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정체를 뚫고 갑님 사무실 앞에 도착했는데
대표님 말씀중이라서 잠시 기다려달래서 기다렸죠
직원들이 우루루루루루루루루
걸어나옵디다.
담당자도 그중에 한명.
"테대리님, 저희 업무 끝났어요 으하하허하"
"...아..네..설 잘보내시구요^^ 그나저나 전화상으로 말씀하신 건은 컨셉을 이렇게 해볼까 싶어서 약식도면 들고왔습니다"
"아 ㅎㅎㅎ 다음주에 이야기 하시죠 팀원들이랑 회식이 급하게 잡혀서요~미안해요~ 도면은 제 책상위에 올려주세요^^"
아............ 사장님께 보고드리고 퇴근합니다.
갑업체 한곳이랑 이제 거래 안해야겠어요.
적어도 저는 부딪힐일 안만들어 달라고 말씀드렸네요.
사람을 개똥보다 못하게 생각하나봐요.
tag - 떡값 입근완효
tag2 - 은행이 퍼갔음
tag3 - 하..지긋지긋한 가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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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의 횡포 ㅠㅠ
...ㅜㅜ 매출로 따지면 제가 다니는 회사랑 2억차이..ㅜㅜ 사장님 화나셨..ㄷㄷ
도도면.. 제가 일했던 곳도 도면 치는.. 흠 우선 퇴근 그대로 스트레스 날리시는 날들 되셔요~
감사합니다 ㅜㅜ
PM 교체해야겠어요 ㅠㅠ
마침 제일 큰 갑업체랑 진행해야하는 프로젝트도 지목당해있었는데 오히려 호재라 여겨봅니다 ㅜㅜ
그래도 떡값이..ㅠㅠ
ㅜㅜ 순삭당했..ㅜㅜ
저는 오늘 대표이사 콧털도 못봣어유...
이건 정말....ㅠㅠ;;
저희 사장님은 열시에 이미 퇴근♡
고생하셨네유 ㅎㄷ
주먹이 부르르르르르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