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면 되나요?
예비 배우자가 답답한 소리 하네요
잠이 안옵니다
https://cohabe.com/sisa/874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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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건 양쪽 얘기 들어봐야알듯
변호사하믄 됩니다
요즘 변호사 잼없어요
요즘 잼나는 오락겜 없나유?
변호사도 매년 쑫아집니다.
예비 배우자가 돈을 벌면 간단하게 가능합니다.
님 솔로몬인듯
애 낳고 쉬고 싶다는데요
애를 안낳고싶단 소리인덧
헤어지면 됨
무슨 실수령 오백 ㅋㅋㅋㅋ
실수령 500 하려면 연봉으론 8천 가까이 되지 않나요? ㄷㄷㄷ
삼성 얘기를 하던데.. 하..
삼성도 고작 29살에 실수령 500 안나옵니다. 니가 벌어와바라 해보세요
from SLRoid
그럼 어디서 무슨 말을 듣고 온걸까요
삼성도 받는 곳만 그렇지... 돈 못받는곳은 ... 아에 사업 접어서 팔아버리는곳도 있어요..
출장조지면 실수령 500나와요
그럼 대신 헤어지게됨
물려받은거 없이 그 돈 벌거나 받으려면 예비신부 만날 시간도 없어짐..
지금도 만날 시간 별로 없는데 몸이 두개면 500 가능합니다. ㄷ ㄷ
그정도 받으면 너 안 만나지 라고 한마디 해주세용..
오 굳 정답
from SLRoid
취집..
답답하시죠?
돈 개념 안 고치고 그대로 끌고 갔다간 나이 서른다섯에 왜 아직도 실수령 700이 안되냐는 얘기 분명히 나옵니다
잘 생각해 보시길
이런 결혼은 왜 해야하는지
나중에라도 돈못벌면 이혼 당할테고
돈 벌라고 나가있으면 가정에 신경인쓴다고 할테고
나중엔 해준게 머 있냐고 할테고
결국 지겨운 돌림빵에 자식하나 믿고 산다는 위안에
어휴 ...
우리나라에서 결혼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네
제 능력으로능 분명 집에 잘 못들어오고 가정에 소홀해질거 같아요. 로봇도 아니고
저도 올해 29 입니다
결혼 전에 목돈이라도 벌어 놓을 생각에 야간 물류 다니고 있습니다 5일제 22시-07시 실수령 320 입니다
여지껏 사진만 계속 찍어 왔던터라..
제 기준으론 차고 넘치는데 식구가 생기면 많이 모자라긴 한가 봐요.
같이 일하시는 분들중 결혼하시고 애기 있는 분들 대부분은 끝나자 마자 옆건물 물류 하청업체로 가서 6일제 07-12시 알바로 투잡 하시는데 듣기로는 세금이 3.3%라 실수령 14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투잡해도 40모자라네요..
친구야 힘내자. 이래서 애 안낳는가 싶다..
배달콜 12시간씩 주6일 잘뛰시면 500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생명이 줄어든단.. 느낌은 필수입니다.
배달일이 그렇게 돈이 되는지 몰랐네요. 알아봐야겠어요.
갠춘한 장사나 중장비...
아.. 지게차도 중장비로 쳐주나요
예비 배우자 라고 하셨는데
남자든 여자든 29에 500 실수령이요?
세금 제하고 실수령 500이면 연봉 8천가까이 되는건데..
웃음만 나오네요
그런 배우자랑 결혼 안하고 맙니다.
정말 궁금한게..
그 배우자 분은 얼마나 버신데요..?
250정도 벌어요
예비배우자가 일이나 알바경험이 없을것같네요
기간제 교사하고 있습니다.
기간제 교사에서 끄덕끄덕. 잘 생각해 보세요. 다른걸 떠나서 그만큼 분별력없고 배려심 없는걸 스스로 알려주고 있잖아요.
기간제 교사가 250이나 벌어요??
정작 본인은 까놓고 말해서 계약직 근무하면서,
나의 배우자는 세후 500을 바란다?
나이30에 돈 잘번다는 금융업 다니는데 저도 월 500안됩니다.
현대건설다니는 친구도 500안되구요.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그분 참 세상물정모르네요
결혼해도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헤어지던가, 돈 못번다고 하루종일 스트레스 받던가 결정파시면될듯.
29살 500이면 주재원으로 해외나가야죠..
자영업하던가 아님 대기업 생산직으로 주말까지 안쉬고
야간 시프트 돌면 찍겠네요
건물주 되야될 듯 합니다.
약사. 현시세가 경기도권 숙식제공 4대보험뺀 실수령 5백임.
택배하세요 1톤트럭사서
일단 대기업도 그나이엔 불가 입니다.
지금 31살 입니다. 27살 때 H가구업체 2.5톤으로 쇼파만 배송했습니다.
보조 한 명 데려다 쓰고 보조 월급 기름값 밥값 등등 제외하면 매달 700 정도 남았습니다. 건당 배송비 줄이고 제품 무게가 너무 많이 늘어서 돈 받고 자리 넘겼습니다.
지금은 일 자체도 줄어서 재미 없다고 합니다.
+ 한샘 영업직으로도 일했는데 매출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어서
상위권 인원들은 월 천만원도 가져가더란...
31살입니다. 건설회사 해외 프로젝트 뛰면 가능...
자영업 아니고, 투잡아니면 힘들것 같네요. . .
주말 사진 평일회사 하면 가능할수도 웨딩돌 다 뛰는조건으로
헤어지세요
한번도 뵈지못한 분이니까 이런저런 생각 않고 얘기하겠습니다
호봉별 내교사인생 막판에 받을돈까지 심심할때마다 계산한다는 이 직종에서..
그월급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분명히 알텐데(바보같은 제친구들도 급여체계는 빠삭하더란 왜냐면 맨날 그얘기만 하니까..)
일허기 싫다는 찡찡거림으로가 아니라 진지하게 저이야기하는거면
경제개념 바닥인거...
장사나 뼈갈아서 일하는 직종(의사 변호사나 택배 배송 해외주재원 등등) 말고는 도저히 없을텐데여..
개인적으로는 공부만 파다가 억지로 기간제하던 친구들이 세상물정 모르고 인스타속 호화생활에 호에에에에에에 하면서 나는 지쳤으니 월오백벌면서 주5일제 하면서 내가 하자는대로 해주고 시댁터치 1도없는 일등신랑감이 없냐며 소개팅 시켜달라 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네요. 물론 연락끊음
의사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야기 해주세요.
의사가 너랑 결혼하겠냐고요.
몸이 아작나는 일하면 오백 가능하죠...아님 숙련된 기술+노가다 직종
택배
판사 검사 의사 건물주 등등... 많긴한데 현실적이진 않네요.
삼성 아무리 잘나가는 부서도 29살에 500은 힘듭니다.. 배우자 되실분이 세상물정을 너무모르시네요
결혼하면 친구남편은 얼마를 벌어온다느니 이런 소리로 시달리실거같으신데 진지하게 고민해보시는게..
여시같은걸 하나
중동에 외화벌이 하러 오면됩니다..
작년 실수령 8천 찍었네요.. 만29에.
참고로.. 1년에 10개월정도 중동 오지에 틀어박혀 살았습니다.. 외화벌이할 회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형 건설사는 더 받는다고 하네요.. 저는야..비슷한업계지만 회사가 기본급이 쥐꼬리라 다 수당으로 저정도받네요)
아직 안늦었어요~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