
캐논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접하실 수 있을겁니다.
같은환경에서 찍은 eos r 이랑 a7m3 raw 파일 같은 방식으로 보정하고 색온도만 잘조정하니 완전 같진 않지만 유의미한 차이는 없더라고요.
전 가끔 예능 영상 보면 딱 알겠던데요 소니랑 캐논.
소니 얼굴이 확실히 빨간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