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근무하시는 소방관님이 올리신글을 보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우리나라 소방/경찰/그 외의 긴급차량들은
참..이런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사설 렉카, 사설 구급차량보다 낮은 광량의 경광등과 낮은 데시벨의 사이렌 사용..
이거 법으로 규제가 되어있어서 긴급자동차 제작하는 업체에서도 그렇게 제작하는것 같은데
무조건 개선이 필요합니다.
우선 말로만 이러면 '시끄럽고 눈만부시다, 니가 공무원이냐??' 하실까봐 영상 준비합니다.
1. 미국 경찰 오토바이의 화려한 경광등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눈에 잘 띄죠? 멀리서도 잘 보이겠지요?
2. 방콕의 모터 앰뷸런스 출동 영상.
비행기타고 몇시간도 안걸리는 방콕에서도 우리나라보다 좋은 긴급출동용 오토바이를 운영중이네요.
화려한 경광등과 운전자의 적절한 사이렌 소리 전환이 아주 좋습니다. 주변 운전자들, 보행자들이
바로 긴급차량의 위치, 양보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3. 미국 뉴욕 경찰 오토바이의 출동 영상.
대기중이던 경찰관들이 출동지령을 받고 출동합니다.
화려한 경광등, 큰 사이렌 소리. 배워야 합니다.
4. 꽉 막힌 고속도로, 우리나라였다면 양보를 기다렸을터,
하지만 미국은 비킬때까지 에어혼을 누릅니다. (영상 6분24초부터 보세요)
이 영상보면서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요.
꽉 막힌 고속도로.
도저히 비킬틈도 없어보이고 앞차량, 옆차량들의 대부분은 대형 트레일러, 대형 트럭들입니다.
이런 트럭들조차 어떻게든 가장자리로 붙어서 비켜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안쓰러워서라도 경광등을 끄고 사이렌 소리를 줄일까요?
아닙니다, 더 크게, 더 화려하게, 더 시끄럽게, 더 길게 울려줍니다.
"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5. 비키세요! 비키세요! 이 것은 법입니다. 당신 차량이 BMW인건 상관없습니다! 비키세요!
좋게 직역하니 저정도지..
그냥.. 비켜,비키라고..법이라고..비켜..BMW 비키라고!!!!!!!!!!
너무 미국,유럽만 칭찬하면 혹시라도 제 국적이 그쪽이 아니냐고 의심받을것 같아..
한국 영상도 올려봅니다.
그리고 소방관님이 올리신 오토바이 구급대 출동영상중 문제점을 분석한 사진입니다.
소리랑 눈부시다고 그런걸로 민원넣는 색히들을 조져야됨.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이런건 다 민원넣어서 조용해진거임.
사이렌은 상대방이 겁을먹고 위축될 수준까지 음량이 올라가야 합니다.
목적 자체가 긴급을 요하는 상황에 울리는건데, 상대방에게 최소한 위압감은 줘야 1초라도 빨리 피하죠.
지금 규정의 최소100배 즉 20데시벨 이상은 음량 키워야합니다.
우선 ㅊㅊ요
지극히 공감 합니다!
민원들어감. 그 뭐시기 닥터헬기도 민원들어간거 못보셨습니까. 공무원은 더더욱 민원에 깨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