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게임기가 박살난 기억은 없지만
'시험 기간 동안은 집중해야할 테니 이건 내가 잠시 맡아주마'하며 ds와 소프트를 가져가신 적이 있다.
그 결과 마리오카트 타임어택 기록이 모조리 갈아치워지고
무슨 코스를 골라도 아버지가 만든 존나 빠른 고스트 뒤꽁무니만 쫓게 된 적은 있다.
https://cohabe.com/sisa/878099
아버지에게 게임기 압수당했던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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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고스트 깨지마
친구 : 야 이거 기록 ㅈ밥인데 왜 안깨고 있었냐
일본이면 1980년대에 패미컴으로 드퀘라던지 게임같은거 많이 나올 시대니까
저기는 아빠가 게임을 잘해도 그렇게 이상할 곳은 아님
친구 : ㅎㅎ ㅈㅅ
ㅜ.ㅜ
그 고스트 깨지마
친구 : ㅎㅎ ㅈㅅ
친구 : 야 이거 기록 ㅈ밥인데 왜 안깨고 있었냐
ㅜ.ㅜ
야 기록 ㅈ밥인줄 알았는데 못깨겠다
일본이면 1980년대에 패미컴으로 드퀘라던지 게임같은거 많이 나올 시대니까
저기는 아빠가 게임을 잘해도 그렇게 이상할 곳은 아님
※ 사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진 않다 ※
"이 애비를 뛰어넘기에는 20년은 멀었다, 애송이...!"
고스트에 관련된 슬픈 글도 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