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의원의 부동산 매입이 투기목적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다만 목적이 무엇이던 과정상 문제가 있었고 그 것이 분명 잘못이라는 것만 인지할 뿐입니다.
손혜원의원의 표면적인 문제는 국회의원으로서 처신에 미숙했다는 점입니다.
국회의원 입장에서 추후 문제가 불거질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면 아무리 사업가 출신 초선의원이라도 너무 어설픈거죠.
나아가 문제가 불거졌을 때 어떻게든 다른 채널 통해 인정할 부분 인정하며 현명하게 대응했어야 하는데
sbs와 전면전 선포하며 진흙탕 싸움을 시작했죠.
평소 스마트한 이미지였고 게다가 본인의 전문영역인데 왜 그랬을까 아쉽습니다.
곧 검찰로 넘어가서 무혐의 판결 받겠지만 그걸 과연 승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수익 목적의 투기는 아니겠지만 부동산을 대량으로 매입해서 뭔가 주체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꾸려나가고 싶었던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이미 부를 축적한 이들은 부가 아닌 다른 것을 갈망합니다. 권력이나 타이틀, 사회적인 이미지 같은 것들.
손혜원의원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과정이 잘못된 것 자체가 변명할 수 없는 부덕의 소치라고 봅니다만
동기가 선하다면 과정은 문제없다, 혹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무엇이 잘못이냐는 분들도 많네요.
나아가 이 정도 흠은 자한당 의원들 수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도 물론 인정합니다만
어쨌든 잘못임은 분명하고...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https://cohabe.com/sisa/891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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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기레기들이 이익충돌 드립치며 목포 예산배정에 압력행사했다며 증거로 내놓은 저 회의록도 완벽한 악의적 왜곡편집으로 들통났네요
http://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2162388000492694&id=1000...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동기나 결과가 아무리 선하다 한들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날 한국의 근본적 병폐 중 하나가 성과로 치부되는 결과주의입니다. 제가 주변에 늘상 하는 얘기 중 하나가 한국사회의 모든 문제는 친일파 청산이 안되어서라는 이야기입니다.
과정을 보아야 합니다.
sbs의 잘못은 sbs를, 손혜원의원의 잘못은 손혜원의원을 비판하면 됩니다.
각설하고 sbs는 쓰레기 맞습니다.
손혜원이 처신에 부주의 했단는건 누구나 다 인정할것입니다.
애초에 국회의원이라는 감투가 몸에 맞는 사람도 아니며 대응방식도 이상적이진 않습니다.
논란이야 있겠지만 법적인 부분은 판검사에게 맡기면 되죠.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건 우리 사회를 좀먹는 악의 축인 기레기와의 싸움에 국민들이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는점 같습니다.
분명 온갖 왜곡된 기사로 끊임없이 선동하며 여론 갈라치기를 시도하겠죠
전 오히려 노련하다고 보는게
애초에 투기프레임으로 계속 갔다간 손의원이 해명을하든 사과하든 사퇴하든 이길수 없는 구조인데
탈당과 동시에 모 방송사와 질실공방 프레임으로 전환시키면서
관심을 다른곳으로 바꾸었다는점에서 대처를 잘하고있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손의원에 대한 논란이나 방송사의 잘잘못에 대해선 판단유보입장입니다
질실 -> 진실
세상의 모든일을 의혹의 시선으로 보면 모든게 의혹이요 문제로 보입니다
전 이세강의 모든일에 완벽이란 없다고 봄니다
기존 썩어빠진 국회의원의 행태로는 이해가 안가죠.
어떻게든 미운털 안 박히고 살아남아야 하니.
그게 같은당이건 다른당이건 언론이건 미운털 박히면 끝이니..
손혜원의원 같은사람 10명만 있어도 한국 국회 많이 좋아질꺼에요.
한명의 전투력이 저정도 이니.
손혜원이 한 행동은 지금 조사받을 일이 아니고 훈장 줘야할 일이고
같은 잣대로 자한당 검증하면 여럿 사퇴하고 구속되야 할껄요 ㅎ
존경받아야할 일을가지고 죽자고 적폐들 달려드는꼴이 한심하군요 ㅎㅎ
도대체 얼마를 받으면 영혼을 팔까?
공감합니다..
과정이 깔끔하지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습니다..
손의원이 잘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여당 야당
기준되는 잣대가 너무나도 다른게 더 문제라고 봅니다
SBS같은 거대 기업을 끼고 있는 언론사는
항상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자신들의 기업의 이익 추구를 위해서
한 사람 죽이는 것을 가볍게 여깁니다. 왜곡 보도도 일삼고.
정치인이던 일반인이던 한 번 부정적인 뉴스를 타고나면 설령 추후에 누명을 벗더라도 엄청난 타격입니다.
따라서 언론은 보도에 제약조건을 받지 않아야 하지만 또 한편으론 언론괴물이 되어서 무차별적인
난사는 더욱 더 조심해야 하고 비판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전 이번 손혜원 사건에서 손혜원 아주 영리하고 잘 하고 있다고 봅니다.
손혜원이 반박하는 논리는 치밀하다고 봅니다.
검찰로 즉시 수사를 요청한 손혜원은 너무 잘 했다고 봅니다.
토건족들의 민낮을 낱낱이 파혜쳤음 합니다. 플러스 박지원 의원도 이번에 어떤 이익집단과 연결된 것인지 아닌지를
밝혀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기회주의적인 정치인들은 다음 선거에서 대패를 하기를 바랍니다.
똥누리 의원 새끼들보단 깜냥이 훨 넘치고 남죠...
그래도 대한민국 국회에서 평균치는 훨씬 상회할텐 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