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제대후 입사한
첫 직장(중소기업이에요)에서
올해 만25년 근속해서
상 받아왔습니다.
결혼한지 22년차인데
단 하루도 지각하는거 본 적이 없어요
늘 새벽 6시20분이면 출근..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제 남편을
정말 존경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아빠의 성실함을
배워야한다고 늘 말하죠.
무뚝뚝하고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가끔 툴툴대긴 하지만 ㅋㅋ
늘 고마워요.
연애한지 8개월만에 결혼한다니깐
다들 겁도 없다고 그랬었는데
제 눈이 틀리지 않았어요.
이젠 나이 드는게 눈에 보이는데
건강 잘 챙겨줘야겠어요.
이만큼 살아보니...
남편이 제일 소중한 친구더라구요
저힌테는..
제일 든든한 제편이 하나 있다는게
늘 고맙네요.
https://cohabe.com/sisa/878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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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근무ㄷㄷ 대단하시네요
훈-훈
남편분께 직접 말씀해주세요
남편분께 직접 말씀해주세요(2)
두분 모두 복 받으셨네요.
두분다 존경스럽습니다.
누님이 좋은 분이시니
좋은 남편 만나신겁니다
행복하시겠어요~
보기 좋으네요 ㅎㅎ 남편분도 아내분을 존경하실거에요
대-단!!
존경 하실만 하십니다. 가짜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진짜를 만나셨군요.
목동베어스// 오늘 작은녀석 졸업식이라 이따 저녁에 겸사겸사 외식할건데..그때 아이들 앞에서 말해주려구요
너무좋네요~ 축복합니다
[리플수정]결혼 잘하셨네요
보기좋네요
좋아님이 남편을 이렇게 존경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훈훈합니다
존경받을만 하십니다
같은 직장인으로 봐도 대단합니다.
25년간 성실하게 근속한거도 엄청 대단하시고...25년간 다닐수있는 중소기업도 대단하고.. 이제 두분이서 여행도 좀 하시고...엘지경기 보러다니시고(잉?) 하세요.
결혼 28년차인데 배우자가 제일 중요합니다. 남편 존경하는 부인둔 아저씨도 좋을거 같아요.
보기 좋습니다 항상
그리고 뭔가 반성하게되네요
지각도 한적있고 근무시간에 엠팍하면서 월도짓 하는 시간들이....
글쓴님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던거죠 ㅎ
두분 항상 행복하시길
오 대단하십니다. 다른 게 대단한 것이 아니고
남편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난 여자들분들을 너무 많이 보아 왔는데 칭찬할 줄 아는 님이 더 대단하신 것 같네요
저도 아내가 근속 21년 인데
작년에 보너스랑 표창 받더라고요
회사에서 대학도 보내주고
그 사이에 상장도 하고 대견합니다
저는 회사릉.몇번이나 옮겼는지.모르는데
추천입니다.
가족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두 분 모두 존경합니다
와 대단합니다. 남편분도 아내분 잘만나서 그렇게 잘 다니실수 있었을꺼에요. 두분다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남편분이 좋으신 아내를 만나신 것 같네요
멋지시네요 !!
글쓴분이 이렇게 존중해주시니까 매일 지각없이 출근하실 수 있었겠죠.
아직 글쓴님 만큼의 연차는 아니지만, 남편이 제일 소중한 친구라는 말 매우 공감합니다.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시겠어요.^^
엠팍에 늙은 남자만 있는 건 아니었군요..
행복해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와 대단하시네요
두분 모두 좋은분이심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두분과 자녀들, 온가족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2년 함께 산 부인의 존경을 받는다니 멋지네요.
작은아이 졸업식에 와 있느라 이제 댓글들 봤네요.모두 감사드립니다
두분 다 행복하시길..
외식때 직접 말씀해주시면 뭉클하실듯..
와 반전 있을줄 알았는데 반전이 없네요 ㅜㅜ
결혼해서 C.O.B 드릴수도 없고 배아파도 어쩔수 없죠
행복하세요!!!
멋진분들~!
행복하세요~~~
좋은 사람 곁에는 항상 좋은 사람이 함께 하기 마련이죠.^^ 추천
좋은 부모님이시네요 두분다
두분 다 훌륭합니다.
아이들 앞에서 배우자에게 존중받고 존경 받는 것..
25년 근속 최고의 선물 일겁니다...
아 뭔가 찡하네요 저도 올해 결혼하는데
서로 존경할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뭐 성공한 인생이 따로 있겠습니까.
글쓴이와 같은 가정이 바로 성공한 인생이겠죠.
저희아버지 중소기업에서 37년 근무중..
[리플수정]아 눈물이 핑
좋은남편과 좋은와이프..
멋잇당
와...ㅠㅠ남편분 눈물나겠다..
정말 가족들을위해 열심히 살아오신 것 같네요..
엘지좋아님이 남편존경하시듯 남편분도 아내분 존경하실거에요 자녀분들 졸업축하드려요 ^^
부부간의 사랑보다 존경이라..........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첫 출발한 직장에서 지금 25년째네요. 저는 늘 변함없이 내조해준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맙더라구요. 두분 모두 대단하신 거에요.^^
두 분 다 좋으신 분들이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두분 멋지시네요. 저도 19년째 한직장 다니는데...ㅎㅎ
늘 행복하세요
두분다 멋지시네요ㅎㅎ 근데 엘지좋아님 생각보다 연세가 많으시네요ㅋㅋ
25년동안 엘지는 우승을 못하고 있는데....ㅜㅜ
참 멋진 분들이 만나신듯 합니다.
멋있으십니다 두분다요ㅜ
우아 감동입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우자가 가장 좋은 친구. 부럽습니다ㅜ
근데..남편분 근속년수에 비례해서 응원팀은 우승을 못하고 있네요 허허..ㅋㅋ
결혼 하고 싶다고 만드는 글.. 결혼의 장점에 대해서 늘어 놓는것보다 훨씬 마음에 닿습니다.
타격코치// 아....뼈때리지 마요..ㅠ.ㅠ
그걸 알아주는 와이프 분을 만나신 남편분도 복받은겁니다 ㅎㅎ
저랑 제 와이프도 나중에 이랬으면 좋겠네요
우와 멋지시네요~저도 그런 남편&아빠가 되어야는데 ㅎ더 노력해야겠네요
이 글을 슬쩍 켜놓고 볼 수 있게 흘려주시길.... 제 와이프 폰에서 이런 글 몰래 봤으면 전 100퍼 웁니다.
남편분도..좋아님을 똑같이 존경하고 있을겁니다.
부부는 닮아가니깐요.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고 이해하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집안에 화목과 평안만 있으시길..
솔로가...ㅜ
이런 여자를 만나야하는데...
근데 남편분은 제가 봐도 존경스러운듯 하네요.
꾸준하고 단순한 게 가장 어려운 건데
너무 훈훈하네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사시길 바랍니다
보는 제가 다 행복합니다
오래토록 함께 잘 사셔요^^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으로 보기 너무 좋고 훈훈합니다.
한게에서도 엘지좋아님 글 읽다보면 따뜻하고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느껴져요.
늘 가정의 화목 기원합니다..^^
담당검사// 엘지팬이지만 이건좀.. 엘지경기 보러가시면 부부싸움 납니다 ㅠ
축하드립니다
넘나 훈훈하다
우와 엘지좋아님에게 배워야겠네요. 저는 같이 사는 남자에게 맨날 깐죽대는데...전 제가 데리고 삼성경기 보러 다녀요.. ㅎㅎ 야구팬이 아니라서.. 부군 존경스러우시네요 25년을 지각 한 번 안하시다니. 저는 일하다 힘들면 쉬고 일하다 힘들면 쉬는데 진짜 일평생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고생하는 대한민국 남편들 다 박수 받아야죠. 진짜 존경합니다.
또한 부끄러워요.. 부군처럼 한 평생 성실하게 일을 다녀본적이 없어요.
아 저도 다른건 몰라도 결혼하니 제 편 하나 생긴건 참 좋아요. 언제 어디서 내가 바보같은 짓을해도 감싸줄 사람..저도 든든하게 삽니다!!
어제 뭐 사셨나봐요.....아....이...이게 아닌가 ㄷㄷㄷㄷ
멋진 부부네요 bbb
부럽습니다.ㅎ
응원팀빼곤 다 부럽네요~~행복하세욧
남편의 고마움을 아는 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남편 분이 정말 부럽네요
남편분 대단하시네요.
묵묵하고 성실한 남편과 존중하는 아내.
저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저희 남편도 늘 묵묵히 새벽출근하는데
저만 바뀌면 되겠네요 ^^;;
저도 존경합니다.저는 울집사람이 존경할게 한가지라도 있으려나..쿨럭
6시20분 출근에 지각 없으신건 존경스럽네요
두 분 모두 멋있으십니다👍
와 대단하시네요 정말 존경합니다
공공기관도 아니고 25년근속 대단하심 남편분도 성실하지만 회사도 튼튼한 중소기업인듯
누군가를 존경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이죠
출근은 정확 하지만 퇴근 시간 따로 없는 남편이 늦은밤 누군가와 함께있는것을 발견 하게 되는데
이야... 아내분께서 아이들 있는 곳에서 존경한다고 말해주신다면 어깨에 기왓장 제대로 쌓으시겠네요
부창부수죠..행복하세요~!
근데 결혼 22년차 나이에도 불펜을 하시네요. 의외로 나잇대가 다양하네요 불펜은 ㅎ
딱 봐도 아이들이 정말 올바르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듯하네요~
부러워서 추천드려요.
댓글 하나하나 차근차근 다 읽어보았습니다.좋은 덕담 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아울러 불펜 하면서 첨으로 좌측담장을 다 와보네요.고맙습니다.남편한테도 이 글 보여줬습니다.피식 웃네요.
전 이래서 불펜이 너무 좋아요..
저희 신랑보다 쫌 더 대단하신듯요. 21년째 근속인데 다 떠나서 회사 하루 빠지면 큰일 나는줄 압니다. 아울러 가족에 대한 책임감 역시 대단하구요.
저역시 아이에게 아빠의 성실함과 책임감을 존경하고 꼭 닮으라고 하네요. 근데 닮을거 같진 않다는 ㅜㅜ;;;;;
남편분처럼
글쓴분도 사실 대단한거에요
저런 고마움을 절대 모르는 여자들 많거든요
제가 그래서 인생은 끼리끼리라는 말을
가장 신봉해요
성실한 사람 옆에는 딱 그 수준의 혜안을 가진
그만한 사람이 있습니다
잘 만나셨네요
엘지우승과 와퍼한개 다 드시는 날을 위하여^^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가정이길 기원합니다
이런 글은 추천
엘지좋아님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이 글에 잘 나타나 있어서 저는 항상 재밌게 보고있어요. 제 이모뻘 되는 연세셔서 글 보고 있으면 고향계신 제 부모님도 생각나구요. 지금처럼 화목한 가정에서 계속 행복하시고 글도 꾸준히 써주세요~ 저도 삼성팬이지만 야구 스트레스는 조금만 받아요 우리 ㅋㅋ
축하드립니다. 한직장 25년이라... 칭찬받고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사람 보는 눈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결혼 후회하는 사람들 보면 저 인간이 쓰레기였다고 말하는데 그전에 본인의 사람보는 눈을 먼저 되돌아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사람 보는 눈 있으시네요.
두 분 다 멋지십니다 행복하세요
평범한 글인데 마음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네요^^ 물론 남편분이 글 내용처럼 멋지시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인정해주고 챙겨주시는 분을 배우자로 두신 것도 남편분도 큰 복 받으신거 같습니다! 평생 행복하게 사세요~~^^
좋은 배우자, 그리고 그 점을 잘 알고 감사해하는 아내분 . 결국 부창부수.
훈훈하네요.
멋진부부네요. 이런부부가 되고싶습니다
부부 두 분이 너무 멋지시네요. 저도 존경받는 남편 되고싶은데 바닥까지 다 보여주는 가족한테 존경을 받는다는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완전 성실맨이시군요.
부창부수 입니다. 그 부인에 그 남편이죠.
멋지십니다.
너무 아름다운 글입니다
가정에 좋은 일만 깃들기를
글쓴이께서 내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을듯여..
배려와 존경이 말이쉽지..ㅋ
살다보면, 말이여 막걸리여..ㅋ
글에 행복이 물씬 ㅎㅎ...
앞으로도 쭉,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여..^^
지금도 멋지시지만 앞으로가 더 멋진 부부이실것같습니다 저도 닮고싶은 가정의 모습이네요. 더불어 옆집팀의 2019년도 응원합..(쿨럭 이건 아닌가 ㅋㅋㅋ)
너무 감동스럽게 읽다가 닉네임에서 짠했습니다ㅋ 지금처럼 행복한 가정 늘 유지하시길 바래요ㅎ
선생님 배우자를 존경한다는 모습에서 진정 사랑한다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직접 말씀하시면 더 돈독한 가정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이런글보면 결혼하고싶어지네요
이게 나라다
글쓴 분과 남편 분 모두 부창부수인 것 같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이시네요 행복하시길!
이렇게 살고싶네요...결혼 4년차...
저희 아버지 보는 거 같네요. 아무리 늦게 들어와도 새벽 6시에 칼같이 일어나서 나가셨는데.. 어릴 때는 어른되면 잠 줄어드나보다 했는데 제가 커서 보니 어른도 잠 못 자면 졸리더라고요. 더 자고 싶고 쉬고 싶은데 그냥 가족 위해 일어나셨던 거죠...
자식들도 언젠간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한 슈퍼맨이었는지 알게되는 날이 올 겁니다. 커서 자식들이 효도할 때까지 부부 두 분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