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만삭38주입니다.
언제 출산일지 모르는 상황에 인데 제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1주일 정도 되었구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저는 5일전부터 마루에서 자고 있고요.
헌데 사건이 터졌네요.. 요즘들이 와이프가 헛기침을 시작..
걱정되는 마음에 너가 처가를 가거나 내가 본가를 가겠다 하니
노발대발..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와이프 의견
본가식구들도 지금 감기에 걸려있는데
너가 거기가면 본가식구들도 감기걸려서 더 못난다
그러면 너 애기 못보고 나 출산하는 과정도 못본다.
제의견
지금 마루에서 자고는 있지만 너가 잠잘때랑 평소에 기침을 한다.
너랑 아이가 최우선이다. 그러므로 너가 처가에 가던가 내가 본가에 들어가서 격리되는게 우선이다.
이거 제가 근데 싸울 이유가 있나요?
아무리생각해도 제방법이 맞는거 같은데..
https://cohabe.com/sisa/889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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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마스크 하면 될일.
마스크를 생각 안했네요..
병원같이 갈때만 다른사람 민폐일까봐 둘다 마스크 쓰기는했는데
서로를 위해 쓸생각은 못했네요..
되도록 님이 잘때도 계속하는걸로...
임산부 마스크는 호흡량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거 같음.
나도 만삭 와이프 하나 있었으면;
제 만삭 와이프
그냥 감기인데 굳이 격리할 필요까지야
걍 수건 각자쓰고 손발 자주 씻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는 정도면 충분해요
마스크를 사용해봐야겠네요.
마스크빼고는 다 하고있는데 기침을 해서..ㅜㅠ
독감만 아니면 같이 있어도 괜찮다 봅니다.
근데 와이프가 기침을 시작해서 걱정되요..ㅠ
집에서 마스크 하고 생활하세요.
손소독제로 손소독도 자주 하시고요.
마스크랑 손소독제를 사야겠네요
병원기준으로 출산예정일때 3~40분 안에서 있는게 나을듯 합니다.가습기 잘 관리해주고 따뜻하게 해서 감기가 빨리 나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만삭때는 개도 건들면 주인을 물기도 합니다. ^^ 최대한 와이프 의사에 따라서 해주시는게 현명하지싶어요
가습기는 상시키고 와이프가 엄청 깔끔한편애라 손발은 엄청자주씻고 저도 씻게합니다.. 그런데도 와이프 잠자는데 기침소리 들으면 죄책감이랑 너무 걱정되요..ㅠ
오늘 내일 하는 아내분을 두고 어딜가나요?
지금 굉장히 불안하고 출산공포 때문에 힘들때인데 ㄷㄷㄷ
당장 푸시고 어디 안간다 하세요 ㄷㄷㄷ
저도 그러고 싶은데 와이프가 감기 심해질까봐 걱정때문에 그래요..
와이프하란대로하세요.. 출산도 와이프가합니다. 만삭에 와이프건들지마세요 최대한 안정감을주시는게..
하아..이런 경우도 와이프 말 듣는게 현명한건가요?..ㅠ
예민해져서 그런것 같아요~.....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그냥 무조건 이해하고 하자는 쪽으로 해 주시란....
저 예전에 기억나는데, 한 5개월 차였나.. 산부인과 같이 갔다가 직장일로 급한일이 생겨 수납 기다리는 와중에 저먼저 급하게 먼저 왔어야 했는데,,
제 딴에는 와이프 배려해 준다고, 차 놔두고 저는 걍 지하철 타고 복귀 했었는데, 나중에 집에와서 열라 깨졌었쥬... 임산부를 운전하게 그렇게 했다고.... ㅠㅠ
물론 택시타고 오라고 해도 됐지만, 겨울이었고, 추운 날씨라 택시 잘 안잡히는 지역, 서서 택시 잡는것도 부담이겠다 싶어 딴에는 배려해서 그런거 였는데.....ㄷㄷㄷ
이해 백프로네요..
와이프을 위한 거라고 생각하고 행동한건데
그게 혼날행동이라고는..ㅜㅠ
무적권 시키는데로 하세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잘못했다고 문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