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때 친구인데.. 그때는 나름 친했음..
입대는 비슷한 시기.. 전역은 그 친구가 4개월 일찍 했는데..
저 말년 휴가때 구라로 다단계 유인했는데.. 사무실까지 갔다가 다단계직원들이랑 한바탕하고 나옴..(이썰도 액션, 스럴러 아주 스펙타클함)
그 이후로 좀 서먹해짐..
일단 그 친구 일찍 결혼해서 참석..
이때 나 때문에 그친구를 알게된 내친구들까지 몇명감..
결혼후 내 친구들한테 고맙다는 문자 한통 없어서 좀 섭섭했음..
그친구 첫째 돌잔치 참석.. 내 친구들중 A라는 한명도 참석..
또 문자한통 없음..
어느날 술먹고 내가 전화해서 나는 상관없는데 내 친구들한테 연락 안한건 섭섭했다 말함..
그후 몇년후 내결혼식 안옴..(연락은 미리했음)
또 몇년후 제 아들 돌잔치 안옴..(이것도 문자로 연락함)
내친구 A 결혼식 안옴..(이것도 연락함)
이새끼는 안되겠구나 하고 그냥 연락없이 지냄..
근데 어느날 서울에서 친한 친구랑 술마시고 있었음..(전 집은 대전)
그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다고 상조회에서 보낸것 같은 문자가 옴..
같이 술먹던 친구랑 이 얘기를 한참 했는데.. 그래도 조사는 한번 가보라고 설득하길래..
그 친구 어머니한테 중고등학교때 밥도 여러번 얻어먹고 그래서 막차타고 가서 조문함(새벽1-2시쯤)
또 연락 없음..
경조사 관련 섭섭한 놈들 많지만 이새끼가 끝판왕임..
이상 호구였습니다.
https://cohabe.com/sisa/8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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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였으면 다단계에서 손절했을듯..
그때 절반정도 손절했는데.. 다 못한게 잘못이죠..ㅎㅎ
걍 조사는 어머님 뵈러 간거였으니 된거에요
다른건 개새끼 맞음
어머님 뵈러 간거 맞습니다..
어머님 경조사는 잘하신거
하나를 보면 열을 안 다고 했죠 옛말 틀린말 없음
솔직히 어머니 상은 그새끼가 아니라 어머니 가시는 길 보러 간거죠
친구가 아닌 남한테 정성쏟은 작성자분이 호구... ㅠㅠ
넵 인정..ㅜㅜ
그새끼 어머니랑 인연 있었으면 인정
그것도 아니었으면 호구 증명
어머님한테 고마운일 많죠.. 놀러가면 잘해주시고..ㅜㅜ
우와 욕이 절로나오네요 ㅋㅋ
모친상은 조문만 하고 부의금은 안내도 됐겠네요.
주위에
그런놈
꼭 하나씩은 있음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건 좀 역대급이네요
어찌 저리살까요 ;;
개의 새끼 이군요
그럼 어머님이........
대학교때 젤 친한 친구 있음 내가 먼저 취업 해서 공무원 공부 하는 그놈 돈 없다해
가끔씩 용돈도 주고 학원비도 내주고 차사고 냈다 해서 돈도 빌려주고 거즘 200만원 안받는다 생각 하고 줬음 가끔씩 불러서 술도 사주고 왜냐면 대학교 젤 친한 친구 였으니..
아버님 아프다고 해서 병문안도 가고 그후 장례식장도 참석하고 다 마무리 되면 연락해라 소주 한잔 먹자 했는데 연락 없음
그후 가끔 연락했는데 안받음 2년만에 연락와서 한다는 말이 결혼한다함 개욕을 했음
그동안 왜 연락안했냐 서운하다 그래도 결혼식은 가마 하고 참석해서 축의금도 주고
신혼여행 갔다오면 연락주라 소주 한잔 했는데 그후 또 몇년동안 연락도 없고 연락도 안받음
ㅋㅋㅋ 전화번호부에서 번호 지워버렸음
금액으로 따지면 저보다 더 호구..ㄷㄷㄷㄷㄷ
어머님 뵈러 가신거라 생각하고 위안을...
그 친구는 님을 그리 친한 친구로 생각 안한거 같네요
제 과 동기놈이랑 비슷하네요
지 결혼식 어머니 장례식 애기 돌까지 동기들 다 가줬는데 저 포함 동기들 결혼식이나 부모님 장례식 얼굴 한번 비지도 않고 부주도 안 하고 연락 한번 없고 다들 손절 했습니다
경조사를 가고싶으면 가고 못오면 못가는거지
그걸로 개새끼 소새끼 하는 사람들이 꼰대백수인듯
상호예의죠 고맙다 문자 한통이면 될걸....
어머님 장례식장간건 잘하셨네요. 안갔으면 후회했을꺼에요.
이제 후련히 손절 ㄱㄱ
이런놈은 어딜가나 하나씩 있나봅니다 . 저도 하나 있어요 ㅋ
어머니 일은 복받으실거구 친구는 복 안받을거구요 ㄷ ㄷ