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색감에 만족하시는 분 계신가요? (소니 색감 때문에 소니로 왔다?)

예전에 돌던 색감 짤방이 생각나네요.

d750 + gx85 + a7r3 동시 사용 중인데 raw 촬영을 하는 사람 입장에선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후지는 xh-1을 잠시 만져봤는데 raw 촬영에선 크롭바디의 문제점만 도드라지더군요. 최근 유일하게 캐논을 못 만져봤는데... 주변 선배들 사진을 보면 아무런 보정없는 촬영에서라면 캐논이 더 나은 지점도 있지만 또 무조건 더 나은 것도 아니라서...

전 보정 안할거면 왜 풀프레임을 쓰냐는 입장이라... 색감이 아쉽진 않아요. 차라리 니콘의 암부 dr이 부러우면 부러웠지, 캐논이나 후지는 글쎄요...;;

디지털사진의 색보정은 필름시대의 인화라고 봐야하죠....
색감이 구려서~ 이런말은 필름시대때 필름롤만 보고 만족하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니 jpg는 녹색? 푸른색 계통이 강한 느낌이더라구요. 스냅 촬영한 거 바로 폰으로 전송해서 간단하게 인스타사이즈 같은 앱으로 보정할 때 느낌은 마음에 듭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B1 M1에는 오히려 적응이 잘 안되더라는 ^^; 인물 사진은 그냥 Raw파일로 찍고 보정하고 있습니다.

전 소니의 보정 관용도 때문에 소니가 좋습니다.

색감때문에 캐논에서 소니 온사람입니다.
스튜디오 인물촬영은 뭐 캐논이 당연히 피부발현색때문에 좀 좋은거같은데,
요즘 유행하는 스냅사진들처럼 약간의 배경과 인물사진이라면 소니 특유의 그 일본틱한 느낌의 사진때문에 소니로 왔습니다. 근데 결국 보정이 답이더라구요. 덕분에 보정도 익혔고, 인물만 하도 찍다보니 피부톤 잡을때 가끔 캐논이 생각나는건 있지만 소니의 전체적인 느낌에 만족하고있습니다.

분명 보정안하면 맘에 안들수도 있어요 근데 막상 쓰면 또 적응됨

jpg로 찍으시는 분들에겐 고려사항이지만
저는 raw로 찍기에 어떤 기종이든 색감은 별 고려사항이 아닙니다.
초점의 정확성과 af빠르기를 더 중요시합니다

사실적인 색감?? 에 오시는분들도 있다고들었네요

니콘 올림 펜탁스 소니 등등썼었는데
캐논 후지만 제 돈주고 사서 써본적없습니다
색감이 맘에 안들어서요

로우로 찍고 보정을해서요 불만없슴다

완전구려요
보정하기 귀찮네요
하지만 af성능이 넘사벽이고 제가 원하는 렌즈군이 즐비해서 선택의 여지는 없습니다. 보정하면되긴하니

시네마캠코더를 생각나게하는 15스탑 DR의 가성비갑 센서 때문에 쓰죠... 심지어 야간촬영시 고감도에서도 색상표현이 좋더군요 엠삼이 니콘지육 처럼 외장 10비트 로우만 되도... 사실상 1000만원대 이하 시네캠은 다 죽죠 135포맷에 기막힌af는 덤

a200부터 소니만 쓰는데 전 만족 합니다

필름 카메라 혹은 5d1 ids mark2, Fuji s5 pro
Kodak 14N 들을 사용해본 사람들은 현재 소니
색감에 만족 못합니다
물론 아닌경우도 있죠
아무리 보정을 해도 안나오는 자연스러운 색감이
있죠
반대로 현재 소니에 익숙한 분들은 예전 색감을
보며 감흥이 없습니다 차라리 샤프하고 보정 관용도가
높은 깔끔한 현 디지탈 색감이 좋죠
저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보장을 해도 소니 a7에서
캐논 5d1 이나 Kodak 의 색은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촤단기 방출한 카메라 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답은 어느 색감에 길들여져 있는가에
따라 소니의 색감이 좋울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는 아니고요..
색이 너무 강해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서..

소니 색감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보정시 손댈께 생각보다 적어서 좋습니다. 자연스러운 색표현력이라 해야할까요?

캐논이 아주 가끔 jpg 뉴트럴 픽쳐스타일 먹이고 화사하게 찍힐때가 있는데 그거 한장 얻어 걸리겠다고 빛 들어오는거 바꿔가며 고생해서 찍는거 보다
그냥 소니 jpg 인물모드로 찍고 라룸에서 화밸 조정해서 화사한 사진 만들고 맙니다

jpg 색감 좋다는 회사들도 어차피 제한된 상황에서 좋기 때문에
스냅만 찍는 제 입장에선 그게 장점이 아니더라구요
색감 잘나온 jpg도 어차피 만져줘야 되는게 있는데
그럴바에 첨부터 제가 만지는게 낫다 싶어서 무슨 회사든 raw로만 찍기땜에 색감에 대한 불만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