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하시는분들 용돈은 어느정도 쓰시나요?
결혼준비중인 여친과 경제적인 부분에서 타협이 전혀 되지않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 여친이 과소비가 심각하긴 합니다.
30대 중반 / 연봉 4500(5년정도 근무, 나머지는 계약직 5년정도)
저축은 3500
한달 카드값은 2~3백정도 쓰고 있고요
저는 이전 생활이야 어떻든간에 어떻게든 습관을 고쳐서 같이 가려고 하는데, 이제는 자신이 없습니다
여친: 결혼하고 각자 200만원씩 용돈으로 쓰자
저: 부동산대출상환도 있고 나중에 육아도 있고 저축이 필요하다. 100만원씩하자
여친: 100만원으로 할수 없다
용돈에 핸드폰, 교통비, 식비, 보험 3만원 전부 포함입니다. 순수 개인으로 쓰는돈
얼마전에 미용실에서 트리트먼트?? 3회에 40만원 결제하는거보고 쇼킹하긴했는데
여자 입장에서 월 100만원으로 옷사고 머리하기 힘들다는데 유지가 정말 안되나요?
고민입니다. 결혼진행을 해야할지 말지.. 제인생까지 망가지는거 아닌지 두렵기도 하고요
https://cohabe.com/sisa/87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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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고칩니다.
고친다고 하더라도 여자가 불행하다고 느껴질거임.
맞아요. 딱 그말씀하시네요
여친이 우울하고 쭈그리가 될거같다고
네 저도 위에분 댓글 100% 공감합니다
여친의 소비습관이 나쁘다 안나쁘다 이런게 중요 한게 아니라 여친 본인이 아마 나중에 못 견뎌 할 겁니다
내가 이럴려고 이 남자하고 결혼했나 자괴감이 들고 괴로워 이렇게요
분명 여친이 후회 할 겁니다 그게 본인 소비습관 때문인지도 모른체 말이죠
연봉 4500이면 세후 수령액 자체가 월 300 간신히 넘을텐데
한달에 2~300 쓰면서 돈을 모은것도 신기하네요.
님 모르는 대출이 있는건 아닌가 의심됩니다.
네 그것도 걱정이네요 대출도 있을거 같고
더늦기전에 ..
ㅁㅊㄴ
추천 누를 뻔했네~ㄷㄷㄷ
아..... 인생 선배님들이 저에게 결혼전에 늘 조언하시길 허영심이 있는 여자랑은 절때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네요...
사람은 고쳐 쓰는데 아니라고 합니다..
고민 크시겠네요..천천히 생각해보세요.
여자들 한번 굳어진 소비습관은 어지간해선 그대로 유지되는거 같더라구요. 그 총량을 줄이면 바로 우울증 비슷하게 걸리면서 '난 불행해...' 뭐 이런식으로 옆에서 계속 스트레스 줌.
이런 말 해서 죄송한데 진심 미친년이네요
절대 못고침
손쉽게 손절할 기회가 있네요. 결혼하고 애생기면 빼박
소비가 강한 여성은 결혼해서도 소비 줄이기 힘듭니다.......
뤼비똥 메고 다니던 여성에게 루이카도쯔 메고 다니라고 하면 미쳤냐고 욕하는게
현실입니다....연봉4천에 월용돈 200만원이면 좀 많이 관한거지요, 수입대비
결혼을 위해서 참거나
결혼 후 상황아 안 좋아서 참는다 해도
조금만 상황이 풀리면 다시 나옵니다.
그 버릇 절대 남 못줘요ㅠ.ㅠ
30년을 싸우다가 결국 포기하고 말았습니다ㅠ.ㅠ
노후?
없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살았지만,
아이들에게 짐이 될까봐 걱정이고요ㅠ.ㅠ
아내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도 애들이 힘들까봐 걱정이고...
재산도 못 물려주는데....
소비습관은 줄이는 거 어렵습니다.
좀 더 지켜보셔야겠지만 쉽지 않을겁니다.
좋죠.
혼자사는 이유가 혼자 펑펑쓰고 싶어서인데
월200이면 남자에게는 땡큐죠.
무조건 받아야죠.
계약서까지 받아야죠.
집안 잘살면 괜찮습니다 아니라면..
뭔 혼자서 제 한달 월급을 용돈으로 쓰시네유 ㄷㄷ
부럽다 ㄷㄷㄷㄷ
절대 못고치니 꿀빨고 빠른 손절 추천합니다.
일단 씀씀이만큼 연봉을 빼면 최저임금 버는 알뜰한 여자 수준인거같고,
그 일 평생 할 철밥통 아니면 결국 몇년안에 때려치고 집에서 놀면서
남자 돈으로 그만큼 쓴다는 말임.
각자 100만원이요? 아기 없는 신혼에 빠짝 모아야할텐데요 ㄷㄷㄷㄷㄷㄷ
저라면 둘이 합쳐 통신비,공과금,교통비,식비 싹 다 합쳐 월150 하겠는데요....
자유롭게 나주세요 ㅎㅎㅎㅎ 같이 살면 두고두고 쌈합니다
워매 각자 200 용돈에 생활비 또 빼면 저축은 진짜 적을텐데...
결혼하면 바뀌던지 금방 헤어지실수도....
제 와이프 연봉이 5천이 넘는데 맨날 돈없다고 징징징
알고보니 여기저기 저축하고 있었음 ㄷㄷ
ㅎㅎㅎㅎ~ 염장을 확실히 지르시네요,,
복을 덤탱이로 받으신분이신듯,, ^^b
지나친 소비습관 = 도박
거의 비슷합니다.
줄일수 없고, 끈을수 없고, 결국 탕진 ...
공동명의로 집 대출 반반 갚고, 대신에 초기 들어간 자금은 이혼시에 분할 해당 안함.
육아, 생활비 모든거 그냥 다 반반으로 하면 되요. 노후 준비는 개인이 하구요. 땡큐 아닌가요??
와
이런 여자도 있구나
소비에서 자존감 찾는 사람들은
인생이 답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 많은 허영심 나중엔 애한테 쏟아붓습니다.
한달 300짜리 영어 유치원 안 보내면 못 견딜 겁니다.
짧은 인생 남과 비교질하며 다 허비합니다.
급여의 반이상을 소비로쓰는군요....ㄷㄷㄷ
백날 이야기 하면 뭐합니까?
우이독경인것을. .
변하지 않습니다. .
와 아직 기회가 있네요
애 낳고 이 가정이 내 가정이다라고 느끼면 바뀌긴 하는데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하던 어른 말씀이ㅎ
큰일났네.. 선배로써 말씀드리자면.. 님 인생 진짜 개차반됨
여친분 소비력 감당 하실정도 재력은 월수입 1000만원은 되야 만족 하실듯
바람 빼고. 파혼각 2순위 입니다 제 기준에
지인이셨음 말리고 싶습니다....
제 와이프 30-40마넌 짜리 빽에도 손이 떨린다더군요
백이야 남자가 차욕심이 있듯 난 이해한다해도
그돈으로 차라리 저축하자고 했던 와이프 맘에 반해 결혼해서 지금도 잘 살고있어요:)
손절찬스네요
행운아이심.
주식용어로 손절해야 살아 남습니다
와..일베충들 여혐 소설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slr에도.. 있군요..ㅠㅠ
사람 절대 안변합니다....저정도면 나중에 적벽대전일어나요...아예 피하시는게..
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정말 ㄹㅇ 진심으로.... 경제관념이 꽝이거나 소득대비 소비비율이 많으면 헬게이트 자진입장 입니다.
소비습관 고치는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죠.
사람은 안변해요.. 절대 네버.. 바꾸려고 하지도 마세요 결과는 처참합니다 빠른 손절요망
연봉 4500에 월 200~300 소비면 거의 소비로 보면 될듯...
그래서 10년 동안 3500 모으신듯~
결혼비용 3500 채웠으니 다 쓴다는 생각인지.....
여자 입장에선 잘한 결혼인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남자 돈도 다 거덜낼듯..
나중에 되면 정말 헤어지길 잘했다고 생각할듯
고맙네요. 그 여자분..
미리 알았으니 다행이지 고친다고 해놓고 결혼하고 그대로면 어쩔뻔 했나요.
트리트먼트 정도는 중대형미용실가면
그정도 하니 이해할수 있는데
그외에 소비는 심한듯 하네여~~
혼자일때야 자기하고싶은데로 한다고 하지만
결혼전부터 저러면 결혼후에는 200% 싸움날 듯~
못고칩니다..
저라면 여자쪽이 소비를 줄이는것보다는 써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재정충당이 되는지를 고민하겠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고치기 힘들고 억제하는 습관이 없어서 억누르면 결혼생활에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결국 재정충당이 안되면 헤어질 수 밖에요
방금 물어오니 와이프쓰는 용돈 50이라네요, 저랑 같다고 ㄷㄷ
사실 저는 더쓰는데ㅋㅋㅋㅋ
쪼금 더버는 맞벌이입니당
집이 잘사는거 아님 손절하세요.
남녀가 바뀌었어도 손절이었을겁니다.
4500에 3년간 3500 200-300 소비도 과한데..
저라면 감당 못할 것 같아요
버는사람이 쓰는사람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제 와이프는 올해 서른에 전문직이라 좀 써도 되는데 한달에 폰비포함 50정도 쓰는데 200이면 과소비 장난아니네요ㄷㄷ
100쓰고 여자가 살기엔 부족하고 150이 적당해보이나
빚내서 안쓰는게 다행일 수도 ㅋ
4인가족 집사람 한달 생활비 250 씁니다.
식대, 아이둘 어린이집, 학원 다 포함입니다.
이정도 아껴야 겨우 전세금 대출 없이 올려줍니다.
씀씀이 헤프면 못 고칩니다.
남자쪽 집안이나 남자 벌이로 감당이 가능하면 결혼..
돈 쥐어주며 평생 부려먹을 수 있는데..
그게 안되면 그냥 지금 헤어지는 게 현명할 듯 합니다.
이미 본인이 알고 있으시잖아요?
그런데 헤어지기도 두렵고 새사람 만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런거죠?
그놈의 정이 뭔지...
100만으로 못 살수도 있죠 하지만 50만원으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적어도 상대방이 이러이러하다 말하면 그에 반응을 보이고 같이 한 방향으로 노력해야 부부가 되는 겁니다.
각자 200만원 ㅋㅋㅋㅋㅋㅋ 웃음만나옵니다
아마 결혼하면 님 인생 조질거같습니다
개념있고 더 올바른 여자도 많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셔야해요
결혼은 없는거로 하시길
손절못하면 인생이 망합니다
못 고칩니다.
물건은 수리가 되는데 사람은 안 됩니다.
52년생의 경험 입니다.
본인이 고칠생각하고 줄이면 가능은 한데.. 대부분 고치려하지 않죠.
4500에 월 2~300(중간 250)이면 고정 외 이벤트성 지출 생각하면 남기는 돈 거의 없다는 소리인데.. ㅡㅡ;;;
숨겨둔 대출이 있을거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생각과 걱정이 많은 밤이네요
돈에 대한 태도와 버릇은 평생갑니다. 고쳐지지 않아요. 님이 돈관리 다 할거 아니면 고민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인생에 어떻게 되겠지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