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slr클럽에서 중고렌즈 하나 샀는데요.
택배가 왔다고 해서, 와이프에게 대신 좀 받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택배박스를 받으니, 안이 달그락달그락 거린다네요?
뭐, 완충재를 꽉 채우지 않으면 그럴 수 있겠거니 하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 까 보니, 완충재가 1도 없네요? ㅋㅋㅋㅋ
그 흔한 신문지도, 아님 다른 보정물도 없고
그냥 렌즈 박스 한 4배 크기되는 박스에 렌즈박스만 덩그러니 놓여있더군요. 4배 크기니 안에서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렌즈박스가 헛돌수도 있는 공간이었으니까요.
다행히 렌즈는 지금 잘 동작은 하네요.
택배거래를 했는데도 사기를 안 당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렌즈 박스에 테이프 칭칭감아서 렌즈박스째로 보내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 건지
완충재 없이 보냈어도 현재 기준으로 큰 상처가 없어서 다행이라 여겨야 하는건지.. 조금 혼란스럽네요 ㅎ
과연 본인이 받았을 때 이렇게 포장 되어있어도 기분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저는 택배보낼 때, 혹여나 문제 생길까봐 완충재 이것저것 넣어서 보내는데... 그리고 여태껏 그 정도의 차이가 있었을 뿐, 택배 받을 때 완충재는 어떤 형태로든 다 들어 있었는데.. ㅋㅋ
어이가 없어서 몇자 남기네요. 이거 보시면 조금이나마 반성하셨음 합니다.
https://cohabe.com/sisa/886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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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재 얼마한다고...너무 무책임하네여
본인도 물건 살 때가 있을텐데, 역지사지를 모르나 봅니다..
헐.... 그냥 여유를 가지시고 반품하심이. 똑같이 박스에 넣어서.
그 생각도 해 봤는데, 너무나도 귀찮아질 것 같아서..
우선은 문자도 씹네요.
양아치네요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체국가면 그냥 주는데...
신기한 건 우체국 택배로 보냈다는 겁니다..
심하네요. 전 10만짤 번들렌즈를 보낼때도 밖에서 급하게 구하느라 신문지랑 과자 빵빵한거 사서 딱 고정시켜서 보냈는데 ㅋ
삐빅 아주 정상이십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사고인데, 이분은 왜 그런지 고민하게 만드는군요.
그래서 우체국에서만 보내고 받고있습니다. 우체국에 뽁뽁이 달라면 많이 주거든요
보통은 편의점택배로 보내주는데, 이번 건 우체국이었는데도 그렇더군요. 일부러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ㅠ
여기도 거래해보면 양아치들 엄청 많아졌습니다 옛날이야 slr이지만 요즘은 중고나라나 여기나 다를거 없어요
무식 또는 똘개이네요
헐 ㄷㄷㄷㄷㄷ
우체국에 택배 보내러가면 뽁뽁이 공짜여서 전 무진장 넣는데..
얼마나 넣었던지 한번은 구매하신 분이 택배 뜯고나서 뽁뽁이 치우느라 힘드셨다고 문자를...
어이없으셨을듯
그래서 저는 포장 잘 할 수 있냐고 물어봤는데도 저리 비슷하게 와서 이제는 물건 사면에 완충제 빵빵하게 넣어 포장가능하냐고 물어봅니다 ㅡㅡ;;
역시 중고로운 평화나라네요 ㅜ.ㅜ
우체국으로 보냈다면 직원이 내용물이 뭔지 포장은 잘했는지 물어보는데 아쉽네요.
편의점 알바할때 폰을 중고로 파는지 폰 박스를 테이프로 칭칭감아서 택배 접수하는 생각 없는 사람을 봤어요
전 렌즈 샀는데 새옷같은 니트를 완충제로 뙇!!싸서 보내주신분이 계셨죠
옷이 맘에들어서 몇번 입었단ㅎㅎ
어제 뽁뽁이없어서 페이퍼타올로 가득채워보냈는데....ㄷㄷㅡ
뽁뽁이 우체국가면 1미터에 천원인데..ㅡㅡ
중고나라 십수년째이용하지만 택배보낼때 포장비나 뽁뽁이값이 더나오는 저 같은 사람도 들물듯.
뇌가 없는 생물과 거래하셨네요.
닉 까셔도 될듯
에어캡이 없으면 신문지라도 구겨서 넣던가 개념이 없는 판매자군요.
박스 자체가 다 막아주는데
멀그리 호들갑인지
중고거래 안하고 신품 직접구매해서 올때 어떻게 오시는지요
물론 포장 잘해서 보냈으면 더 좋았겠지만
렌즈 본박스에만 넣어서 보냈다면 큰 지장없습니다.
본인도 잘 작동 한다면서요?( 판매자가 잘보냈네요
그럼 그냥 쓰세요
어이가 없네요 ㅋㅋ
박스 안에서 내용물이 뒹굴뒹굴 돌고 있는데
그게 충격이 안 간다고요?
차라리 렌즈 본박스만 보냈으면 충격은 적습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니 이렇게 택배 보냈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