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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도 정말 돈이 있어야 키울수있는거 같습니다..ㅠㅠ
이제 약 2~3주뒤면
주니어가 나오는데...ㅜㅜ
오늘 병원가서 이것저것 검사하는데,
애기 나오기도 전에 애기 혈액검사부터 다양한 검사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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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입니다. ㅡ.ㅡ 애 없을때 그냥 우리가 고생하지뭐 하는것도.
이젠 애 기준에서 해야하니 난방도 빵빵 좋은것도 빵빵 ㄷㄷㄷ 많이 들어갑니다.
돈 계속 까먹고 있네요.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ㅎㅎ
돈 덩어리졈...
그런거같습니다 ㅎㅎ
그냥 그렇게 삽니다.
우리애는 선행학습 없이 그냥 인성만 좋은 아이로 키울거야..
머리도 좋고 학습능력도 제법 좋잖아..^^
하다가
중학교 2학년 되어서 수행능력평가 보면 진정한 멘붕이 온다고 합니다.
열심히 열심히 아주 열심히 벌어야겠습니다..ㅜㅜ
열심히 벌어도.. 안되요..^^
옆에 부장 아재들 보면 절반이상이 은행것인 집이랑
최소 인당 100만원씩 학원비 나가는 애들밖에..ㅎㅎ
그냥 사는거죠.
아.저는 아들 둘 있습니다.
정말 다 그렇게 사는거 같습니다 ㅎㅎ
전 딸이 올해 4살 (현재 만 2년 6개월) 되었는데,
책이나 장난감, 교구같은것들 물려받아서 버틸만 한데
이거 제돈으로 사려고 했으면 멘탈 털렸을듯요..
책 전집 금액도 어마어마하고 없을땐 애가 티비만 보려고 했는데
지난주에 책 물려받아서 전집과 장난감 이삿짐 박스로 네박스 받아왔는데
티비 안보고 책만보더라구요.. 그모습을 보니 그동안 읽을책이 없어서
티비를 보려고 했나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앞으로는 교육적인건 일단 뭐든 많이 사줘야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부모님의 마음은 다 같은거 같습니다 ㅎㅎ
내가 내아들에게 돈을 이걸 썼으면
엄마도 나한테 이걸 똑같이 썼을까....
엄마가 나한테 안해줬으니
나도 애한테 안해줘도 딱히 상관없다고 하면
나는 박통시절에 머무르는 쌍팔년도 적폐꼰대에 불과한가....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릴땐 괜찮아요 ㅋ
누나보니까 애들 학원가기 시작하면 노답임더
돈있으면 아이 더 갖고싶습니다.
저같은 생각하는 부부가 많을듯
삭은 냄새나는 옛 이야기해서 꼰대 소리 들을 것 같기도 한데..
이렇게 안해도 다들 건강하게 잘 자라지 않았나요?
아이가 한두명 밖에 안 낳고 키우는 세대이다 보니 지나치게 보호하며 키운다는 느낌이 듭니다.
작년5세때 지인 소개로 빨간펜수업 시작했는데 무시못하네요 ㅜㅡ 하기싫음 안시킬려고 했는데 수업 받아보니 재미있다고 아빠 하고 싶다고 해서 와이프도 해주고 싶다고 하고 그래서 하라 했는데 책값이 어마무시 하네요 ㅜㅡ 일년만에 몇백권 책 읽어주고 선생님이 주마다 오셔서 케어해주시고 다 해서 이번에 또 책 결제했네요 ㅜㅡ 몇백만원 ㄷㄷㄷ 딸 낳기전에는 옷 자주 사입었는데
지금은 한해에 몇벌 사지도 않네요 연애때 입은 옷 입고 다니고 항상 딸아이 옷만 보고 있는 아빠네요 그래도 행복합니다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진 아이라서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라서요 그리고 일년전에 괌갔다 왔는데 요즘도 한번씩 괌가고 싶다고 넌지시 얘기해주네요 ㅜㅜ
올해 9살 7살 애기 아빠입니다
맞벌이 하는데도 맨날 적자네요ㅜㅜ
애들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은 너무크지만
현실은 참 힘드네요
다들 화이팅합시다
경제적 시점으로 보면 참 밑빠진 독에 물붓기지만 저역시 부모님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시전을 하셨고 또한 저도 애들한테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사는거지요뭐 독이 얼마나 크나 작나 의 문제...
하기 나름입니다.
다 한다고 따라할거면 끝도 없이 들어가고 스스로 정하면 있는만큼만 쓰면 됩니다.
저희는 노산인데 기본적인 검사 외에 아무 것도 안 했습니다. 양수검사하라고 했는데, 검사 결과 안 좋다고 지울 생각도 없는데 뭐하러하나 싶어서 안 했습니다.
찝찝하다고 중고물품 안 쓰고 한우만 먹여 키우는 집들 많은데, 바운서, 카시트, 유모차 같은거 다 중고로 싸게 구해서 잘 사용하고 팔았습니다. 호주산 소고기 먹여도 잘 자랐고요.
돈 나가는거 다 보면 아이가 원하는게 아니라 부모의 욕심차리는게 대부분입니다. 주변에 휘둘리지 않으면 외벌이라도 하나 정도는 키우고 남습니다.
고2 애하나 둔 아빠인데요..아
애가 미술합니다..ㅜㅜ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