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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밥 잘 챙겨먹으라는 큰뜻인가...
발암제도 같이 주네
오빠, 나 사실 예전에 사귀던 ㅇㅇㅇ이야
내가 선물해준 밥솥을 중고로 팔고있길래
혹시 결혼이라도 하나 싶어서 이렇게라도 연락해봤어
미안해
내가 나쁜 여자라서
이렇게 자꾸 모르는 사람한테 구라를 치고 다니게 되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빵터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사실이면 저렇게 사진 받아서
사기에 이용할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ㄷㄷㄷㄷ
안 맞아서라기보다는, 덜 맞아서 그러는 것 같은데
저기 동석이형님이랑 진실의 방 좀 들어갔다가 오면 어떨까
마지막 두번째 사진에...방금 지은 밥이라고(톡 시간도 ...)했는데..
밥통 액정에 2h 즉 취사 완료후 2시간 경과 했다고 표기됨.
마지막 사진에..퍼 담은 밥 상태는 누가 봐도 방금 지은 밥이 아니라 밥짖고 몇시간 경과한다음 떡진 상태임..
99% 확률로 주작이네요
밥됐다는 사진은 아무리봐도 방금 밥한게 아니라 하루이상지난 떡된 밥같은데...
아 짜증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이 1분만에 완성??
평화로운 중고나라에서는 1 분만에 밥도 지을 수 있다 !! ㅌㅌㅋ
밥을 저으신거네요? 는 ㅅㅂ
ㅋㅋㅋㅋㅋㅋ볼때마다 어이가 없넼ㅋㅋㅋㅋㅋ
오버워치
밥 뭐든해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예전에 수퍼드라이라는 브랜드가 반짝 할 때 겨울패딩을 하나 샀는데 이게 옷은 참 이쁘고 괜찮은데 디자인이 너무 여럽다고 해야하나? 옷걸이 걸어두면 정말 괜찮은데 입으면 괜시리 나하고 잘안맞는거 같고 그래서 몇번 안입고 보관만하다가 혹시나 해서 중고나라에 싸게 내놨는데 어떤 여자분이 신랑사준다고 연락이 온 거임.
이래 저래 이야기하고 실제 사진보내주고 인터넷검색도 해보시라하고 했는데 옷은 맘에 드는데 사이즈 안맞을까 불안하다고 자기 신랑이랑 저랑 사이즈비슷하니 저더러 실제 입고 사진을 찍어 달래서 나름 이것 저것 코디해서 입고 찍어 보내줬는데 신랑보여주고 상의한다더니 결국 신랑이 패딩말고 코트사고 싶다고 해서 그냥 사촌동생줬음.
씻은쌀 가져와 직접 밥하고 사가셨다는분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