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육두막, 16-35 F4 , 쩜사로 사진생활 중입니다. 캐논 400d로 처음 사진에 입문하고 꽤나 오랜 시간 동안 찍었지만, 실력이나 활용도 면에서는 아주 초보적인 수준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카메라가 장농에 있었던 시간도 많았고 센스도 없는것 같아요. 부지런히 계속 공부를 해왔던것도 아니구요.
그런 의미에서 현재 장비도 과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 소니 풀프를 보다 보니 정말 넘사벽 스펙이네요. A7M3 보니 가격도 많이 착해진것 같구요. 많이들 말씀 하시는 렌즈 문제도 저한테는 문제가 되지 않는게 제가 생각하는 예산으로는 1,2개 렌즈로 즐길꺼라 충분한 라인업이라 생각합니다.
기변을 고민하게 된 계기는 첫째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아직은 기어다니지만, 나중에 뛰기 시작하면 AF의 신뢰도가 중요할것 같아서요.
둘째로 육두막도 무겁네요ㅠ.ㅠ 디스크로 2년을 고생했는데, 그 이후로는 조금만 무게감 있는 물건을 들어도 심리적 불안감이 장난 아니네요.
셋째로 영상입니다. 요즘들어 소소하게 영상 촬영해서 편집하는 재미가 참 좋네요.
하지만, 지금의 육두막으로도 충분할꺼 같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네요. 또 기변한다고 이야기했을때 울 예쁜 마눌님이 마귀할멈으로 변신하는 마법을 봐야합니다. 두렵군요ㅋㅋㅋ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 선배님들 계신다면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89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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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막삼을 쓰고 있는데 동영상에 관심이 있다보니 소니를 알아보고 있어요. 니콘갈까 소니갈까 파나갈까 엄청 고민인데 a7m3가 정말 괜찮아 보이더군요. 돈 없어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오막삼, 신계륵, 만투, 백마엘, 16-35 f4, 구아빠백통. 680EX2를 처분해야 하는데 그것도 일이구요. ^^;
로닌s에 오막삼 올려서 찍어봤는데 정말 힘들더군요...^^
딱 a7m3에 16-70 f4 렌즈 하나만 장만해서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부피는 조금 작아지지만 무게는 별로 줄어들지 않습니다.
특히나 쩜사가 워낙에 컴팩트한 렌즈다보니 50.4 렌즈중 모터달린 렌즈 안에서는 그것보다 가벼운 렌즈는 아마도 니콘 50.4G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때문에 소니로 넘어오면서 50.4Z를 구입하시면 전체적인 무게는 오히려 늘어나게 됩니다.
조리개를 양보하시고 55.8Z 사시는게 대안인데 화각도 호불호가 있을스 있고 1.8로 다운그레이드 되지요.
위에 열거한 것 이외에는 거의 모든점이 왕창 업그레이드입니다.
아이가 아직 걷지도 못할테니 실내샷이 거의 90%정도 되지 않을까합니다. 굳이 기변하시는건 손실이 클거 같네요. 기변에 의한 행복감은 딱 일주일 가더라구여 ㅋㅋ 아이가 걸어 다닐때까지 좀 더 모으셔서 더 좋은 기종 나오면 기변하세요 ㅎㅎ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소니로 오세요.
5D 6D 10년 넘게쓰다 R3로 오고 대 만족입니다.
육두막이 그래도 듀억픽셀AF가 강력해서 정면으로 뛰어오는 경우만 아니면 쓸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육두막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뛰댕기는사진도 몇일 안되요 현상태유지하시다가
내년 2020년 신제품 쏟아질때 고르시는게 이득입니다
육두막은 내려봐야 손해가 덜할꺼에요 워낙 지금도 가성비라
아이 좀 더 크면 가세요 어차피 가격은 떨어지는데
바꿔도 별반차이없어요 무게 거기서거기 아이촬영하는데 육두막으로도 차고넘쳐요
아기 태어나셨으면 실내사진이 많아서 50미리보다 35미리가 좋아요. A7m3에 35.4 나 35.8 추천 드려요. 예산 많으시면 24.4 좋죠.
이건 뭐 비교불가 모든면에서 M3가 압도적이죠. 육두막 충분하다 하시는데 M3 써보면 신세계일겁니다.
저역시 아기 태어나면서 소니로 넘어왔습니다. 캐논으로 촬영못하는건 아니나 압도적으로 소니가 편합니다. 건지는 사진수는 더 압도적입니다. 손실 감수하고 넘어왔는데 후회 1도 안됩니다. 왜 이제 넘어왔나 싶을 정도...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깉은경우 색감은 오히려 더 만족스럽습니다.
돈문제죠뭐 m3가 압도적으로좋지만 렌즈가격이나 바디가격이 두배정도차이나니..
아이뛰기전까지 좀더 사용하시다가 바꾸세요.
가벼운걸원하시면 FF에서는 아직 답이없어보입니다.
꼭 뛰어다니는 아이뿐만이 아니더라도
저도 m3로 기변하고는 매일 들고다니면서 찍고있어요
사진 찍는게 정말 쉽고 편해졌네요
조만간 반셔터만으로도 eye af 가능하게 펌업 해준다니..
걷든 뛰든 그냥 누르면 누르는대로 맘에 들게 찍어줍니다^^
저는 10살 7살 2살 아이를 가진 아빠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