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없이는 못사는 민족.jpg

배고프면 화나자너.

먹고ㅜ살자고 하는 짓이니

네놈을 살려두긴 쌀이 아까워!

배고팠던 시절이 좀 길었어

결혼해주세요 = 너랑 평생 밥먹고 싶다

범죄조직에서 상급자를 대접하는 말도 식사 하셨습니까 형님
욕설 중에 하나 밥맛 떨어지는 새끼
취업하러 면접보러가도 인사치례로 면접관이 하는 말 식사는 하고 오셨나요

못먹고 살아서?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지만 한국인, 한국인거리면서 뭐라도 까는거보면 쿨병인지 조선족인지 구분이 안갈때가 있다.

게임 하다가 아이템 줏을 때도 "템 먹고", "~~템 먹었다"라고 하죠.

밥도 안먹고 뭐했어?!

농경국가에서 당장 입에 들어가는 밥은 ㄹㅇ중대사항이다

지금 밥이 들어가냐 밥이!!!

애쉬 : 밥!! 뭐든 해봐!!!

밥맛이야

너 국물도 없을 줄 알아! 이거 아님?

살인의 추억 저 대사가 애드리브였다는게 진짜 충격이었는데
왜 대배우인지 느껴졌음

애쉬 - 밥!! 모듬 회밥!!

명나라에 사신으로 간 조선 선비가 개인적으로 잘 아는 명나라 관원의 집을 찾아갔는데,
마침 그 관원이 출타중이라 없었다.
관원 역시 이 조선 사신이 올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잘 준비해서 대접하며 자신을 기다리게 하라고 말한다.
조선 사신에게 그 집 사람들이 이런 저런 음식을 내놓았는데
그 선비는 이것 저것 줏어 먹다가 갑자기
"밥 때가 되어 그만 가봐야겠다"고 말했단다.
먹을게 부족한가 싶어서 고기 요리를 내왔더니
그걸 다 먹어 치우고 잠시 뒤 또 "밥 때가 되서 가봐야겠다"는 거다.
다시 채소 요리를 가져다 줬더니 먹고는 잠시 뒤 또다시
"밥 때가 되서 가봐야겠다"며 황급히 집으로 향했단다.
일을 마친 관원이 집에 돌아와보니 사신이 없었다.
이상하게 여겨 중국 관원이 묻자 사람들이 있었던 얘기를 해줬고
해당 관원은 "'조선 사람은 식사 때 항상 쌀밥이 있어야 하는데 너희가 그걸 몰랐구나"
하면서 혀를 찼다고 한다

밥값도 못하는 놈

가족을 얘기 할때도 식구 라고 하잖슴. 먹는 입.

이렇게 밥 좀 먹고 산지 30년도 채 안됐으니...

밥 대신 술로 바꿔도 가능

동료를 뜻하는 말 중에 "한솥밥 먹는 사이(식구)"라는 표현도 있지

사정어려운 사람 만났을 때 제일먼저 건네는 위로 인사도 "밥은 먹고 다니는거지?"

조선시대때만해도 엄청먹는 민족이었는데 일제강점기, 전쟁을 겪으면서 많이 못먹게 되어버려서 그런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