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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교 출신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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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인은 자녀 계획까지 세운다!!
말을 걸면?
노노.. 내쪽 근처를 쳐다만 봐도
오늘 커피 사러 가서 카드 결제하고 카드 돌려 받는데
알바분과 손끝이 닿았습니다.
이거 혹시 그린라이트인가요?
나는 검은눈동자단이다.
나는 검은눈동자단이다.
우리들은 검은눈동자단이다.
우리들은 무한이며, 우리들은 하나다.
말을걸어?? 1~2초 눈만 마주쳐도 영어유치원 보내야겠다고 생각할텐데..
남자만 있는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요
편의점 점원이 봉투드려요? 라는 말만 들어도
머릿속에선 드라마 한편 쓰고있습니다.
말거는 순간
손자 이름 뭘로 할지 고민하고 있다
눈이 미주치는순간
주마등처럼
불꽃같은 연애
폭풍같은 신혼
혼돈의 육아
위기의 중년
모든 위기를 극복한 석양같은 노년
토끼같은 자식들과 밤톨같은 손자녀들에 둘러싸여 임종
그리고 양지바른 내 묫자리를 찾아와 무덤덤히 울고가는 사람
이정도는 떠올라야 오유인 아닌가요
'얕본다' 라는 말을 들으니 제작년 봄에 있었던 일화가 기억나네요.
막내동생: 형~ 밖에 벚꽃 많이 피웠다. 이쁘게~ 형은 밖에 벚꽃 많이 핀지 모르지? 멘날 안나가고 컴퓨터만 하잖아?
라고 해서 저는 쒸익쒸익 거리며
나: 아니거든!! 나도 밖에 벚꽃 많이 핀 거 봤거든!!
이라고 하니까
막내동생: 아~ 창문 밖으로 봤겠구나...
이래서 저는 더 큰 목소리로
나: 아니거든!!! 컴퓨터 보면 사람들이 벚꽃이랑 사진찍는 거 많이 봐서 안거거든!! 형 얕보지 마라. (쒸익쒸익)
이라고 했어욬ㅋㅋㅋ 방구석에서 겜만하는 겜창인생인데 동생이 절 너무 얕봐서 그때 저렇게 한소리 했어요. ㅋㅋㅋㅋㅋㅋ 겜하다가 쉴 때 페북이나 오유 보면서 세상물정 돌아가는 거 본다 이 말입니다!!
오유인은 노후대책까지 세운다 무시하지마라.
기계과 강철 공주님 생각나네..
지금이야 여학생들도 많이 들어와서 예전같진 않은데.
제가 재학중일 때는 기계과 300명 정원에 여학생 1명.
근데 이 친구가 또 예술대 애들만큼 예뻐.
밥 먹으러 가다 보면 이 친구 뒤에 20~30명의 체크 남방 입은 남학생들이 따라 다녔습니다.
전자과는 여학생 비율 30%였어서 그럴 일은 없었는데.
희소성이 강하면 재밌는? 상황도 많이 벌어지더군요.
아 근데 진짜 예쁘긴 예뻤습니다.
남녀분반 - 남중 - 남고 - 공대(토목) - 건설회사
그럼에도 여자에 대한 노력 1도 안함
외모, 옷차림 일하기는 최적, 그 외는 최악
대학 다닐때가 일명 무슨 무슨녀들이 많았던 시대
내가 뭐하러 이 노력과 비용을 들여서 만나야 하나 자괴감만 들었는데
사회 나오니 학창시절 때보다 더함, 결국 포기 그냥 나혼자 먹고 살련다.
지금은 버스도 지나갔지만 타고 싶은 생각도 능력도 없음
이게 웃기려고 하시는 얘긴고 다 알지만...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여간 피곤한게 아니라서ㅠㅠ 편순이인데 이미 뇌내망상으로는 썸 단계도 지나고 이제 거백만 하면 되는건가 하는 눈빛으로 몇시에 끝나냐 이런거 물어보면 정말 화딱지 남... '애기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가요~^^' 하면 게임 셋이지만. 여튼 뭐 그렇습니다...
저것도 못생긴여자한텐 해당안되는 얘기임... 마치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