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부모님이 호남분들이라 애초에 야당찍기는하는데
아버지는 60대후반 광주분이신데 노무현대통령.문재인후보 정말 싫어하십니다.
그놈의 호남홀대론이 뭐라고..
안철수 되게 좋아하심
어머니는 60대초반 전주분이신데 정동영 좋아하심
지난번 총선떄..두분다 비례는 3번 지역은 2번찍음
그런데 오늘 미리와서 저녁식사하며 이런저런이야기하는데
아버지가 안철수 좋아하긴하지만 그래도 문재인 찍어야할꺼같다고
안철수가 아깝긴한데 그래도 될놈찍어줘야할꺼아니냐..라고하시네요
어머니야 제가 찍으라고하면 문재인찍으시니..
얼마전 호우회 모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나왔다는데
아버지말씀으로는 대부분이 문재인과 노무현대통령에대해서 소위 애증을 가지고계신분들이 많으시더래요
참여정부에대한 서운한감도있고 대부분이 지난총선떄 3번을 많이 찍으셨다고.
하지만 그래도 이번이 정권교체의 찬스니까 밀어줘야하고 문재인이 그래도 밉지만 한번더 찍어야하는거아니냐고하네요
확실히 문재인에대해서 호남중장년층분들도 마음을 돌리고있긴한가봅니다.
결국 실력이 답인듯
홀대하지 않는다는 설명도 좀 부탁드립니다
새날에서 조기숙교수왈 노통하고 견찰하고 사이가 너무나빠서 특검이 낫다 노통이 일주일간 울었다 하더라구요
내 일가친척 어느 누구도 호남사람없지만
광주항쟁에 대한 부채의식으로 20여년 호남사람들 옹호하며 살아왔지만
이젠 그만 하련다.
아직 상당 수의 사람들은 호남홀대가 먹힌다.
그 말이 먹힌다는 얘긴 그네들이 애초에 경상도 사람이었다면
우리가 남이가~ 정신으로 무장돼 새로운 전라도를 만들어 왕따놀이도 자행했으리라 본다.
와~ 저정도 일줄 몰랐네요.
참여정부때 내가 기억하는 고위직 관료들이 거의다 전라도 출신들이네요.
그런데도 호남 홀대란 소리를 한단말입니까? 욕심이 끝이 없는건 똑같네요.
경상도와 전라도가 똑같아요.
경기도 출신이 보니 국민의 당을 왜 만들었는지 알것같네요.
새누리나 국민의 당이나 지역 이기주의에 기생해서 기득권 누리려는 것은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