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모르는, 전 세계 한국 호감도 1위 초 '친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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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인구 2억 5천만으로 세계 인구 4위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섬나라.

많은 인구와 넓은 영토로, 지정학적 중요성을 바탕으로 동남아 역내에서는 매우 강력한 국제정치적 권력을 갖고 있으며

역내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 개입하는 여러 강대국들도 대단히 신경쓰는 나라.

 

1998년에 민주화 되었으며 동남아에서 민주주의 수치도 제일 높다.

경제적으로 GDP 규모는 동남에서 다른 나라들과 상당히 큰 격차로 역내 1위를 달리고 있다. (1인당 GDP는 낮은 편)

천연자원을 덕을 많이 봤으며 30년 간 연평균 7%의 매우 높은 성장을 기록.

 

종교는 기본적으로 이슬람권이지만 종교 선택의 자유가 있으며 중동 국가들에 비하면 고기도 잘 먹는 등 매우 세속화 되있다.

(네덜란드와 서구 국가들의 오랜 선교로 전 인구의 약 10%는 기독교임.)

 

2000년대 초부터 한국 온라인 게임과 드라마, K-POP 등이 제법 활발하게 수출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 한국 아이돌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도는 주요 민영방송사에서 황금시간대에 외국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경우가 많다.)

 

서구적 관점에서는 성문화가 아직 보수적이지만 이슬람이 주류인 국가 중에서는 개방적인 편이다.

방송 심의 등의 문화적인 분위기는 약간 까다로워서 대략 한국의 90년대와 비슷한 수준.

남녀 성비는 현재 비슷한 편이지만 

15세 미만의 미래 성비표를 보면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집계된다.

관광 부분에서는 매년 인도네시아를 찾는 관광객은 약 500만명으로

서양인 관광객 대부분이 기생관광 등 안좋은 목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호주의 비행청소년들이 발리에서 환각 난교 파티를 즐겼던 사례도 있다.

하지만 치안은 비교적 괜찮은 편으로, 주의 지역만 가지 않는다면 안전한 편.

또한 축구가 엄청나게 인기인 나라인데, 아시아 대륙 최초의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나름 시장 규모 꽤나 큰 동남아컵에서 3대 강국 중 하나.

우리가 보기엔 우스울지 모르나 전 국민이 축구에 아주 목숨을 건다.

(배드민턴은 세계적인 금메달리스트 다수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