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의 호주 여성 피오나 심슨
호주에 사는 심슨은 할머니와 4개월된 자신의 딸을 태운 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에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몰아친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만났습니다
창문을 뚫고 쏟아 지는 우박으로 부터 아기를 지키기위해 온몸으로 막아냈다고 하네요
https://cohabe.com/sisa/876965
우박으로부터 아기를 지켜낸 어머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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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 있었는데 저정도였다면 야외에 있는 사람은 위험했을수도
와...진짜 피할곳이 없으면...
아니 차안에 있었는데.. 우박폭풍이 내려서 차 유리를 다 때려 부시고 들어친 우박에 사람이 저리 될정도면
길거리 걷던 사람은 최소한 사망이였겠는데요.
창유리가 집유리보다는 강할텐데.. 그럼 집들은? 가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호주는 정말 어메이징한 곳이네요;;
와 트렁크로 피해야하나요...
트렁크 가기도 무서워서 걍 다시방 밑으로 들어가는게 최선일듯 ㄷㄷㄷ
그... 집앞 차고에서 우박맞다 쓰러지는 짤을 전에 본거같은데...
23살도 아직 충분히 어린데 애가 애를 지킨다고ㅠㅠㅠㅠ아휴 둘 다 무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가 ㅠㅠ 엄마한테 효도하면서 살자 ㅠㅠ
할머니는...
아기머리에 피나는데요?
우박이라고?? 우박!! ㅡ,.ㅡ;
어디 무서워서 살겠나?? ㅡㅡ^
위대하다는 말밖엔 ㄷㄷ
몸에 안밖였으려나?
대단하네요..사실 어느 부모라도 저 상황엔 저렇게 합니다. 저분을 까내리는게 아니라 모든(혹은 대부분?) 부모들은 위대합니다.
뒷자석으로 이동한 후에 앞좌석 등받이를 뒤로 눕혀서 방패 삼는게
그나마 가장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겠네요.
세상에나
13년전 신혼여행으로 호주에 갔을 때도 딱 저만한 우박이 떨어지더군요. 차들 다 부셔지고 캥거루들 놀래서 미친듯이 도망다니고 ㄷㄷㄷㄷ
신이 모든곳에 존제할수없어 어머니를 만들었다.. 라던데..
어머니는 위대합니다..
저 여인의 사연은 잘 모르겠으나 호주 현지에서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박, 큰 태풍, 초 고온, 큰 비 등등 자연 재해가 예측 되었을 때에는 주정부 차원에서 재난경보를 내립니다. 온몸을 다쳐가며 아이를 지켰다며 감동하는 여론도 있긴 했지만 왜 우박이 오는데 애까지 데리고 차를 몰고 나갔냐 라는 부정적인 시선이 압도적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건 발생 당시 제가 팔로우 하는 뉴스 채널sns에 기사로 올라왔었습니다.
엄마는 위대하다.
신은 모든곳에 존재 할수 없어서 어머니를 만드셧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