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이 보험일 시작해서 설계를 짜왔는데 금액도 저렴하고 보장도 괜찮아보여 4년간 유지하던 보험을 해지하고 2주 정도전에 새로 가입을 했습니다
근데 차근히 다시보니 제 나이가 20대인데 계약내용의
반이 3년 단위로 갱신하는 갱신형 보험이네요
갱신형은 계속 보험료가 인상될수도 있는것도 문제지만 알고보니 보장기간동안 계속 갱신되는 보험료를 납입 해야되더군요
저렴한 월 납입 금액과 유리한 부분으로만 현혹시키고 불리한점을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지 않아 청약철회를 하려하네요
도데체 젊은 사람한테 갱신형을 설계사들이 파는 이유가 뭔가요?
판매시 훨씬 인센티브가 많나요?
뒤통수 쎄게 한번 맞은 느낌이네요;;
https://cohabe.com/sisa/891585
하.. ㅅㅂ 보험설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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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땐 저렴한게 장점이지만.. 실상 필요한 나이에 가까워질수록 쭉쭉오르는 ... 그마저도 80세 만기가 많고.. 100세까지라해도 말씀처럼 돈을 계속내야합니다..
수당은 주계약 비중이크고, 특약은 낮습니다.
회사 상품 자체가 저렇게밖에 구성이 안되나보네요.
주계약 보정이 큰 녀석을 납입기간 20년/종신보장인 상품을 든든하게 구성하시고, 특약부분은 따로 필요한 부분만 챙기세요.
저는 CI에 실손만(16년도가입) 가지고있습니다.
아 그 사람이 대리점에 근무하는 사람이라 특정회사 직원이 아닙니다
도데체 왜 이렇게 구성한걸까요? ㅠ
그런거면 대리점에 해당 보험사 상품 프로모션이 있을 가능성도ㅎㅎ
와.. 그럴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ㅠ
많이 걸려요. 시책이라고도 하죠?
아 정말 감사합니다..
워낙 데이니 제가 직접 공부를하던가 해야겠네요 ㅠㅠ
요즘 온라인 다이렉트 가입도 가능흔듯하던데..
공부하시고 직접 설계해서 가입하시는게 제일 저렴하고 낭비가 없습니다.
참고로 보장성 상품이 보통 20년납기준(특약구성이 많이 되어있을 시) 총 지급받는 수당이 400%이상입니다.
지금은 대부분 갱신형상품임.
보장금액은 커졌으나 범위는 축소됨.
아.. 그렇군요.. 그래서 저렇게 짯나보네요
감사합니다
거의 10년전쯤 생각이 나네요. 우연히 지인 소개로 보험 아줌마를 연결해줘서
설명 대충 듣고 일단 제가 바쁘니까 견적을 내서 가지고 왔는데 한달에 보험료만
특약까지하면 120만원인가 그랬습니다. 아 종신보험이었던거로...
20년, 30년인가 납입을 해야하구요. 무슨 월급쟁이 수준에 한달에 보험료가 120만원...ㄷㄷㄷ
일언지하에 정중히 거절을...
120.. 정말.. 보험 때문에 짜증나 죽겠네요 ㅠ
걍 나지마세요 실적에 쫄이면 지가 몇달내고 포기함 ㅋㅋㅋ 몇달 가입해준거 고마운줄 몰라하고 개서운해함 봐서 손절각나올껄요
돈이 없어서 실손만 들었네요 ㅠㅠ
수십짜리는 그냥 차 할부금을 내고말지;;;
그형님 3년후에 그 보험사에서 일안한다에 제 손모가지 겁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
세상에 고객에 유리한 보험은 없답니다
확률상 보험은 무조건 회사에 유리
병에 걸려도 보험 적용이 되는 병에 걸릴 확률이
확연히 적응 병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대요
같은 혈관성 질환이라도 5%내외만 가능하도록 조절된
보험성입니다
그래서 확률상 내가 보험금을 받을 수있는 병에 걸릴 확률이 적은 보험에 가입
장기보험은 또 은행 이율과 미래의 금리인상 비교시 이익이 안나도록
똑똑한 이들이 잘 설계해서 보험가입자가 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잘도 조절해 놓는다는군요
우리가 듣는 보험금을 탔다는 건 그 확률에 들어간 케이스이고 평균을 내면
지방에서 서울대 들어가는 케이스처럼 만들어진 구조
저의 경우 정말 친한 누님 보험설계사였는데
20대 사회 초년생에게 35세 암특약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근데 남자 35살에 암 걸릴 확률이 얼마나 놏겠습니끼
아마 안걸릴 확륭이 훨씬 높겠지요
그때는 흔치 않던 갑상선암이 34세에 걸린겁니다
저는 그래서 3700만원을 탔습니다
로또죠
그래서 갑산성암이 로또암이라면거 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갑상선암은 안보험에서 다 빠졌죠
보험이란게 이런식이래요
정말 운 좋으면 나에게도 병걸려 목돈 받는 경우가 생기지만
대부분은 공돈만 날리는...하지만 인생 모르는거니 하면서
들게되는게 보험
그래서 보험이라는 것은 실비 혹은 연봉의 5~10이내랬나 아주 적게만 넣어두랍니다...
이상 보험은 거의 합법적 사기라는 어느 보험 전문가의 강의 내용의 일부 기억자료입니다
음~ 합법적 사기라는 말이 공감되고 마음에 와 닿네요! 저는 모 생명보험을 70 몇세까지 내야 하는 종신보험(?)인가에 가입했었는데...
어느 날, 마눌이 도저히 안 되겠다며 중도해약~ 무슨 '사업비'인가 하는 금액 왕창 떼이고 큰 손해를 봤네요. ㅠㅠ
미래가 늘 불안한 현대인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but 합법적으로 잘도 이용한 비즈니스 모델이구나 싶네요.
그리고 연 100이상 장기 보럼 가입 성공시 성계사가 받는 이익이 과거에는 1000이었답니다 지금은 700-800이라네요
이것도 수치상 잘 기억이 안맞을수 있지만
그래서 성계사들이 친인척부터 보험 가입을 시키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