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런플랫타이어 장점이 뭔가요...

스포츠카라고 불리는 자동차(스패어 넣을곳 없는차)들에게는 그나마 구원과 같은존재...
(라고 말하지만 사고날거 각오하고 미쉘린으로 다 바꿨음...ㅋㅋㅋ)

타이어가 터져도 교환없이 일정속도내로는 제한적 이동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이쥬 뭐...

국내는 땅도 좁고, 보험도 잘되있고, 동네마다 렉카가 있으니
사고시 바로 처리가 가능해서 필수는 아닙니다만...
제S클 경우는 20인치 피넬리 런플랫이였는데 빵구시에도 적당한
속도로 주행가능하서 차 몰고 단골 타이어가게까지 갔습니다.
그후 욕심에 미쉐린 ps4s로 비싼타이어 타고 다니다가 옆면이
파손났었는데 런플랫이 아니다보니 바로 주저 앉았고, 비싼휠
망가질까봐 바로옆 도로에 세우고 보험불렀죠.
근데 렉카중 상시4륜차를 뜰수있는게 있고, 장치가 없는 차가 있더군요.
타이어사이즈가 크면 샵에도 상시 재고가 없을뿐더러
바쁜 비지니스시에도 몇시간 그냥 잡아먹는거죠...
런플랫은 승차감은 좀 포기해도 비상시 안전하고 좀 더 여유로운 상황대처가 가능했습니다.

미국처럼 고속도로에서 차 타이어 펑크나서 떼우러 가려면 최소 수키로 가야 고속도로 출구 나오고, 보험사 전화하면 렉카차 오는데 몇시간 걸리는 나라에서나 필요한 타이어인득

미쿡에서 요긴하게 쓴다고 합니다ㅋㅋㅋ
근데 그걸 그대로 넣는건 양아치짓 같음
다른 고성능 타이어를 넣지...
아는사람 런플렛에 지렁이 박았다던데ㅋㅋㅋ

무거운 스페어휠+타이어를 트렁크에서 빼버리면 감량이 되니 스펙상 연비, 배출가스기준, 출력 등 많은 부분에서 조금이라도 이득이 되죠.. 넓어진 트렁크공간도 이득이구요

저는 겨울오시 전까지 컨티스포트 런플렛 끼고 있었는데 확실히 스포티합니다. 역동적인 주행시에 안정감이 있어요.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대신 비용과 승차감 등 포기해야될 것들이 많아서 다시 찾을거같진 않아요.

주행 중 펑크나도 핸들링 가능한 장점도 있지 않을까요?

코너웍에서 단단하게 버텨주는것도 장점중 하나죠.. 롤링이 확실히 덜하더군요.

코너링할때 발군입니다 코너링시 두렵지가 않아요 재밌습니다 노면을 읽는다고 하죠 움켜쥐는듯하게 달리니 고속주행시 런플랫은 필수더군요

빵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