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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균, '사진학교에서 배운 것들' 읽고

몇 가지 인상적인 부분 직접 인용합니다.
이는 렌즈가 맺는 상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과 같다. 이처럼 어지러운 환경에서 빛과 구도와 감정이 일치되는 찰나를 캡처해 낼 수 있다면 사진 한 장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43쪽)
삶의 발전이 없으면 사진의 발전도 없다. (79쪽)
인정받는 사진작가는 사진을 찍고 싶다는 열정 속에 시작되고, 피사체와 공감하면서 만들어지며 그렇게 만들어진 작품을 정리하면서 완성된다. (111쪽)

댓글
  • 賢者妥臨 2019/01/08 14:44

    영균님 사진 대단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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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STYLOVE™ 2019/01/08 15:18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임영균님을 검색해 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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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킬 2019/01/08 15:30

    말은좋은데.....이거랑 사진이랑 ...갬성이 없어서일까요?? 그냥 말장난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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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이™ 2019/01/08 15:35

    잘찍는 사람의 핑계일수도...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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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킬 2019/01/08 15:42

    유명 작가들인생보면....삶의 발전이 없으면 사진의 발전도 없다...이런말 하기 힘들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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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sthaha 2019/01/08 15:50

    비단 물질적 발전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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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킬 2019/01/08 15:52

    아주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작가분들 많아요..메이플도프 이젠느앗제 다이안 아버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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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9 2019/01/08 16:02

    '기구한 삶'이 사진의 관점에서만 보면 발전을 가져오는 '삶의 발전'일 수 있겠죠. 통속적으로는 굳이 기구한 삶이 삶의 발전이라 할 수 없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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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킬 2019/01/08 16:05

    좋게 읽으신책에 이런답글 달아서 죄송합니다..학생땐 책도 많이 읽고했는데 요즘은 도통...반성합니다. ^^; 즐건 사진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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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 2019/01/08 15:44

    개인적으로 사진을 잘찍고 못찍고의 차이는 가장 큰 차이는
    내가 머릿속에 그리는걸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냐 혹은 찍기전에 이미 어떻게 찍힐것을 예상할 수 있냐가 아닐까 싶어요
    저런건 말장난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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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쌈킬 2019/01/08 15:48

    어느정도 촬영하다보면 예상하죠....이렇게찍고 저렇게 포샵하면 요렇게 나오겠구나......근데 정말 잘찍는애들은 걍~~ 야 이거 어떻게?? 그냥 이뻐서.....머 이런 타고난 넘들이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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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reefish 2019/01/08 16:08

    "삶의 발전", 그것이 뭘 의미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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