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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장 / 매주 외박 보내드릴테니 아버님 어머님
면회좀 안오게 하시면 안될까? 요? 이병님?

예. 사정을 아는 사람일수록 충격과 공포에 더욱 휩싸이겠습니다.

투스타면 이해가는데 원스타는... 애매하네요

중대장은 실신했다 ㅋㅋㅋ

나 중대장은 나에게 실신했다!! 보글보글~119불러 개객끼들아~~

본 이등병은 오늘 너희 간부들에게 실망했다

이등별.

친구놈 아버지가 해군본부 쓰리스타였는데
하필 그놈은 다같이 축구하다가 십자인대 나가서 면제..;;(당시 2002년이라 면제사유가 되더라는)
그때 미필인 우리끼리는 야 군인아들놈이 면제면 어떡하냐 쪽팔린다~~라고 놀렸는데
군대 갔다오고나서 알았음....
우리가 같이 축구해 준 덕택에 얼마나 많은 장병&간부들이 구원받은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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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저렇게 간부들이 설설길줄 아냐?ㅋㅋ나 군대 있을 때 바로 윗선임 할아버지가 포스타였는데 ㅋㅋ맨날 간부한테 욕만쳐먹고ㅋㅋ별거 없드라ㅋㅋ

별개의 일화인데 군생활중에 육군본부에 볼일이 있어 간적이 있는데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계룡대 본부시설이 좀 큽니까..
뭐 하다가 잠깐 밖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공군 일병(계룡대근무자)이 저~쪽에서 걸어오고, 반대쪽에선
해군 중장(★★★)이 걸어오는데 우리 일행은 육군임에도 불구하고 중장한테 인사를 했는데 반대쪽에서 오던
공군 일병은 고개를 획 돌리더니 쌩까고 가고 중장도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가더군요 ㅋ
우리일행들 문화컬처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

계룡대 가면 원스타도 막 쪼인트 까이고
빗자루질하고 그런다던데 ㅋㅋㅋㅋㅋㅋ

계룡대에서 근무했는데(해군) 보직 때문에 한번은 4스타가 폭탄주 한잔, 3스타가 또 폭탄주 한잔, 2스타 둘인가 셋이서 폭탄주 한잔, 1스타들은 춤추고 기쁨조 하다가 폭탄주 한잔씩 줘가지고 총 8잔을 안주도 없이 내리 원샷 한 적이 있지요.
원래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인데, 각잡고 서있던 소령인가 중령이 빼지말고 다 마시라고 눈빛으로 이야기해서 전부 원샷하고 박수 받았는데 신기하게 보리차마냥 하나도 안 취하고  혀도 안 꼬부라지더군요.

우리 고모부가 나 군대 갈때 2스타 였는데.. 아무것도 읍던데
오히려 우리 고모부 2스타야 이랬더니
"웃기지 말라며 빽있는데 이런데를 왜 와요"하면서 후임병도 안믿어줌;;

경찰 총경이 계셨는데 아들 육군 보내면 고생할거 같고 의경 보내면 눈치 보이고 해서 공군으로 보내시더군요

저희집은 빽 같은거 믿지 말라고 말 안해줬다면서 군대 갔다 오니 육군 예편한 장교가 외가에...
멀지도 않고 그냥 안들려 줬을 뿐
군대에서 함한꼴 볼거였으면 그냥 처음부터 알려줄걸 그랬다고....
아... 그분은 2스타로 전역 하셨다고....

나는 뭐..
투스타 경례하는것도 봄..
필승 소장 투스타
이랬음;;;
쓰리스타한테 ㅋㅋ

특전사는 이등병이 강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